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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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mbig.svg 중세 독일의 동맹 또는 길드를 나타내는 한자(Hansa)에 대해서는 한자 동맹 글을 참조하십시오.
한자
(원래 이름: 漢字)
유형 표어 문자
표기 언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베트남어
사용 시기 중국의 청동기 시대 ~ 현재
창제자
계통 갑골 문자
 한자
Hanzi.svg
 

한자(漢字)는 중국에서 비롯된 글자로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쓰인다.

목차

[편집] 역사

한자의 기원을 유추할 수 있는 근거는 3,000년전 사용된 금문과 3,300년전 사용된 갑골문, 그리고 6,800년전 사용된 도문인데, 일반적으로 갑골문을 한자의 기원이 되는 글자로 보는 견해가 많다. [1]

한비자여씨춘추와 같은 책에 의하면, 한자는 창힐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창힐은 상고 시기의 사람으로 황제라는 설도 있고, 황제(黃帝)의 사관이라는 설도 있다. [2] 그가 사물의 모양이나 짐승발자국을 본떠 한자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한자는 한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한 시기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존하는 자료로서 가장 오래된 문자는 1903년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은대(殷代)의 갑골문자(甲骨文字)가 있다. BC 14세기∼BC 12세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자는 당시의 중대사(重大事)를 거북의 등이나 짐승 뼈에 새겨 놓은 실용적인 것이었다. 그 후 주(周)나라 선왕(宣王) 때 태사(太史) 사주(史籒)가 주문(籒文:大篆)을 만들었고, 춘추전국시대에는 각국에서 이체(異體)가 쓰이다가 진(秦)나라의 승상(丞相) 이사(李斯)가 주문을 개량하여 소전(小篆)을 만들어 문자를 통일하였다. 또한 진나라의 옥리(獄吏) 정막(程邈)은 실무에 편리한 예서(隸書)를 지었으며 한대(漢代)에는 이것을 계승한 한예(漢隸)가 통용문자로 쓰였다. 이보다 앞선 선진시대에 죽간(竹簡)에 쓰인 과두문자(蝌蚪文字)나 종(鐘) ·정(鼎) 등에 쓰인 금석문자(金石文字)를 고문(古文)이라고 한다. 후한(後漢)에 이르러 왕차중(王次仲)은 한예를 간략화하여 해서(楷書)를 만들었으며 이 후 이것을 정서(正書)라 하여 표준 자체로 삼았다. 즉, 이사가 소전을 제정하여 문자의 대혁신을 이룩한 후 30여 년이 경과하여 한자는 해서로서 정립된 셈이다. 목간 ·죽간을 대체하여 필기구가 붓 ·먹 ·종이 중심의 시대가 되자 해서가 중용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모필(毛筆)로 쓰기에 편리한 초서(草書) ·행서(行書)가 나타났고, 육조(六朝) ·당대(唐代)에는 서도(書道)가 문예의 일부분이 되기에 이르렀다. 한자의 역사, 특히 양식(樣式)의 변천을 자형(字形)에 따라 고찰하면 갑골문자 ·금석문자 ·전서(篆書) ·예서(隸書) ·해서의 다섯 시대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해서 이후로는 오랜 시대에 걸쳐 변화의 흔적이 없다. 다만 서체(書體)로서 조형예술적인 다양한 작풍이 나타났을 뿐이다

[편집] 한자의 제자 원리

한자의 형성 과정을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눠 육서(六書)라고 한다. 후한허신(許愼)이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한자를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의 여섯으로 나눠 설명한 데서 시작했다.

[편집] 상형

상형(象形)은 한자의 가장 처음 형태로, 자연이나 사물의 생김새를 흉내내서 만든 글자이다. 뫼 ()이나 내 천(), 조()의 단순한 글자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편집] 지사

지사(指事)는 추상적인 대상을 기호화한 것이다. 위 상(上)과 끝 말(末)이 이에 해당한다.

