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교수정

함양 교수정
(咸陽 敎授亭)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76호
(1983년 7월 20일 지정)
수량1동
관리함안조씨문중
위치
함양 교수정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함양 교수정
함양 교수정
함양 교수정(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좌표북위 35° 34′ 38″ 동경 127° 46′ 01″ / 북위 35.57722° 동경 127.76694°  / 35.57722; 127.7669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함양 교수정(咸陽 敎授亭)은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두문동 72현 중 한 분인 덕곡 조승숙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태조 7년(1398)에 지은 정자이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76호 교수정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교수정은 두문동 72현 중 한 분인 덕곡 조승숙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태조 7년(1398)에 지은 정자이다.

조승숙은 고려 우왕 7년(1381) 문과에 급제하고 명나라 사신으로 중국에서도 명성이 알려진 분이었으나, 조선 태조가 즉위하자 벼슬을 버리고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성종(1469∼1494)은 선생의 충절을 가상히 여겨 사제문을 내렸는데, '수양명월율리청풍(首陽明月栗里淸風)'이라는 여덟자를 자연 암반 위에 새겨 거북 머리를 조각하고 비를 세웠다. 비의 높이는 320㎝·폭 90㎝·두께 39㎝이다.

교수정 앞에는 선생의 충직함과 굳은 절개가 어려있는 고사리와 국화라는 뜻의 '미국(薇菊)'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