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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 목록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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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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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那羅, 팔리어: nara, 영어: man)는 사람을 뜻한다.[1][2] 불열(不悅)이라고도 한다.[3]

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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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낙근(樂根)은 순락수촉(順樂受觸: 낙수계합하는 , 즉 낙수일으키는 )에 의해 대상접촉될 때 일어나는 신락수(身樂受: 몸의 즐거운 느낌) · 심락수(心樂受: 마음의 즐거운 느낌) · 평등수(平等受: 평등한 느낌)와, 또한 이들 (受)에 속하는 다른 (受: 느낌)들을 통칭한다.[4][5]

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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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사(落謝, 산스크리트어: abhyatīta, 티베트어: zhigs par gyur pa, 영어: falling into the past)는 현재(法)이 그 작용을 그치고 과거로 사라지는 것이다. 일체(一切)의 유위법은 매 찰나마다 과거낙사한다. 이것을 찰나멸(剎那滅)이라고 한다.[6][7][8][9][10]

낙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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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욕(樂欲)은 원구욕망(願求欲望) 즉 원하고[願] 구하고[求] 하고자 하고[欲] 바라는[望] 것을 말한다. 한자어 낙욕(樂欲)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즐거이 하고자 함 또는 즐거이 바람이고, 요욕(樂欲)이라고 읽을 경우 그 뜻은 바라고 하고자 함이다. 엄밀히 말하면, 낙욕이 아니라 요욕원구욕망의 뜻에 더 일치한다. 실제로 낙욕욕요(欲樂)라고도 하는데, 이 경우 욕락(欲樂: 즐거움을 바람)이라고 하면 뜻이 달라진다.[11][12][13]

2. 낙욕(樂欲)은 범부5욕(五欲)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 즉, 5욕즐거움을 바라고 구하는 것, 즉 (貪)을 말한다. 욕락(欲樂: 즐거움을 바람)과 동의어이다. 《대보적경(大寶積經)》등에 따르면, 낙욕욕락일체(一切)의 번뇌의 근본이 된다.[11][12][13]

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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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심(亂心)은 행위할 때의 마음과는 다른 마음을 말한다. 예를 들어, 행위할 때의 마음선심(善心)이면 그 이외의 불선심(不善心)과 무기심(無記心)을 말하며, 행위할 때의 마음불선심이면 그 이외의 선심무기심을 말한다. 난심에 대해 불난심(不亂心:)은 행위할 때의 마음과 다르지 않은 마음을 말한다.[14]

2. 난심(亂心)은 미혹되어 본성을 잃어버린 마음을 말한다. 무심(無心)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는데, 그 중에서는 여기서의 난심과 같은 뜻도 있다.[15]

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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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男根, 산스크리트어: puruṣendriya, 팔리어: purisindriya)은 22근(二十二根) 가운데 하나이며, 남녀2근(男女二根) 또는 그 줄임말인 2근(二根) 가운데 하나로, 남자의 생식기를 말한다.[16][17]

'(根)'은 증상력(增上力) 즉 뛰어난 힘 또는 작용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남근여근2근은 모두 유정이(有情異) · 분별이(分別異)의 2가지 증상력을 가진다. 이 2가지 증상력을 전통적인 용어로 여남근2증상(女男根二增上) 즉 여근과 남근의 두 가지 증상이라 한다.[18][19]

남녀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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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2근(男女二根)은 22근 가운데 2가지인 남근(男根)과 여근(女根)을 통칭하는 말로, 각각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를 말한다. 줄여서 2근(二根)이라고도 한다.[20]유가사지론》 제57근과 제98권 등에 따르면, 22근6근(六根) · 남녀2근(男女二根) · 명근(命根) · 5수근(五受根) · 5선근(五善根) · 3무루근(三無漏根)의 6그룹으로 분류된다.[21][22][23]

'(根)'은 증상력(增上力) 즉 뛰어난 힘 또는 작용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24][25][26][27]아비달마구사론》 제3권에 따르면 남근여근2근은 모두 유정이(有情異) · 분별이(分別異)의 2가지 증상력을 가진다. 이 2가지 증상력을 전통적인 용어로 여남근2증상(女男根二增上) 즉 여근과 남근의 두 가지 증상이라 한다.[18][19]

유가사지론》 제98권에 따르면, 남녀2근은 가족이 성립[安立]되고 자손이 계속될 수 있게 하는 증상력을 가지고 있다.[21][22][23][28]

남녀이근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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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2근의 증상[男女二根增上]은 전통적인 용어로는 여남근2증상(女男根二增上) 즉 여근과 남근의 2가지 증상[女男根二增上]이라고 하는데, 22근 가운데 남근(男根) · 여근(女根)의 남녀2근(男女二根)이 가진 두 가지 뛰어난 작용력인 유정이(有情異)와 분별이(分別異)를 말한다.[18][19] '(根)'은 증상력(增上力) 즉 뛰어난 힘 또는 작용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24] [25][26][27]

유정이(有情異)는 문자 그대로의 뜻은 '유정의 다름'인데, 구역(舊譯)에서는 중생차별(衆生差別)이라고 한다. 유정이 또는 중생차별은 태초에 유정은 남녀의 유형 차별이 없었는데 남녀2근이 생겨남에 따라 모든 유정에게 있어서 남녀의 유형 차별이 나타나게 되었고 또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18][19]

분별이(分別異)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분별의 다름'인데, 구역(舊譯)에서는 상모차별(相貌差別)이라고 한다. 분별이 또는 상모차별남녀2근이 있음에 따라 남녀간에 형상(形相) · 말소리[言音] · 유방(乳房) 등에서 차별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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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는 내적인 것 또는 내적인 법이라는 뜻으로, 5온 각각이 가지는 과거(過去) · 미래(未來) · 현재(現在) · (內) · (外) · (麤) · (細) · (劣) · (勝) · (遠) · (近)의 총 11가지의 품류차별 또는 품류, 즉 11품류 가운데 '내'를 말한다.[29][30]

자신 즉 자기의 소의신 ·  ·  · 또는 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의 경우에는 5근을 뜻하고,  ·  · 의 경우에는 의근마음작용을 뜻하고, 의 경우에는 의근마음을 뜻한다.[31][32]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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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內外)는 내적인 것[內]과 외적인 것[外]을 말한다. 《구사론》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마음, 즉 6식(識)은 아집(我執, ahaṃkāra)의 의지처가 되기 때문에 나[我]라고 가설할 수 있다.

