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북루

공북루
(拱北樓)
대한민국 충청남도유형문화재
공산성의 북문인 공북루
종목유형문화재 제37호
(1976년 1월 8일 지정)
위치
공주 공북루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공주 공북루
공주 공북루
공주 공북루(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공주시
좌표북위 36° 27′ 44″ 동경 127° 7′ 49″ / 북위 36.46222° 동경 127.13028°  / 36.46222; 127.1302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공북루(拱北樓)는 충청남도 공주시 공산성의 북문이다.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공산성의 북문으로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남북통로의 길이다. 조선 선조 36년(1603)에 관찰사 유근이 쌍수산성을 고쳐 세우면서, 이 자리에 있었던 망북루를 다시 지어 공북루로 고쳐 부르고, 그 옆에 월파당을 지었다고 한다. 현종 4년(1663) 관찰사 오정위가 낡은 것을 다시 지었으며 기록은 송시열이 하였다. 월파당은 효종 5년(1654)에 붕괴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규모가 큰 누각 건축이어서, 윗층에는 누마루를 깔았고 아랫층은 통행로로 쓰고 있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공북루(拱北樓)’라고 쓴 현판은 성의 안쪽에 해당하는 추녀 밑에 걸려있다.

공북루는 송시열이 쓴 기록을 비롯해 여러 글이 걸려 있어 멋스러운 경치를 더해 주는 건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루이다.

현지 안내문[편집]

1603년(조선 선조 36년)에 건축한 공산성의 북문이다. 이 곳은 원래 망북루가 있던 터였으나, 금강에서 성 안으로 들어오는 문 위에 누각을 세운 것이다. 아래는 성으로 통하는 곳으로 사용하고, 위는 마루로 만들어 네 면을 개방하여 강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장소로 이용하였다. 건물 안에 중수기와 시서 등이 걸려 있어 풍취를 더해 주고 있다.[1]

각주[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편집]

  • 공북루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