[편집] 회의

회의(會意)는 두 개 이상의 한자를 모아서 새로운 뜻을 만든 글자이다. 사람()과 말(言)을 합하여 사람의 말은 중요하다는 믿을 신(信)자를 만들었다.

[편집] 형성

형성(形聲)은 형태()와 소리()를 적절히 합하여 새로운 뜻을 갖는 글자를 만든 것이다. ()은 신체 등을 뜻하는 고기 육(, 변에서는 (육달월)처럼 쓰인다) 자와 같은 발음을 갖는 방패 간(干)을 합한 것이다.

[편집] 전주

전주(轉注)는 한자의 널리 쓰이는 뜻이 시대가 바뀌어 더 확장된 뜻을 갖는 글자이다.

[편집] 가차

가차(假借)는 뜻은 생각하지 않고 음만 빌려 쓴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넉 사(四)는 콧구멍을 상형한 것이며 이후 4라는 뜻으로 가차되자 본래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입 구()를 더한 숨쉴 희(呬)를 만들었다. 넉 사와 숨실 희는 현대 한국어에서는 그 음이 서로 다르지만 상고시대의 음은 같았다. 넉 사의 예처럼 본래의 뜻과 상관없이 가차된 문자는 본래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새 문자를 만드나, 마칠 료(了)와 같이 가차되어도 본래의 의미를 고려한 새 문자가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마칠 료는 양쪽의 팔이 없는 아이를 상형한 것이다. 그리고 근대에는 언어마다 한자음이 다르므로, 한국어를 기준으로 가차자와 가차된 문자의 음이 다를 수 있다. 중국어에서는 곡식 곡(穀)을 골짜기 곡()에 가차하였고, 일본어에서는 분별할 변(辨), 말씀 변(辯), 힘쓸 판(辦), 오이씨 판(瓣)을 고깔 변(弁)에 가차하였다.

또 외래어의 발음을 적는 데 쓰기도 한다. 가령, 그리스를 헬라스(Ελλάς)의 음을 따서 ‘희랍’(希臘)이라고 하거나, 아시아를 ‘아세아’(중국어 정체: 亞細亞, 병음: yàxìyà 야시야[*])라고 하는 경우이다. 현대 중국어의 경우, 최대한 뜻을 비슷하게 부여하면서 옮긴 경우가 많다. 예로써 코카콜라중국어 정체: 可口可樂, 병음: kěkǒukělè 커커우컬러/가구가락[통용][*]. 즉 입을 즐겁게 만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편집] 한자의 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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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 필순
  1.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예) 川, 外, 側
  2. 위에서 아래로 쓴다.
    예) 三, 言, 高
  3.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될 때에는 가로획을 먼저 쓴다.
    예) 十, 古, 支
  4. 삐침을 먼저 쓰고 파임을 나중에 쓴다.
    예) 人, 公, 父
  5. 좌우 모양이 같을 때는 가운데를 먼저 쓴다.
    예) 小, 水, 永
  6. 몸과 안으로 된 글자는 몸을 먼저 쓴다.
    예) 用, 同, 問
  7. 상하로 꿰뚫는 세로획은 맨 나중에 쓴다.
    예) 中, 事, 車
  8. 좌우로 꿰뚫는 가로획은 맨 나중에 쓴다.
    예) 女, 母
  9. 오른쪽 위의 점은 맨 나중에 쓴다.
    예) 犬, 武 ,成
  10. 받침은 맨 나중에 쓴다.
    예) 近, 建
  11. 가로획이 짧고 왼쪽 삐침이 길면 가로획부터 쓴다.
    예) 在, 左, 友
  12. 가로획이 길고 왼쪽 삐침이 짧으면 왼쪽 삐침부터 쓴다.
    예) 布, 右, 有

