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의 전 남편 토막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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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의 전 남편 토막 살인 사건
날짜 2019년 5월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최초 보고자 제주동부경찰서
참여자 고유정
원인 살인
피해
사망자 2명
조사
살인, 사체유기죄[1]

고유정의 전 남편 토막 살인 사건은 2019년 5월 25일 고유정(여성, 1983년 3월)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서 전 남편을 살해 하고 시신을 토막 내어 유기한 사건이다.[2]

사건[편집]

  1. 고유정은 결혼 시절부터 남편을 통제하며 폭력을 일삼았다.
  2. 남편이 이혼을 요청하고 이혼이 성사되었지만 그 당시 4살 아들의 양육권은 고유정에게 갔다.
  3. 남편은 대학원 재학 중임에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연명하며 고유정에게 양육비로 매달 40만원을 지급했다.
  4. 고유정은 재혼하여 청주에서 살고, 아들은 제주도 친정에 맡겨놓았다. 고유정은 아들이 있는 곳을 철저히 숨겼다.
  5. 남편은 아들을 그리워하며 만나고 싶어하는데 고유정이 아들을 2년간 만나지 못하게 했다.
  6. 남편은 아들의 면접교섭권 요청 중에 고유정이 재혼을 했고, 아들은 제주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양육권 소송을 걸었다. 이때부터 고유정과의 불화가 증폭되었다.
  7. 남편은 2년 법정공방 끝에 승소, 아들 면접교섭권을 얻게 되어 드디어 그리워하는 아들을 만나러 갔다. 그 전에 5월 22일 고유정은 제주도 마트에서 쓰레기 봉투 30장, 칼, 톱, 표백제 등 각종 살인도구를 구입했다.
  8. 남편은 아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차 안에서 행복하게 "걱정 말아요 그대" 노래를 부르며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블랙박스에 포착되었다. 남편과 고유정은 테마파크에서 만나 고유정이 예약한 한적한 펜션으로 갔고, 고유정은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여 반수면상태인 피해자를 흉기로 휘둘러 죽였다.(피해자는 완전히 의식을 잃은 상태가 아니여서 공격을 받았을때 필사적으로 도망가려 했는듯 방어혈흔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9. 고유정은 잘게 분쇄된 시신을 쓰레기 봉투 30여개에 담아 제주에서 완도로 가는 뱃길에 버리고 완도에서 아버지 명의의 아파트가 있는 김포로 가는 도중 전라도 영암 등에서 시신을 유기했다. 그리고 다시 김포에서 2차로 시신훼손작업을 하여 새벽에 쓰레기장에 버린 후, 청주에서 머물다가 6월 1일에 체포되었다.

수사[편집]

피의자 고유정은 전 남편의 가해행위와 성폭행 시도로 어쩔 수 없이 죽였다며 줄곧 우발적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범행도구 구입과 cctv내용으로 허위가 밝혀졌다. 또한 조작된 남편의 문자를 보내 남편에게 죄를 전가하려고 했고, 범행 전 범행과 관련된 단어들을 검색한 것으로 볼 때 계획된 범죄를 꿈꾸었던 것이 자명해졌다. 이 사건에 앞서 고유정과 재혼한 현 남편에게는 전처와 사이에서 태어난 4살 아들이 3개월 전 잠을 자다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현 남편은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 한 것 같다며 고소를 한 상태이다.

심리 분석[편집]

범죄 심리학자들은 고유정에 대해 여러가지 진단을 내렸다. 한 학자는 자기연민형 사이코패스로 고유정은 통제가 가능했던 전 남편이 이혼 소송과 양육권 소송에서 거세게 부딪쳐오자 사이코패스적 성향이 분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 다른 범죄 심리학자는 경계성 성격장애라는 진단을 내렸다. 분노 조절이 되지 않은 피의자가 감정 기복을 다스리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 봤다.

경찰은 수사 브리핑에서 고유정이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는 아니라고 말했다. 범행 수법이 잔인하다고 꼭 사이코패스는 아니다라며 정신질환에 의한 범행에 선을 그었다.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