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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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아이슬란드 문서의 그림. 발할라 입구를 헤임달이 지키고 있다.

발홀(Valholl) 혹은 발할라(Valhalla)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궁전으로, 크리스트교의 천국(heaven)처럼 북유럽 신화의 이상향이다. 전장에서 쓰러진 전사들의 혼은 발키리아 혹은 발키리들에 의해 발홀으로 불려와 밤낮으로 먹고 마시며 최후의 전쟁 라그나로크를 준비한다. 라그나로크를 준비하기 위해 전사들은 하루종일 주변의 다른 전사들을 상대로 싸우며 상처가 나서 쓰러진다 해도 곧바로 통증없이 회복된다.

단 북유럽 신화의 특성상 싸우다 죽은 사람의 영혼만 천국에 해당되는 발홀에 들어갈 수 있으며 병상을 지키다가 죽거나 천수를 다 누리고 죽을 경우 지옥에 해당되는 니블헤임으로 떨어지게 되므로 이 종교를 숭배하던 고대 북유럽인들은 가족이 병상에서 위독하게 되면 니블헤임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칼로 찔러 죽인다. 싸우다 죽어야 천국에 갈 수 있는 북유럽신화의 종교관은 권선징악을 표방하는 다른 대부분의 종교들이 갖는 종교관과는 사뭇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