이러한 뜻에 따라, 12처(十二處)의 법체계에서는 중 내적인 것은 나[我]의 소의(所依)가 되는 가까운 것인 안처(眼處) · 이처(耳處) · 비처(鼻處) · 설처(舌處) · 신처(身處) · 의처(意處)의 6가지 처(處)를 말하며, 이 6가지 처를 6내처(六內處)라 한다. 외적인 것은 나[我]의 소연(所緣)이 되는 먼 것인 색처(色處) · 성처(聲處) · 향처(香處) · 미처(味處) · 촉처(觸處) · 법처(法處)의 6가지 처(處)를 말하며, 이 6가지 처를 6외처(六外處)라 한다.[33] 6근(六根) · 6경(六境) · 6식(六識)의 측면에서 볼 때, 6내처6근6식에 해당하고 6외처6경에 해당한다. 6식6근 가운데 의근에 포함시킨 6근(六根) · 6경(六境)의 측면에서 볼 때, 6내처6근에 해당하고 6외처6경에 해당한다.[34] 6내처6외처라는 용어는 《구사론》등의 부파불교의 교학에서 뿐만 아니라 《유가사지론》 등의 대승불교의 교학에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35][36]

18계(十八界)의 법체계에서는 내적인 것은 나[我]의 소의(所依)가 되는 가까운 것인 6근(六根)과 6식(六識)을 말하며, 외적인 것은 나[我]의 소연(所緣)이 되는 먼 것인 6경(六境)을 말한다.[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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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단어의 처음에서 두음법칙에 의해 으로 발음되고 표기된다. 을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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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惱, 괴롭힘, 산스크리트어: pradāśa)는 마음으로 하여금 다른 이에 대해 패려궂는 행위를 하게 하고 다른 이를 슬프게 만드는 행위를 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39][40] 또는, 마음으로 하여금 과거의 (瞋: 증오하고 성냄)의 대상을 돌이켜 생각하게 하여 진노(瞋怒: 성내고 노여워함)하게 하고 괴롭힘[惱]을 행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41][42]

2. (惱)는 변괴(變壞: 변하여 허물어짐) 또는 뇌괴(惱壞: 허물어짐에 괴로워하게 되는 것)의 뜻이 있는데,[43] 이러한 뜻에서 (惱)는 번뇌동의어로 사용된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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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漏) 또는 (漏)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흐른다"이다. (漏)는 인간이 번뇌 때문에 각종의 악업을 행하고 그 결과 (苦)가 그 사람의 삶에 누출(漏出: 새어나옴)되어 나타나고 이러한 의 누출로 인해 그 사람은 미혹의 세계유전(流轉: 이리저리 떠돌다)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漏)를 곧 번뇌라고 할 수 있다.[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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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能)은 능력을 뜻하는데, (善)과 선법(善法)에는 성취하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공능(功能)과 동의어이다.[47][48]

2. (能)은 능력을 뜻하는데, 인간 각자에게는 (善)과 선법(善法)을 능히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말한다.[49][50]

능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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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생자(能生者)는 잔투(산스크리트어: jantu, 팔리어: jantu)의 다른 말이다.

