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내림리 모은정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 |
종목 | 문화재자료 제565호 (2010년 3월 11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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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동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내림리 603 |
좌표 | 북위 36° 48′ 52.5″ 동경 128° 41′ 37.1″ / 북위 36.814583° 동경 128.693639°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영주 내림리 모은정(榮州 內林里 慕恩亭)은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내림리에 있는 건축물이다.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565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모은정의 연혁은 모은정기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영일정씨 포은공파 28대 태용(1827~1895)이 만년에 서암을 건립하여 강학, 자수하였는데 그 후 암자가 무너지자 현손들이 서암 구지에 정자를 세워 모은정이라 편액한 것이다.[1]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정자의 주위에는 기와를 얹은 토석담장을 둘렀는데, 전면에 있던 사주문을 현재 허물어진 상태이다. 평면은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 1칸씩을 연접시킨 후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인데, 대청의 전면에는 4분합 들어열개문을 설치하여 마루방을 이루게 하였으며 퇴칸의 주위에는 평난간을 설치하였다. 가구는 종량위에 제형판대공(梯形板臺工)을 세워 마룻대와 장혀를 받게 한 오량가의 이익공집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1]
1900년대 초기에 중건한 건물로, 건축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별다른 특징을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형태의 정자이다. 그러나 영주댐(송리원댐) 건설로 사라져 가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실향민의 정서 등을 감안할 때 보존하는 것이 타당하므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다.[1]
각주[편집]
참고 자료[편집]
- 영주 내림리 모은정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