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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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고대 노르드어: Ragnarök /ragnarɔk/)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세상의 마지막 전투이다. 신화에 따르면 이 전투는 오딘이 이끄는 신들과 그 적들 간에 일어난다. 이 전투에 의해 신, 거인, 괴물 뿐만 아니라 우주의 거의 대부분이 파괴된다.
라그나로크를 직역하면 “신들의 숙명”이란 의미가 된다. 흔히 스노리 스툴루손이 에다에 라그나로크를 라그나로크르(Ragnarökr)로 잘못 표기하면서 “신들의 황혼”으로 잘못된 의미로 알려져 있다.
목차 |
[편집] 라그나로크의 경과
[편집] 전조
세번의 여름 동안 날이 어두워지며 세번의 겨울 동안은 혹한이 찾아온다. 이윽고 태양과 달이 사라지고 또다시 세번의 혹한의 겨울이 찾아오는데, 이를 핌불베트르라고 한다.
[편집] 경과
요툰헤임, 아스가르드, 니블헤임에서 각각 한마리 수탉들이 라그나뢰크의 시작을 알린다. 에인헤랴르들과 발키리들이 무장을 하고 프레이야는 아버지 뇨르드와 함께 바나헤임으로 도망친다. 악신 로키는 사슬에서 풀려나 요툰헤임, 무스펠스헤임, 니블헤임으로 각각 가서 마족들을 총동원한다. 불의 거인 수르트가 무지개다리 비브로스트를 건넘과 동시에 무지개가 불타 없어진다.
[편집] 결과
해신 에기르가 무스펠들에 의해 살해된다. 늑대 펜리르가 주신 오딘을 잡아먹으나 펜리르는 오딘의 아들 비다르에게 입이 찢어져 죽는다. 군신 티르와 늑대개 가룸이 싸워 둘다 죽는다. 뇌신 토르는 요르문간드를 죽이지만 독이 퍼져 자신도 죽는다. 로키와 헤임달도 싸우다가 서로박치기하여 둘다 머리가 깨져 죽는다. 이런 식으로 신과 거인, 인간과 괴물들이 서로 죽고 죽이고 최후에는 불의 거인 수르트와 풍요신 프레이르만이 남는다. 프레이르는 사슴뿔을 가지고 수르트와 살벌한 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살해당한다. 홀로 남은 수르트가 세계수 위그드라실에 불을 지른 뒤 어디론가 사라지고 육지는 바닷속에 침강하여 세계는 멸망한다. 와이번 니드호그와 독수리 흐레스벨그, 매 베드르폴니르, 다람쥐 라타토스크만이 시체들을 먹기 위해 서로 다툰다.
[편집] 이후
살아남은 신들 호드, 비다르, 발리, 모디, 마그니, 헤니르는 빈드헤임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탄생시킨다. 이후 저승에서 발드르가 기적적으로 돌아오고, 위그드라실에 숨어있던 남녀 리프트라시르와 리프가 새로운 인류를 이룬다. 어느날, 천상계에서 한명의 초인이 내려오고, 그 모습을 본 니드호그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윽고 또다른 초인이 내려온다. 예언은 여기서 끝이다. 이 이후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편집]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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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라이브러리》 제 2권 〈켈트, 북구의 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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