능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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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활자(能活者: 활성화시키는 자)는 명자(命者, 산스크리트어: jiva, 팔리어: jīva)의 다른 말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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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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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hys Davids, T.W. & William Stede (eds.) & 1921-5, "nara". 2012년 9월 22일에 확인.
  2.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 K.650, T.99, 475 / 2145쪽.
  3.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353-1354 / 1397쪽.
  4.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c11 - T26n1542_p0700c12. 낙근(樂根)
    "樂根云何。謂順樂受。觸所觸時。所起身樂心樂平等受。受所攝。是名樂根。"
  5.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8 / 463. 낙근(樂根)
    "낙근(樂根)은 무엇인가? 즐거움을 따라 느낌을 받아 접촉[順樂受觸]하는 것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몸의 즐거움이요 마음의 즐거움이며 함께 느끼는 것[平等受]으로서 이 느낌에 속하는 것을 이름하여 ‘낙근’이라 한다."
  6. 운허, "落謝(낙사)". 2012년 8월 30일에 확인
    "落謝(낙사): 현재의 모든 법이 그 작용을 그치고 과거로 사라지는 것."
  7. DDB, "落謝". 2013년 5월 23일에 확인
    "落謝:
    Pronunciations: [py] luòxiè [wg] lo-hsieh [hg] 낙사 [mc] naksa [mr] naksa [kk] ラクシャ [hb] rakusha [qn] lạc tạ
    Basic Meaning: falling into the past
    Senses:
    # The passing of a presently manifest phenomenon into the past in the next instant (Skt. abhyatīta; Tib. zhigs par gyur pa). See also 法後非得. 〔瑜伽論 T 1579.30.463a23〕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Hirakawa]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1091
    Bulgyo sajeon 114a
    Bukkyōgo daijiten (Nakamura) 1405c
    Fo Guang Dictionary 5592
    Ding Fubao {Digital Version}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1020
    Bukkyō daijiten (Oda) 1777-1
    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Digital Version}"
  8. 星雲, "落謝". 2013년 5월 23일에 확인
    "落謝:  謂現在之法,滅其作用,於過去中謝去。於佛教諦理中,世間既無常恆不變之有為法,故知此等有為法必皆隨每一剎那之消逝而落謝。 p5592"
  9. 佛門網, "落謝". 2013년 5월 23일에 확인
    "落謝: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abhyatīta.
    頁數: P.3173-P.3182"
  10. 佛門網, "剎那滅". 2013년 5월 23일에 확인
    "剎那滅:
    出處: Other
    解釋:
    剎那滅 [py] chànà miè [wg] ch'a-na-mieh [ko] 찰나멸 ch'alnamyŏl [ja] セツナメツ setsunametsu ||| Momentariness. One of the six characteristics of the seeds in the ālaya consciousness 種子六義.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827c [Credit] cmuller(entry) cwittern(py)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此種子六義之一。成唯識論二卷十三頁云:一、剎那滅。謂體才生,無間必滅。有勝功力,方成種子。此遮常法。常無轉變,不可說有能生用故。"
  11. 星雲, "樂欲".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樂欲:  願求欲望。又作欲樂。其義有二:(一)指聞法修行方面之樂欲,即於一切智及諸法藏,生志求不怠、欲樂無厭之心。法華經卷一序品(大九‧四上):「爾時,會中有二十億菩薩,樂欲聽法。」(二)指凡夫所求五欲之樂,此為一切煩惱之根源。最勝王經卷一(大一六‧四○七上):「一切煩惱,以樂欲為本,從樂欲生;諸佛世尊斷樂欲故,名為涅槃。」〔大寶積經卷四、盂蘭盆經疏(宗密)〕 p6098"
  12. 佛門網, "樂欲".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樂欲: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Desire for the pleasant, or pleasure.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樂欲 ā-√kāṅkṣ, √iṣ, kāma, chanda; adhyāśaya, arthitva, ākāṅkṣaṇa, āśaya, āśā, icchā, īpsita, kāmaka, chandaka, chandika, praṇidhi, praṇihita.