[편집] 한자의 부수

  1. 사람 인 (人), 마음 심 (心), 물 수 (水) 등의 부수는 변이 된다.
    예) 休, 情, 江
  2. 칼 도 (刀), 밭 전 (田) 등의 부수는 방이 된다.
    예) 列, 細, 財
  3. 대나무 죽 (竹), 비 우 (雨) 등의 부수는 머리가 된다.
    예) 笑, 雲, 電
  4. 사람 인 (人), 불 화 (火) 등의 부수는 발이 된다.
    예) 見, 馬, 無
  5. 그 외에도 호, 몸, 받침, 제부수 등도 있다.
    예) 廷, 四, 高, 行

[편집] 한자 문화권

한자 문화권
오직 정체자만 사용하거나 대부분이 정체자를 사용 (중화민국, 홍콩, 마카오)
간체자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지만 정체자가 널리 쓰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오직 간체자만 사용하거나 대부분이 간체자를 사용 (중화인민공화국)
자국의 문자 체계와 병행하여 씀 (대한민국, 일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과거에는 한자가 공식적으로 사용되였으나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음 (베트남, 몽골)
이 부분의 본문은 한자 문화권입니다.

[편집] 대한민국

이 부분의 본문은 한국어의 한자입니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기본적으로 한자를 쓰지 않고 한글을 쓰지만 한국어 단어 가운데 상당수가 한자어이다. (성과 이름은 물론 지명[3], (철도역, 전철역)의 이름 (예:용산역은 龍山驛으로, 잠실역은 蠶室驛으로 쓴다.)도 대체로 한자를 쓴다.) 그리고 1972년부터 시작한 한자 급수 시험 제도는 처음에는 별 인기가 없었으나, 1990년대부터 시작된 사교육의 영향으로 인하여 한자 급수 시험을 많이 본다. 교육부에서는 자주 쓰는 한자 1,800자를 지정하여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도록 하고 있는데, 이 한자들은 한국에서 한자로 쓰인 글자의 90%정도를 차지한다. [4]

[편집] 베트남

이 부분의 본문은 베트남어의 한자입니다.

베트남어에서는 대한민국한자어와 비슷한 한월어가 있다.

[편집] 일본

이 부분의 본문은 일본어의 한자입니다.

일본어에서는 일본 고유의 음절 문자인 가나와 함께 쓰인다. 일본어 한자는 음독(중국에서 전래된 한자음(중국음이 일본어 소리체계에 녹아들어 변한 것)과 훈독(한자에 해당하는 일본 고유어의 뜻)이 함께 쓰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고유어도 한자로 나타낸다. 이 방식은 고유어를 보존하면서 음절길이를 줄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한자읽기가 복잡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한자는 명사와 동사,형용사 어간, 그리고 일부 부사등에 쓰이며, 가나는 문법기능을 나타내는 토씨에 쓰인다. 어렵거나 일반적인 읽기에서 벗어난 한자에는 한자 위에 읽는 법을 다는 후리가나가 있다.

[편집] 중국

이 부분의 본문은 중국어의 한자입니다.

중국어에서는 한자만을 쓰기는 하지만 한자를 간체자로 바꾸어서 쓰고 있다. 중국의 한자는 외래어를 표기하기 위해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 (예: 중국어: , 병음: [*]→카드)

[편집] 참고

[편집] 주석

  1. '한자가 궁금하다' 9쪽, 학민사, 이규갑
  2. 같은 책, 13쪽
  3. 다만 지명의 경우, 취음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 한자표기가 있다고 해서 바로 한자어는 아니다. 예를 들어 독도의 한자표기가 獨島라고 해서 이 지명이 외로운 섬이란 한자 뜻으로 지은 이름이 되는 것이 아니다(남부 방언으로 돌을 뜻하는 독을 한자로 빌려적은 것뿐이다. 성씨 또한 그 유래에 따라 고유어 박에서 따왔다는 朴이나, 고구려에서 따왔다는 高등은 엄밀히 말하여 가차용법으로, 한자표기어=한자어 인식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4. 같은 책, 247쪽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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