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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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金東兗
대한민국의 제7대 기획재정부 장관
임기 2017년 6월 9일 ~ 2018년 12월 10일
대통령 문재인
총리 이낙연
전임 유일호
후임 홍남기
신상정보
국적 대한민국
출생일 1957년 1월 28일(1957-01-28) (62세)
출생지 대한민국 충청북도 음성군
본관 경주
학력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박사
경력 국무조정실장
제15대 아주대학교 총장
정당 무소속

김동연(金東兗, 1957년 1월 28일 ~ , 충북 음성)은 대한민국공무원이었다.

생애[편집]

1957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11세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가세가 기울어 서울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에서 자랐다. 덕수상업고등학교 야간부를 졸업 후 1976년 한국신탁은행에 취업하였고, 야간대학이었던 국제대학에 진학하였다. 1982년 제6회 입법고시와 제26회 행정고시에 동시에 합격하여 1982년부터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기획예산처에서 주로 근무했다.[1]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을 하던 2006년(참여정부)에는 변양균 장관 아래서 대한민국 최초의 중장기 전략보고서인 '국가비전2030' 작성의 실무를 총괄하였다.[1]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금융비서관과 국정과제비서관, 예산실장을 역임한 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무상 복지 정책들을 공약했을 때 김동연 차관은 "제기된 공약을 다 이행하려면 추가 증세와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며 무상 보육에 반대하고 보편적 복지 정책을 비판하였다.[2]

박근혜 정부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제15대 아주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재임기간 2년 동안 총 급여 3억 5천만원의 40% 가량인 1억 4천만원을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했다.[3]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편집]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경제부총리로 재임하면서 혁신성장과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4] 소득주도성장만으로는 안 되고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 같이 가야 한다고 하였다.[5]

2017년 10월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한중 통화스와프를 연장시켰으며,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막아냈다.[6][7] 2017년 11월 캐나다와도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8] 2018년 2월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의 공조로 스위스와도 100억 스위스프랑(약 11.6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9][10]

한편 장하성 정책실장과의 갈등설이 돌았다. 두 사람은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비롯해 정책 방향에 대한 이견을 자주 노출했고, 경제 컨트롤타워 혼선 논란이 생겼다. 청와대는 "두 사람은 정책 방향에 대해 작은 이견이 있는 것뿐"이라며 "오히려 건전한 토론이 벌어지는 게 정책 구현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갈등설에 대해 해명했고, 두 사람 중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컨트롤타워라고 입장을 밝혔다.[11][12] 2018년 7월 두 사람은 2주에 1번씩 만나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기로 하였다.[13]

2018년 8월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났다. 그러나 정부가 '재벌그룹 팔 비틀기'에 나선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삼성의 투자·고용 확대 계획 등은 발표되지 않았다.[14]

2018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쩐다이꽝 베트남 주석 조문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면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대행체제를 맡았다.[15]

그러나 가시적인 경제 성과를 내지 못한데다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갈등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2018년 11월 장하성 정책실장과 동시에 경질되었다. 후임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되었다.[16]

학력[편집]

경력[편집]

  • 1982년 :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 제6회 입법고시 합격
  • 1983년 ~ 2002년 :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근무(사무관)
  • 1983년 ~ 2002년 : 경제기획원 예산실 근무(사무관)
  • 1983년 ~ 2002년 :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근무(사무관)
  • 1983년 ~ 2002년 :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 1983년 ~ 2002년 : 재정경제원 근무(서기관)
  • 1983년 ~ 2002년 :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장, 재정협력과장
  • 2002년 :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 2002년 ~ 2003년 :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 풀브라이트 교환교수
  • 2002년 ~ 2005년 : 세계은행 선임정책관
  • 2005년 ~ 2006년 :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 2006년 ~ 2007년 :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
  • 2007년 ~ 2008년 :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기획관
  • 2008년 :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 2008년 ~ 2009년 :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 2009년 ~ 2010년 :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국정과제비서관
  • 2010년 ~ 2012년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 2012년 ~ 2013년 : 기획재정부 제2차관
  • 2013년 ~ 2014년 : 국무조정실장
  • 2015년 ~ 2017년 : 아주대학교 총장
  • 2017년 ~ 2018년 : 제7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2017년 ~ 2018년 : 국민경제자문회의 당연직위원