    頁數: P.1810"
  13. 佛門網, "欲樂". 2013년 5월 22일에 확인
    "欲樂: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欲樂 āśaya, abhiprāya, chanda, kāma; kāma-nandī, kāma-rati; adhimukti, adhyāśaya, abhipreta, arthakatva, arthitva, ā-√kāṅkṣ, icchā, autsukya, kāmaka, kāma-guṇa, kāma-sukha, praṇidhāna, rati-rāgā, rāga, ruci, rocanaThe joys of the five desires.
    頁數: P.1850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欲樂 (yù lè)  ( “desires and amusements” )
    {not found at 《漢語大詞典》6.1443.} ; {not found at 《大漢和辞典》6.625.} ;
    Dharmarakṣa: {75c27} 其有盈逸,迷惑 欲 樂 ,如來誘立道慧、神足,善權方便化現佛慧,使聞(←聞使)佛力、無所畏(p)
     {K.78.8} paricārayiṣyanti vikrīḍitāni ca kariṣyanti
     Kumārajīva: {L.13a28} 遊戲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欲樂 āśaya, abhiprāya, chanda, kāma; kāma-nandī, kāma-rati; adhimukti, adhyāśaya, abhipreta, arthakatva, arthitva, ā-√kāṅkṣ, icchā, autsukya, kāmaka, kāma-guṇa, kāma-sukha, praṇidhāna, rati-rāgā, rāga, ruci, rocana.
    頁數: P.1850"
  1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21 / 1397쪽.
  15. 星雲, "無心". 2012년 9월 18일에 확인.
  16. 星雲, "男根". 2013년 3월 3일에 확인
    "男根:  梵語 purusendriya,巴利語 purisindriya。即男子之生殖器。二根之一,二十二根之一。諸有情分別為男女二類,又有形相、言音、乳房等方面之差異,皆由男根、女根之不同所致。數論外道總稱男女二根為人根。〔俱舍論卷三〕(參閱「二根」208) p2984"
  17. 운허, "男根(남근)". 2013년 3월 3일에 확인
    "男根(남근): 【범】 puruṣendriya 남자의 음부. 남녀를 구별하는 근원. 근(根)은 증상(增上)하는 작용이 있는 것, 곧 힘을 가졌다는 뜻. 생식하는 일을 하므로 신생(身生)ㆍ생지(生支)라고도 함."
  18.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3b23 - T29n1558_p0013c01. 여근과 남근의 2가지 증상[女男根二增上]
    "女男命意。各於二事能為增上。且女男根二增上者。一有情異。二分別異。有情異者。由此二根令諸有情女男類別。分別異者。由此二根形相言音乳房等別。有說。此於染淨增上故言於二。所以者何。本性損壞扇搋半擇及二形人無不律儀無間斷善諸雜染法。亦無律儀得果離染諸清淨法。"
  19.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12 / 1397. 여근과 남근의 2가지 증상[女男根二增上]
    "여근·남근·명근·의근은 각기 두 가지 일에 대해 증상의 작용이 있다. 바야흐로 여근과 남근의 두 가지 증상이란, 첫째는 유정의 다름[有情異 : 구역어는 衆生差別]이고, 둘째는 분별의 다름[分別異 : 구역어는 相貌差別]이다. 유정의 다름이란, [태초의 유정은 그 유형이 모두 같았지만] 이 두 근이 생겨남에 따라 제 유정으로 하여금 여자와 남자의 유형에 차별이 있게 되었던 것을 말한다. 분별의 다름이란, 이러한 두 근이 생겨남에 따라 형상과 말소리 유방 등의 차별이 있게 되었던 것을 말한다.
    그런데 어떤 이는 설하기를, "이것(여근·남근)은 염오함과 청정함 두 가지에 대해 증상력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일이라고 말한 것이다"고 하였다.
    그 까닭은 무엇인가?
    태어나면서부터 그러하든지[本性] 후천적으로 손괴(損壞)되었든지 간에 선체(扇搋) 와 반택(半擇)과 이형인(二形人)에게는 불율의(不律儀 : 즉 惡戒를 말함)나 무간업(無間業)이나 선근을 끊는 온갖 잡염법(雜染法)이 없으며, 역시 또한 율의(律儀)도 득과(得果)도 이염(離染)의 온갖 청정법(淸淨法)도 없기 때문이다.3)
    3) 여기서 선체(ṣaṇḍha, 구역은 黃門)는 무세근(無勢根) 즉 남근이나 여근을 갖지 않은 자를 말하고, 반택(paṇḍaka, 구역은 故作黃門, 혹은 半擇迦)은 남근·여근을 갖지만 그 작용이 불완전한 성불구자를, 이형인은 양성, 즉 남근·여근을 동시에 갖은 자를 말한다. 즉 범인은 여근·남근으로 말미암아 불율의 즉 악계(惡戒)를 받아 지니기도 하고, 무간업을 짓기도 하며, 선근을 끊기도 하고, 또한 그것을 떠나 율의를 받아 지니기도 하고, 성도(聖道)에 들어 그 과보를 획득하여 성자가 되기도 하며 이욕(離欲)하기도 하지만 선체 등에는 그런 일이 없기 때문에, 여근·남근은 염오법과 청정법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는 뜻."
  20. 佛門網, "二根". 2013년 3월 3일에 확인
    "二根: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一)利根與鈍根。(一)利根又作上根,謂根性銳利,速證妙果者。(二)鈍根又作下根,乃根性遲鈍難開悟者。〔無量壽經卷下〕 (二)正根與扶根。(一)正根又作勝義根,乃五根之本體,四大種所造之淨色法,非凡夫二乘之所見,非現量所得,然有發識取境之用。(二)扶根又作扶塵根、浮塵根,乃外形可見之眼等五根。此根唯為正根之依處,虛假不實,無發識取境之用。 (三)男根與女根。即男女起色欲之處。〔楞嚴經卷九、俱舍論卷三、瑜伽師地論卷五十七〕
