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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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5일에 치러진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결과를 각 정당별로 분류해 정리한 문서이다.

개요[편집]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 66.2%
 %
40
30
20
10
0
33.8%
33.4%
9.7%
6.8%
5.4%
2.7%
7.8%
득실표율
2016년 선거와 정당별 득실율 비교
  %
 10
   5
   0
  -5
-10
-15
-20
-25
+0.3%
+7.9%
+2.5%
+6.8%
+5.4%
−24.0%
+0.8%



이 선거에서 여당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의석 163석과 비례대표 전용 선거 연합 정당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획득한 비례대표 17석을 포함해 총 180석을 획득하는 압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그리고 이번 선거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된 선거에서 제6공화국 최초로 4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무려 103석이나 획득했으며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당의 녹색 돌풍에 밀리며 겨우 3석밖에 얻지 못했던 전통적인 텃밭인 호남에서도 다시 지지세를 회복해 총 27석을 획득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의 전 의석을 모두 차지했으며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에서도 절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했다. 강원도에서도 지난 총선보다 2석을 더 추가했다. 다만 지난 총선과 재보궐선거를 포함해 총 12석을 획득했던 영남권에서는 지난 총선보다 성적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강세지역이자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경권에서 2석을 획득했지만 이번 총선에서 그 2석을 모두 상실하고 말았다. 그러나 부울경 지역에서 7석을 사수하여 최소한의 영남 진출 교두보는 유지했고, 부울경 지역에서의 평균 득표율이 상승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의석 84석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획득한 비례대표 19석을 포함해 총 103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대한민국 역사상 보수 정당이 총선에서 120석 미만의 의석을 얻는데 그친 것은 이번이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그 때문에 정치 지형이 점점 바뀌어간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통합당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겨우 16석을 얻는데 그쳤으며 지난 총선 당시 열세 지역인 호남 지역에 마련했던 교두보 2석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단 1석의 의석도 얻지 못했다. 충청권에서도 8석을 얻는데 그쳤고 강원도에서도 4석밖에 얻지 못하며 반타작에 그쳤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획득한 지역구 의석 84석 중 2/3에 해당하는 56석이 모두 텃밭인 영남에서 얻은 것이어서 이른바 'TK 자민련'이라는 별명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의당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의석 대거 확보를 기대했으나 더불어시민당미래한국당으로 인해 그 수혜를 받지 못하고 지난 총선과 동일하게 6석을 얻는데 그쳤다. 그리고 민생당은 텃밭인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패배해 전원이 낙선하면서 원외 정당으로 전락했다.

정당별 결과[편집]

더불어민주당[편집]

미래통합당[편집]

민생당[편집]

정의당[편집]

국민의당[편집]

열린민주당[편집]

기타 정당[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