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Korea National Oil Corporation
약칭KNOC
결성1979년 3월 3일
유형공기업
형태공사
본부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05
상급 단체산업통상자원부
웹사이트http://www.knoc.co.kr/

한국석유공사(韓國石油公社, Korea National Oil Corporation, KNOC)는 석유자원의 개발, 석유의 비축, 석유유통구조의 개선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이다. 1978년 12월 한국석유개발공사법 공포이 되어 1979년 3월 '한국석유개발공사'로 설립되어, 1999년 1월 '한국석유공사'로 변경되었다.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05에 있다.

설립 근거[편집]

  • 한국석유공사법[1]

주요기능 및 역할[편집]

  • 석유자원의 탐사 및 개발
  • 원유 및 석유제품의 수출입ㆍ비축ㆍ수송ㆍ대여 및 판매
  • 석유비축시설의 건설ㆍ관리ㆍ운영 및 대여
  • 석유의 유통구조 개선
  • 에너지및자원관련사업을 행하는 법인에 대한 투자ㆍ융자ㆍ채무보증 및 자재대여(2017년 7월 1일부로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업무 이관)
  • 에너지관련사업에 대한 기술지원ㆍ조사연구 및 정보제공
  • 상기의 사업에 부대되는 사업
  • 기타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연혁[편집]

  • 1978년 12월 한국석유개발공사법 공포
  • 1979년 3월 한국석유개발공사 발족
  • 1981년 7월 구리지사 및 울산지사 설치
  • 1981년 8월 휴스턴지사 설치
  • 1982년 4월 출자회사 한국석유시추(주) 설립
  • 1985년 1월 거제지사 설치
  • 1986년 8월 출자회사 한국송유관(주) 설립
  • 1987년 12월 국내대륙붕에서 최초로 가스발견
  • 1989년 7월 평택지사 설치
  • 1992년 10월 베트남지사 설치
  • 1994년 10월 출자회사 한국석유시추(주) 통합
  • 1994년 12월 한국송유관(주) 매각 및 (주)대한송유관공사 출자
  • 1996년 2월 영국 현지법인 KCCL 설립
  • 1997년 1월 페루지사 설치
  • 1997년 10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SL 설립
  • 1998년 5월 용인지사 설치
  • 1998년 9월 여수지사 설치
  • 1999년 1월 한국석유공사로 사명변경 (법정자본금 3조원→5조원)
  • 1999년 5월 곡성지사 설치
  • 2000년 2월 국내대륙붕 제6-1광구 동해-1 가스전 개발 선언
  • 2000년 7월 동해지사 설치
  • 2001년 9월 한국·베트남석유개발성공기념식및베트남15-1광구개발선언
  • 2003년 10월 베트남15-1유전 SutuDen구조에서 원유생산개시
  • 2004년 5월 리비아 엘리펀트 유전 상업생산 개시
  • 2004년 9월 동해-1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상업생산 개시
  • 2005년 8월 서산지사 설치
  • 2005년 10월 카자흐스탄사무소 개소
  • 2006년 2월 예멘, 나이지리아, 캐나다 사무소 개소·석유기술연구원 신설
  • 2006년 11월 베트남11-2광구 생산기념식
  • 2007년 8월 한국석유공사법 개정(법정자본금 5조원→10조원)
  • 2008년 5월 미국 현지법인 ANKOR Energy 설립
  • 2009년 2월 페루 Petro-Tech사 인수
  • 2009년 10월 캐나다 Harvest Energy사 인수계약 체결
  • 2009년 12월 카자흐스탄 Sumbe사 인수
  • 2010년 9월 영국 Dana사 인수
  • 2011년 3월 카자흐스탄 Altius사 인수
  • 2011년 4월 미국 Anadarko사 셰일오일자산 지분참여
  • 2012년 7월 아부다비사무소 설립 및 KADOC Ltd(현지법인) 사업허가서 취득
  • 2013년 3월 비전 선포식 (비전 - 에너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 2014년 1월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사업 합작법인 ‘코리아오일터미널’ 출범
  • 2014년 11월 본사 울산광역시 이전

조직[편집]

  • 상임감사위원
    • 감사실

한국석유공사장[편집]

지사[편집]

  • 울산지사
  • 거제지사
  • 여수지사
  • 서산지사
  • 평택지사
  • 구리지사
  • 용인지사
  • 곡성지사
  • 동해지사

소속기관[편집]

  • 석유개발기술원

해외사무소[편집]

탐사본부 산하[편집]

  • 이라크사무소
  • 아부다비사무소
  • 두성호사무소

생산본부 산하[편집]

  • 베트남사무소
  • 카자흐스탄사무소
  • 미국사무소
  • 캐나다사무소
  • 영국사무소

활동[편집]

2010년 9월 24일 한국석유공사는 영국의 석유탐사 기업 다나 페트롤리엄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에 성공했다. 한국 기업이 주식의 공개매수를 통해 해외에서 적대적 인수합병다나페트롤리엄의 지분 13%를 소유한 최대주주인 영국계 자산운용 그룹인 슈로더인베스트먼트가 석유공사 제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을 성사시킨 첫 사례다.[2]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북해, 아프리카까지 석유탐사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으며,[3] 원유 자주개발률을 9%에서 10%대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6월초 석유공사는 주당 17파운드에 주식을 매각할 것은 다나 이사회에 요구했다. 다나는 "적절한 인수가는 주당 21.20∼24.65파운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주식 매각에 반대했다.[4] 그러나 석유공사는 자산가치 평가를 의뢰한 RPS에너지로부터 주당 18파운드라는 분석결과를 받아, 주당 18파운드를 고집했다. 7월 14일 석유공사는 다나페트롤리엄 측에 총 25억달러(3조원)에 매입을 희망하는 '예비 인수제안서'를 전달했다.[5] 7월 25일 파이낸셜타임스는

8월 20일 석유공사는 주당 18파운드의 공개매수(takeoer) 제안을 런던증권거래소에 공시함으로써 적대적 인수합병에 돌입했다.