    頁數: p208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two "roots" or natural powers. (1) (a) 利根 keen, able (in the religion); (b) 鈍根 dull. (2) (a) 正根; 勝義根The power or ability which uses the sense organs to discern the truth; (b) 扶根; 扶 (or浮) 塵根the sense organs 五根 as aids. (3) The male and female sexual organs.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1.利根和鈍根。利根是指根器很銳利的人;鈍根是指根器很遲鈍的人。2.指男女的二根,亦即男女的生殖器。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二根﹝出楞嚴經義海﹞ 〔一、浮塵根〕,浮塵根者,根即眼耳鼻舌身意也。以其虛假不實,故名浮。無見聞覺知之用,故名塵。經云:眼如蒲萄朵,耳如新卷葉,鼻如雙垂爪,舌如初偃月,身如腰鼓顙,意如幽室見。是也。 〔二、勝義根〕,勝義根者,謂眼等六根,有增上勝力,能照境發識,以成根用,故名勝義。如眼能見色,耳能聞聲,鼻能嗅香,舌能嘗味,身能覺觸,意能知法。是也。
    頁數: 出楞嚴經義海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一、利根,修佛道根性之銳利者,二、鈍根,修佛道根性之純弱者。無量壽經下曰:「諸明利,其鈍根者成就二忍,其利根者得不可計無生法忍。」【又】一、正根,二、扶根。扶根又名扶塵根,浮塵根。我等所見及之血肉所成之五根也。此唯為正根之依處,更無發識取境之用,眼如葡萄,耳如卷葉者是也。正根又名勝義根。為清淨微細之色法,非凡夫二乘之所見,非現量所得,然以能有發識取境之用,故比知為正根也。【又】(術語)男女之二根也。楞嚴經九曰:「口中好言眼耳鼻舌皆為淨土,男女二根即是菩提涅槃真處,彼無知者信此穢言。」"
  21.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57권. p. T30n1579_p0614a12 - T30n1579_p0614a22. 22근(二十二根)
    "根善巧我今當說。總嗢拖南曰。
     初義意建立 廣分別為後
    問何等是根義。答增上義是根義。問為顯何義。答為顯於彼彼事彼彼法最勝義。云何建立二十二根。謂能取境增上義故建立六根。安立家族相續不斷增上義故建立二根。為活性命事業方便增上義故建立一根。受用業果增上義故建立五根。世間清淨增上義故建立五根。出世清淨增上義故建立三根。"
  22.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57권. pp. 221-222 / 692. 22근(二十二根)
    "근의 교묘함[根善巧]을 이제 설명하겠는데, 통틀어 올타남으로 말하리라.
     처음은 뜻[義意]과 세움[建立]이며
     자세하게 분별함[廣分別]은 나중이니라.
    [문] 무엇이 근(根)의 뜻인가.
    [답] 뛰어남[增上]이라는 뜻이 근의 뜻이다.
    [문] 어떠한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인가.
    [답]저 여러 가지 일[事]과 저 여러 가지 법(法)에서 가장 훌륭함[最勝]이라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어떻게 22근(二十二根)을 세우는가. 경계를 취함에서 뛰어남이라는 뜻 때문에 여섯 가지 근[六根]을 세우며, 가족을 벌려 세워 계속 끊어지지 않게 함에서 뛰어남이라는 뜻 때문에 두 가지 근[二根]을 세우며,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일을 하는 방편에서 뛰어남이라는 뜻 때문에 한 가지 근[一根]을 세우며, 업의 과보를 수용함에서 뛰어남이라는 뜻 때문에 다섯 가지 근[五根]을 세우며, 세간의 맑고 깨끗함에서 뛰어남이라는 뜻 때문에 맑고 깨끗함에서 뛰어남이라는 뜻 때문에 세 가지 근[三根]을 세운다."
  23.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98권. p. T30n1579_p0863a13 - T30n1579_p0863b01. 22근(二十二根)
    "略由六處增上義故。當知建立二十二根。何等為六。一能取境界增上義故。二繼嗣家族增上義故。三活命因緣各別事業加行士用增上義故。四受用先世諸業所作愛不愛果。及造新業增上義故。五趣向世間離欲增上義故。六趣向出世離欲增上義故。當知此中。眼根最初意根為後。如是六根。於取境界有增上義。男女二根於能繼嗣家族子孫。有增上義。命根一種於愛命者活命因緣各別事業加行士用。有增上義。樂最為初捨為其後。如是五根。於其受用先業所作愛不愛果及造新業。有增上義。信為最初慧為其後。如是五根。於能趣向世間離欲。有增上義。未知當知已知具知三無漏根。於能趣向出世離欲最極究竟。有增上義。一切世間所現見義。其唯此量。當知是義能究竟者。無出於此二十二根。故一切根二十二攝。"
  24.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3b11 - T29n1558_p0013b13. 근(根)의 뜻
    "根是何義。最勝自在光顯名根。由此總成根增上義。"
  25.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11 / 1397. 근(根)의 뜻
    "'근'이란 무슨 뜻인가?1)
    가장 수승[最勝]한 자재(自在)이며, 빛나고 현저[光顯]하기 때문에 '근'이라 이름한 것이니,2) 이에 따라 근은 증상력(增上力 : 탁월하고 뛰어난 힘)의 뜻이라는 것이 모두 성취되는 것이다.
    1) 근의 원어 indriya는 'Indra에 상응하는' 혹은 '∼속한'이라고 하는 뜻의 형용사로서, 명사로 쓰일 경우 인드라의 힘, 인드라의 영역의 뜻을 갖는다. 따라서 이하 논설처럼 근은 뛰어난 힘 즉 증상력(增上力, adhipatya)의 뜻으로 해석된다."
  26.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57권. p. T30n1579_p0614a15. 근(根)의 뜻
    "問何等是根義。答增上義是根義。"
  27.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57권. p. 222 / 692. 근(根)의 뜻
    "[문] 무엇이 근(根)의 뜻인가.
    [답]뛰어남[增上]이라는 뜻이 근의 뜻이다."
  28. 星雲, "女根". 2013년 3월 3일에 확인
