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가톨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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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의 중심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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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 가톨릭교회(독일어: Altkatolisch Kirche, Old Catholic Church)는 19세기에 등장한 기독교 교파로, 1869~1870년 있던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선포된 교황무류성에 반대하여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갈라져 나갔다. 한국에서는 복고 가톨릭교회, 구 가톨릭교회, 고 가톨릭교회로 큰 구분없이 호칭하고 있다. 한자로는 古가톨릭敎會, 舊가톨릭敎會라고 쓰고 있으며 동 교파의 운동이나 주장을 가르치는 표현을 따서 復古가톨릭敎會라고도 쓰고 있다. 중국에서는 특이하게 Altkatolisch Kirche 중 ALT의 의미인 오래된, 늙은 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여 老天主教會라고도 부른다. OLD Catholic의 뜻은 original Catholicism이라는 뜻이며 이 표현은 1853년 로마 교황청의 영향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초기 기독교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데에서 썼던 말이다. 유명한 신학자로는 Johann Joseph Ignaz von Döllinger가 있다.

복고 가톨릭교회의 기원[편집]

기원은 당시 교황 비오 9세의 주도로 이루어진 제 1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벌어진 '성모의 무염시태'를 둘러싸고 교황무류설과 교황 수위권을 교의로 확립하였는데 이에 공의회가 교황권보다 우선됨을 주장하던 공의회 중심주의와 교황권 제한론이 밀려나게 되었다. 이에 1871년 독일의 본 대학 신학교수들은 공의회가 단지 교황의 자문기관에 불과한 것이냐며 교황 무류성에 대한 반발을 주장하였고 이러한 움직임이 뉘른베르크 등 독일어권의 도시로 확산되어 될링거(Ignaz von Dollinger), 프리드리히(Johann Friedrich), 로이시(Franz Reusch), 슐테(Johann von Schulte) 등의 신학자들은 뮌헨에서 “고 가톨릭교도대회”를 개최하고 고가톨릭교회를 발족시켰다.

이들은 1873년 독자적인 주교를 성성하고 공의회에서 결정된 교의를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유럽 각지로 퍼져나가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 걸쳐 독립교단이 생겨났다. 교황에게 단지 명예상의 수위를 인정하고 지방교회의 자주성, 특수성을 존중하였던 고대교회의 기초에 서야한다고 주장하고 1873년 각국의 교회는 독자적인 주교 옹립 및 1889년 네덜란드 유트레히트에서 유트레히트 연맹을 결성하고 유트레히트 선언을 통해 수위권을 부정하였다. 교황 비오 9 세는 1873년 회칙에서 이들에 대해 교회의 기초를 파괴하는 멸망의 자손들이라 비난하였다.

이들은 1908년 영국으로 건너 갔다. 교황 레오 13 세가 영국국교회의 성직자 안수를 무효라 선언하였으므로 영국국교회를 떠난 성공회 성직자가 자신들에게 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교회에서의 집단적은 개종은 생기지 않았다. 다만 여러 교회들이 가톨릭으로부터 독립하는 움직임을 발생시켰다.

차이점[편집]

교의에서는 성서와 성전을 신앙하는 규범이 있는 점에서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일하고 프로테스탄트 보다는 로마 가톨릭에 가깝다고 간주되나
이들은 제1차 바티칸 공의회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으며 사제독신제도 또한 부정한다.
따라서 교황무류성 뿐만 아니라 8세기 이후의 로마 가톨릭교회거룩한 전승, 교황 수위권, 원죄 없는 잉태, 사제의 독신제도 등도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성인의 숭배, 순례를 부정하며 주일 성체거행, 단식의무 또한 규정짓지 않는다. 성서를 읽는 것을 추천하며 미사도 라틴어가 아닌 자국 언어로 집전하는 것을 주장하였다

조직[편집]

독일 남부,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신자가 있고, 미국 등에도 전파되어 있다. 유럽의 복고 가톨릭교회는 위트레흐트 연합(Union of Utrecht)에 소속되어 있다. 영국과 미국에도 교회가 있는데 유럽 대륙의 교회 연합체인 위트레흐트 연합에는 소속되어 있지는 않다. 이들은 나라마다 한 사람의 주교를 두고 있으며, 그 아래 독립된 국교회가 조직되어 있고 각 국교회는 주교회의를 통하여 결합되어 있다. 직분은 총 3가지로 주교,사제,부제이다. 국교회의 입법, 사법, 행정권은 성직자와 평신도로 구성된 교구회의에서 행사하며 가장 독특한 점은 주임사제는 신자들에 의해 선출된다.

논란[편집]

1980년대 후반 부터 여성사제 여성부제의 안수 문제를 가지고 용인하는 파와 용인하지 않는 파 사이에 견해의 대립이 표면화 되었지만 1990년대에는 견해의 차이가 있는 가운데 각지에서 여성 안수가 행해지고 있다.

현재[편집]

고가톨릭교회는 대부분의 교회를 자기들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수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19세기 말의 신도수는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를 합쳐서 16만명, 20세기에 들어오면서 독일과 스위스에서는 반감하였으나, 특히 미국과 폴란드에서 증가해서 약 35만명. 이에 19세기 말 스페인에 대한 반항운동 중에서 아글리파이(Gregorio Aglipay)가 동일한 사상에서 설립한 필리핀 독립교회의 신도 80만~100만을 합치는 학자도 있다. 현재에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에 남아 있으며 1932년 이후로는 성공회와 완전한 상통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 1968년에 들어서면서 교회일치의 정신 아래 분열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의 교회는 위흐레흐트 연맹을 맺고 있으나 영미권과는 관계가 없으며 슬로바키아의 교회는 연맹에서 탈퇴하였다.

주석[편집]

바깥 고리[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