9월 9일 석유공사는 기존에 제안했던 주당 18파운드가 마지막 제안 가격이라며 팔 의향이 있는 주주들은 9월 23일까지 공개매수에 응해달라고 런던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9월 23일 영국 공정거래위원회는 석유공사가 다나 인수에 성공할 경우 이를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개매수 마감을 앞두고, 석유공사는 이미 시장에서 29.5%의 지분을 매입했고 다나는 백기사를 찾는 데 실패했다. 23일이 종료되면 공개매수 여부가 확정된다. 슈로더, 블랙록, JP모간 등 다수의 다나 주주들은 석유공사가 내놓은 주당 18달러의 가격에 호응했다.

9월 24일 총 64.26%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런던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주식 매수 비용은 약 1조9000억원이다.[2]

추가를 지분을 확보하여 지분율 75%를 확보하게 되면 상장폐지를 시킬 수 있다.[6] 석유공사는 지분이 75%를 넘을 경우 상장을 폐지할 계획이다. 또한 90% 이상 주식을 확보하게 되면 영국 회사법에 따라 잔여 주식에 대한 강제매집 권리를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민간기업과 공기업을 포함해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대의 적대적 인수합병 사례다.[7]

이와 관련, 중국 최대 기업이자 중국 최대의 기업사냥꾼 기업인 시노펙은 중국의 원유 개발 공기업이다.

석유정보[편집]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와 관련된 국내외의 정보를 총망라한 종합석유정보망 페트로넷과 싼 주유소 찾기 웹사이트인 오피넷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석유정보 간행물로는 일일석유동향, 주간석유뉴스, 주간해외유가동향, 주간국내유가동향, 월간석유수급통계 및 영문석유수급통계(KMOS), 영문 월간석유뉴스(KON)등이 있다.

오피넷[편집]

싼 주유소 찾기 오피넷
약칭Opinet
결성2008년
위치
상급 단체한국석유공사
웹사이트http://www.opinet.co.kr

오피넷(Oil Price Information Network)은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싼 주유소 찾기 웹사이트이다. 대한민국의 13,000여 주유소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수집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논란[편집]

이라크 석유 개발[편집]

김재남 의원에 따르면 이라크의 4개 사업(주바이르, 바드라, 아카스, 만수리아(Mansuriya))에 현재까지 총 11억2,200만달러 가량이 투자됐으며 최소 3,000억원대 손실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8] 그리고 이들 중 아카스와 만수리아 유전은 알 카에다 본거지로 투자 이전부터 커다란 위험이 예상되던 지역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책임 문제가 불거졌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계약 논란[편집]

쿠르드 자치정부와 이루어진 쿠르드 유전의 35억불에 달하는 계약이 전혀 성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9] 더욱이 이라크 정부는 쿠르드 유전 개발에 참가한 기업들을 입찰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혀서 한국 기업들에게 불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페루 사비아페루 인수[편집]

2009년 석유자원공사는 사비아페루를 인수하고 사업권을 따내는데 12억달러(약 1조3천억원)를 지불했다. 하지만 사비아페루는 계약 조건에 묶여 생선된 원유를 국내로 들여올 수 없었고 금전적 이익또한 내지 못했다.[10]

미국 멕시코만 사업[편집]

미국 멕시코만 사업에 관련되어 1606만 달러가 경남기업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11]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추스트 원유 개발[편집]

석유공사·에스케이가스·포스코·삼천리의 컨소시엄이 추진한 나망간-추스트 석유 탐사 사업[12]은 6년 동안 312억원의 손실만 남기고 철수했다.[13]

우즈베키스탄 서페르가나-취나바드 유전 개발[편집]

석유공사를 필두로 한 컨소시엄은 우즈베키스탄 서페르가나-취나바드 유전 개발 사업에서 시추도 못하고 107억원을 낭비했다.[14]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제1조(목적) 이 법은 한국석유공사(韓國石油公社)를 설립하여 석유자원의 개발, 석유의 비축, 석유유통구조의 개선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석유수급의 안정을 도모함과 아울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2. “석유公, 英다나 적대적 M&A 성공”. 한국경제신문. 2010년 9월 24일. 
  3. “석유公, '적대적 M&A'로 석유자급률 두 자리수 시대 '개막'. 뉴시스. 2010년 9월 24일. 
  4. “한국석유공사,다나 인수 ‘확정적’”. 파이낸셜뉴스. 2010년 9월 23일. 
  5. “석유公 "英에너지기업 25억달러에 인수". 매일경제신문. 2010년 7월 25일.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6. “석유공사 M&A 세계가 주목”. WOW 한국경제TV. 2010년 9월 10일. 
  7. “석유公, 최대 규모의 적대적 M&A 성공”. 머니투데이. 2010년 9월 24일. 
  8. 가스공사, 알카에다 본거지에 '묻지마 투자'로 수천억 손실 논란
  9. MB, 권한 없는 이라크 대통령과 ‘35억불 유전 MOU’ 협의
  10. <단독> 사기당한 ‘MB 자원 외교’…“석유보다 물 더 퍼내”
  11. 경남기업-석유公, 지원금 횡령 의혹…자원외교 수사 본격화
  12. 한-우즈베크, 석유광구 5곳 공동탐사
  13. 경남기업 수사, 카자흐·우즈베크 자원사업도 대상
  14. (국정감사)석유공사 10개 탐사사업 중 7개 실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