    "女根:  梵語 strīndriyah。指女性生殖器及其生殖機能。二十二根之一、五作根之一。與男根合稱二根;因其有使女、男成為女、男之殊勝力量(增上之義),故稱「根」。據俱舍論卷二載,由二根之故,一切有情乃有男女形相、言音、乳房等之差別。瑜伽師地論亦謂,安立家族,使之相續不斷,而具有增上之勢用者,即為男女之二根。然三界之中,唯欲界之人具有此根,色界,無色界均無。(參閱「二十二根」171) p918"
  29.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권. pp. T29n1558_p0004c14 - T29n1558_p0005a02. 11품류(十一品類)
    "論曰。諸有為法和合聚義是蘊義。如契經言。諸所有色。若過去若未來若現在。若內若外。若麤若細。若劣若勝。若遠若近。如是一切略為一聚。說名色蘊。由此聚義蘊義得成。於此經中。無常已滅名過去。若未已生名未來。已生未謝名現在。自身名內。所餘名外。或約處辯。有對名麤。無對名細。或相待立。若言相待。麤細不成。此難不然。所待異故。待彼為麤未嘗為細。待彼為細未嘗為麤。猶如父子苦集諦等染污名劣。不染名勝。去來名遠。現在名近。乃至識蘊應知亦然。而有差別。謂依五根名麤。唯依意根名細。或約地辯。毘婆沙師所說如是。大德法救復作是言。五根所取名麤色。所餘名細色。非可意者名劣色。所餘名勝色。不可見處名遠色。在可見處名近色。過去等色如自名顯受等亦然。隨所依力應知遠近麤細同前。"
  3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p. 35-37 / 1397. 11품류(十一品類)
    "논하여 말하겠다. 온갖 유위법의 화합·적취(積聚, rāśi)의 뜻, 이것이 바로 '온(skandha)'의 뜻이니, 계경에서 말하고 있는 바와 같다. 즉 "존재하는 모든 색으로서 혹은 과거의 것이거나, 혹은 현재의 것이거나, 혹은 미래의 것이거나, 혹은 내적인 것이거나, 혹은 외적인 것이거나, 혹은 거친 것이거나, 혹은 미세한 것이거나, 혹은 저열한 것이거나, 혹은 수승한 것이거나, 혹은 멀리 있는 것이거나, 혹은 가까이 있는 것, 이와 같은 일체의 것을 간추려 하나의 무더기[一聚]로 삼은 것을 설하여 '온'이라고 이름한다"고 하였으니, 이 같은 사실에 따라 적취의 뜻은 온의 뜻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경의 내용 중에서 무상하여 이미 멸한 색을 일컬어 '과거의 것'이라고 하였고, 아직 이미 생겨나지 않은 색을 일컬어 '미래의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미 생겨났지만 아직 낙사(落謝)하지 않은 색을 일컬어 '현재의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자기의 소의신을 '내적인 것'이라고 이름하였으며, 그 밖의 색을 '외적인 것'이라고 이름하였는데, 혹 어떤 경우 처(處)에 근거하여 분별하기도 한다.69) 또한 유대색(有對色)을 일컬어 '거친 것'이라고 하였으며, 무대색(無對色)를 일컬어 '미세한 것'이라고 하였는데,70) 혹 어떤 경우 상대적(相待的)인 관점에 따라 설정하기도 한다.71)
    만약 '상대적인 관점에 따라'라고 말한다면, 거친 것과 미세한 것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72)
    이러한 힐난은 옳지 않으니, 상대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그것에 대해 거친 것은 [그것에 대해] 미세한 것이 되지 않으며, 그것에 대해 미세한 것은 [그것에 대해] 거친 것이 되지 않으니, 이는 비유하자면 아버지와 아들, 고제와 집제의 경우 등과도 같다.73)
    또한 염오(染汚)의 색을 '저열한 것'이라고 이름하였고, 불염오의 색을 '수승한 것'이라고 이름하였으며, 과거·미래의 색을 '멀리 있는 것'이라고 이름하였고, 현재의 색을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이름하였다.
    내 지는 식온(識蘊)의 경우에도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나 여기에는 약간의 차별이 있다. 즉 5근을 소의로 하는 식을 '거친 것'이라고 이름하며, 오로지 의근을 소의로 하는 식을 '미세한 것'이라고 한다. 혹은 지(地, 즉 3계 9지)에 근거하여 분별하는 경우도 있으니, 비바사사(毘婆沙師)가 설하는 바가 그러하다.
    그런데 존자 법구(法救, Dharmatr ta)는 다시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5근에 의해 파악된 것을 '거친 색'이라 이름하고, 그 밖의 것(즉 5근에 의해 파악되지 않는 것)을 '미세한 색'이라 이름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것[不可意]을 '저열한 색'이라 이름하고, 그 밖의 것을 '수승한 색'이라고 이름한다. 또한 볼 수 없는 곳에 존재하는 것을 '멀리 있는 색'이라고 이름하고, 볼 수 있는 곳에 존재하는 것을 '가까이 있는 색'이라고 이름하며, 과거 따위의 색은 그 명칭이 드러내는 바와 같다. 그리고 수(受) 등도 역시 그러하지만 다만 소의(所依)의 힘에 따라 '멀리 있는 것'이라 하고,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함을 마땅히 알아야 하며,74) '거친 것'과 '미세한 것'의 경우는 앞에서 설한 바와 같다."
    69) 5근은 내적인 색, 6경(법경에 해당하는 것은 무표색)은 외적인 색이다.
    70) 유대색이란 질애(對礙, pratigha) 즉 공간적 점유성을 지닌 색을 말하는 것으로, 5근·5경을 가리키며, 무대색이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무표색을 가리킨다.
    71) 유견유대(有見有對)·유견무대(有見無對)·무견무대(無見無對)의 3색, 혹은 욕계계(繫)·색계계·불계(不繫)의 3색을 상대적으로 볼 때, 전자는 후자에 비해 거친 색이고 후자는 전자에 비해 미세한 색이다.
    72) 예컨대 욕계·색계·불계(不繫)의 색, 혹은 유견유대·무견유대·무견무대의 색에 있어 전자는 후자에 대해 거친 것이고, 후자는 전자에 대해 미세한 것이라고 할 경우, 색계의 색과 무견유대색은 미세한 것이면서 거친 것이라고 하는 두 가지 존재 양태를 지니게 되는 모순을 갖게 된다.
    73) 어떤 이는 그 아버지에 대해서만 아들이고 아들에 대해서만 아버지일 뿐이며, 또한 어떤 법은 집인(集因)에 대해서만 고과(苦果)이고 고과에 대해서만 집인이 될 뿐 무차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
    74) 수(受) 등의 법은 처소가 없기 때문에 바로 원근을 분별할 수 없으며, 다만 그것들의 소의가 미치는 힘에 따라 원근을 분별할 수 있을 뿐이다."
  31.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권. p. T29n1558_p0004c19 - T29n1558_p0004c20. 내(內: 내적인 것)와 외(外: 외적인 것)
    "自身名內。所餘名外。或約處辯。"
  32.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 36 / 1397. 내(內: 내적인 것)와 외(外: 외적인 것)
    "또한 자기의 소의신을 '내적인 것'이라고 이름하였으며, 그 밖의 색을 '외적인 것'이라고 이름하였는데, 혹 어떤 경우 처(處)에 근거하여 분별하기도 한다.69)
    69) 5근은 내적인 색, 6경(법경에 해당하는 것은 무표색)은 외적인 색이다."
  33. 星雲, "十二處". 2012년 9월 20일에 확인
    "十二處: 指六根加六境。又作十二入、十二入處。處為梵語 āyatana 之譯,乃養育、生長之意。即長養心、心所之法,計分為十二種,乃眼、耳、鼻、舌、身、意、色、聲、香、味、觸、法等處。前六處為六根,係屬主觀之感覺器官,為心、心所之所依,有六內處之稱;後六處為六境,屬客觀之覺知對象,為心、心所之所緣,稱六外處。此十二處攝盡一切法,若配於五蘊,眼、耳、鼻、舌、身、色、聲、香、味、觸等十色處,相當於色蘊;意處即為識蘊,賅攝六識及意界之七心界;法處為受、想、行三蘊,即賅攝四十六心所、十四不相應行、無表色及三無為等六十四法。〔雜阿含經卷十三、大毘婆沙論卷七十一〕"
  34. 운허, "十二處(십이처)". 2012년 9월 20일에 확인
    "十二處(십이처): 6근(根)과 그 대상인 6경(境). 이 6근과 6경이 접촉하여 온갖 정신 작용이 일어남. ⇒삼과(三科)·촉입(觸入)"
  35.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1권. p. T30n1579_p0280b11 - T30n1579_p0280b13. 6내처(六內處)
    "彼所緣者。謂一切法如其所應。若不共者所緣。即受想行蘊無為。無見無對色。六內處及一切種子。"
  36.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1권. p. 14 / 829. 6내처(六內處)
    "그것[= 제6 의식]의 소연(所緣)이란 그 상응하는 것[所應]에 따른 일체법(一切法)이다. 불공인 경우[不共者]99)의 소연(所緣)은 즉 수(受) 상(想) 행온(行蘊)100)과 무위(無爲)와 무견무대색(無見無對色)101)과 6내처(六內處)102)와 그리고 일체종자(一切種子)이다.
    99) 전5식(前五識)과 공통하지 않는 의식 특유의 대경(對境)을 의미한다.
    100) 색온(色蘊)과 수온(受蘊)과 상온(想蘊)과 행온(行蘊)을 의미하며, 식온(識蘊)을 제외한 것은 다음의 6내처(六內處) 중에 의처(意處)가 있기 때문이다.
    101) 무견무대색(無見無對色)은 무표색(無表色)을 의미한다.
    102) 6근(六根) 즉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를 6내처라고 한다."
  37.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09c15 - T29n1558_p0009c18. 내외(內外)
    "十八界中幾內幾外。頌曰。
     內十二眼等 色等六為外
    論曰。六根六識十二名內。外謂所餘色等六境。我依名內。外謂此餘。"
  38.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p. 77-78 / 1397. 내외(內外)
    "18계 중의 몇 가지가 내적인 것[內]이고, 몇 가지가 외적인 것[外]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61)
     내적인 것은 열두 가지로 안계 등이며,
     색계 등의 여섯 가지를 외적인 것이라고 한다.61)
     內十二眼等 色等六爲外
    논하여 말하겠다. 6근과 6식의 열두 가지를 내적인 것이라고 이름하며, 외적인 것이란 이를테면 그 밖의 색 등의 6경을 말한다. [누락된 번역을 편집자가 추가함: 나의 의지(依止)가 되는 것을 내적인 것이라 이름하고 외적인 것이란 그 밖의 다른 다른 것을 말한다.]
    61) 6식은 아집(aha k ra)의 의지(依止)가 되기 때문에 '아(我)'로 가설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그러한 '아'의 소의가 되는 것(親近)을 '내적인 것'이라 하고, 소연이 되는 것[疎遠]을 '외적인 것'이라고 한다."
  39.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13 - T26n1542_p0700b14. 뇌(惱,)
    "惱云何。謂心佷悷。已正當惱。是名為惱。"
  40.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7 / 463. 뇌(惱,)
    "뇌(惱)는 무엇인가? 마음이 맞지 않아 번민하면서 이미 괴로워했고 지금 막 괴로워하고 앞으로 괴로워 할 것[惱]이다."
  41. 星雲, "". 2012년 10월 9일에 확인.
  42. 운허, "惱(뇌)". 2012년 10월 9일에 확인.
  43.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25 / 1397쪽.
  44. 佛門網, "". 2013년 6월 1일에 확인
    "惱: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Vexation, irritation, annoyance, e. g. 懊惱 and especially 煩惱 kleśa, q.v.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六頁云:能引衰損,故名為惱。
    二解 瑜伽十一卷十三頁云:惱者:謂由此因,若事變壞;便生愁歎憂苦惱故。
    三解 瑜伽八十四卷十四頁云:又能令愁歎憂苦惱故;說名為惱。
    四解 瑜伽八十四卷十七頁云:惱者;謂所得變壞故。
    五解 顯揚一卷八頁云:惱者:謂於過犯、若他諫誨,便發麤言,心暴不忍,為體。能障善友為業。乃至增長惱為業。
    六解 成唯識論六卷十五頁云:云何為惱?忿恨為先,追觸暴熱,佷戾為性。能障不惱,蛆螫為業。謂追往惡、觸現違緣,心便佷戾,多發囂暴凶鄙麤言,蛆螫他故。此亦瞋恚一分為體。離瞋,無別惱相用故。
    七解 雜集論一卷十六頁云:惱者:忿恨居先,瞋之一分,心戾為體;高暴麤言所依為業。生起非福為業;不安隱住為業。高暴麤言者:謂語現凶疏,切人心腑。
    八解 雜集論七卷五頁云:惱有三種。謂貪瞋癡。由依止貪瞋癡故;隨彼彼處、愛樂耽著;彼若變壞,便增愁歎種種憂苦熱惱所觸。故名為惱。由於色等諸可樂事,深愛著已;彼若變壞;是諸有情、便為種種愁歎等苦所惱亂故。
    九解 五蘊論四頁云:云何為惱?謂發暴惡言,尤蛆為性。
    十解 廣五蘊論十頁云:云何惱?謂發暴惡言,陵犯為性。忿恨為先,心起損害。暴惡言者:謂切害麤獷,能與憂苦不安隱住所依為業。又能發生非福為業。起惡名稱為業。
    十一解 俱舍論二十一卷五頁云:惱、謂堅執諸有罪事;由此不取如理諫悔。
    十二解 法蘊足論八卷七頁云:云何惱?謂有一類、於僧等中,因法非法而興鬥訟。諸苾芻等、為和息故;勸諫教誨,而固不受。此不受勸諫性、不受教誨性、極執性、極取性、左取性、不右取性、難勸捨性、拙應對性、師子執性、心蛆螫性、心佷戾性、總名為惱。
    十三解 入阿毗達磨論上十四頁云:惱、謂堅執諸有罪事;由此不受如理諫誨。
    十四解 品類足論三卷二頁云:惱云何?謂心佷悷、已正當惱;是名為惱。
    十五解 界身足論上三頁云:惱云何?謂心憤惱、堅執、尤蛆、心俍戾性,是名惱。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惱,侵撓也。謂其無利樂之行,常懷侵撓之心,使人不安其所也。"
  45. 星雲, "". 2013년 6월 3일에 확인
    "漏:  梵語 āsrava,巴利語 āsava。流注漏泄之意,煩惱之異稱。煩惱滅盡即稱為漏盡。謂眾生因為煩惱,常由眼耳等六根門漏泄過患,又於生死中流轉三界,故此煩惱,稱為漏。有關其語義,大毘婆沙論卷四十七舉出六種,即:(一)留住,指能令有情留住三界。(二)淹貯,指淹貯業之種子於煩惱器中,引生後有。(三)流派,指由六處門流派煩惱。(四) 禁持,指被煩惱所禁持而流轉諸趣,不能自在趣向涅槃。(五)魅惑,指被煩惱所惑而起三惡業。(六)醉亂,指飲煩惱之酒,無慚無愧,顛倒放逸。蓋漏之梵語 āsrava,含有「流」之義,故有流派之義;又含有「坐」之義,故有留住、淹貯等義。
     關於漏之分類,諸經說法各異。長阿含經卷八舉出三漏,即:(一)欲漏,指欲界之煩惱。(二)有漏,指色界、無色界之煩惱。(三)無明漏,總三界之無明,稱為無明漏。又據大毘婆沙論卷四十七載,譬喻者唯立無明漏、有愛漏等二漏。同書卷四十八載,分別論者則立欲漏、有漏、見漏、無明漏等四漏。又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三列舉漏自性、漏相屬、漏所縛、漏所隨、漏隨順、漏種類,稱為六漏。另於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二、卷二十三列舉七漏,即:(一)見漏。(二)修漏。(三)根漏,指由六根門漏泄過患。(四)惡漏,由惡王、惡國、惡知識等而生之煩惱。(五)親近漏,由親近衣服、房舍等而生之煩惱。(六) 受漏,指由諸受而生之煩惱。(七)念漏,由邪念而生之煩惱。〔俱舍論卷二十、成實論卷十雜煩惱品、瑜伽師地論卷八、卷八十四、入阿毘達磨論卷上〕(參閱「七漏」113、「三漏」646、「六漏」1299、「有漏」2452、「無漏」5128、「煩惱」5515) p5825"
  46. 佛門網, "". 2013년 6월 3일에 확인.
  47.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29b22 - T31n1585_p0029b28. 신(信)심소
    "云何為信。於實德能深忍樂欲心淨為性。對治不信樂善為業。然信差別略有三種。一信實有。謂於諸法實事理中深信忍故。二信有德。謂於三寶真淨德中深信樂故。三信有能。謂於一切世出世善深信有力能得能成起希望故。由斯對治彼不信心。愛樂證修世出世善。"
  48.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284 / 583. 신(信)심소
    "무엇을 ‘신(信)심소’3)라고 하는가? 참으로 존재함[實]과 덕(德) 및 능력[能]을 깊이 인정하고 좋아하며 원하여 심왕을 청정하게 함을 체성으로 삼고, 불신(不信)을 다스리고 선(善)을 좋아함을 업으로 삼는다. 그런데 신(信)심소를 구별하면 대략 세 종류가 있다. 첫째는 참으로 존재함을 믿는 것이니, 일체법의 참다운 현상[事]과 본질[理]에 대해서 깊이 믿어 인정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덕이 있음을 믿는 것이니, 삼보의 진실되고 청정한 덕을 깊이 믿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능력이 있음을 믿는 것이니, 모든 세간과 출세간의 선에 대하여 힘이 있어서 능히 얻고 능히 성취한다4)고 깊이 믿어서 희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것을 믿지 못하는 마음을 다스리고, 세간과 출세간의 선을 닦고 증득함을 즐기고 좋아한다.
    3) 신(信, śraddhā)심소는 ‘믿음’의 능력이다. 제법의 참다운 도리와 삼보의 덕과 선근의 뛰어난 능력을 믿고 기꺼이 원한다. 염오의 심왕 · 심소를 다스려서 청정하게 한다. 마치 탁수(濁水)에 맥반석을 넣으면 정화되듯이 이 믿음심소는 염오심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
    4) 무위선(無爲善)을 얻고 유위선(有爲善)을 성취하는 것, 또는 세간의 선(善)을 얻고 출세간의 선을 성취하는 것을 말한다."
  49.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b06 - T31n1605_p0664b07. 신(信)심소
    "何等為信。謂於有體有德有能忍可清淨希望為體。樂欲所依為業。"
  50.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7b19 - T31n1606_p0697b22. 신(信)심소
    "信者。於有體有德有能忍可清淨希望為體。樂欲所依為業。謂於實有體起忍可行信。於實有德起清淨行信。於實有能起希望行信。謂我有力能得能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