일화[편집]

그는 2013년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직할 때, 28세이던 아들이 백혈병으로 사망하였는데 아들 장례식 당일에 업무에 복귀해 당시 국조실이 만든 ‘원전비리 종합대책’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당시 주변에 아들의 투병 사실도 알리지 않았고, 아들의 부고조차 내지 않고 부의금도 받지 않았다.[17]

평가[편집]

아주대학교 총장[편집]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경제부총리 내정자로 지정된 이후, 학내에서는 김 총장이 임기 도중에 학교를 떠나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익명의 한 학생은 "총장 임기 시작과 동시에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하고 학생들의 뜻을 존중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마땅히 보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쉽기도 하다"고 했다. 채 아주대 총학생회장은 "김 총장님은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쉽, After you, 파란학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한 달에 한 번씩 브라운 백 미팅을 열어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항상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영기 아주대 교수회장은 "총장이 나라의 중책을 맡아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동시에 총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해 떠나게 돼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고 전했다.[18]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편집]

2018년 5월 7일 한국경제신문이 각계 전문가 1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김동연 부총리는 청와대 및 행정부 경제라인 업무 평가(10점 만점)에서 평가 대상인 10명 가운데 가장 높은 7.01점을 받았다. 정부 경제정책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로는 장하성 정책실장으로 꼽혔고, 김동연 부총리는 2위를 차지했다.[19]

2018년 5월 8일 머니투데이 the300이 국회의원·보좌진 345명을 상대로 실시한 장관 평가 결과, 김동연 부총리는 18명의 장관(2명의 위원장 포함)들 중 5위를 차지했다. 1~3위는 국회의원 출신 장관들이 차지했으며, 김 부총리는 관료 출신 장관들 가운데서는 2번째로 높은 등수를 기록했다.[20]

논란[편집]

문재인 정부 민간기업 인사 개입 및 적자 국채 발행 의혹[편집]

각주[편집]

  1. “판자촌·야간대 출신 ‘흙수저’ 김동연…경제사령탑 후보로”. 2017년 5월 21일. 2018년 7월 8일에 확인함. 
  2. "무상보육 반대' 소신 내세우던 김동연 내정자”. 《내일신문》. 2017년 5월 23일. 
  3. 이대희 (2017년 5월 24일). “김동연 부총리 후보자, 아주대 총장 시절 급여 40% 기부(종합)”. 《연합뉴스》. 2018년 7월 8일에 확인함. 
  4. 박의래 (2018년 6월 8일). “김동연 "혁신성장에 선택과 집중…규제혁신 방안 만들겠다". 《연합뉴스》. 
  5. “김동연 "소득주도 성장만으로는 불가…혁신성장이 또하나의 축". 
  6. “김동연 '한중 통화스와프 금융시장 안전판…韓 경제에 GOOD'. 《뉴스1》. 2017년 10월 15일. 
  7. “선물 안고 귀국하는 김동연…"美·中 급한 불 껐다"(종합)”. 《이데일리》. 2017년 10월 15일. 
  8. “주요 통화국 캐나다와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외환안전망 강화 기대”. 《중앙일보》. 2017년 11월 16일. 
  9. 김경윤 (2018년 2월 9일). “김동연 "한-스위스 통화스와프, 금융 안정·신인도에 기여". 《연합뉴스》. 
  10. “김동연·이주열 '찰떡공조' 돋보인 한·스위스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11. “김동연-장하성 갈등설 뒤에는 '부진한 경제 성과'. 
  12. “김동연과 장하성, 경제정책 양대 축의 엇갈린 의견”. 《한국일보》. 2018년 5월 16일. 
  13. 임형섭 (2018년 7월 18일). “김동연·장하성, 2주에 한번씩 만나기로…'경제 팀워크' 강화”. 《연합뉴스》. 
  14. “김동연 부총리, 삼성 이재용 부회장 처음 만났다”. 2018년 8월 6일. 
  15. “이 총리,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차 하노이행···김동연 부총리 대행체제”. 2018년 9월 24일. 
  16. “김동연·장하성 교체, 후임 홍남기·김수현…부총리 경제 원톱(종합)”. 《mk.co.kr》. 
  17. 이영창, 아들 장례식날에도 출근한 김동연 부총리 내정자는 누구, 한국일보
  18. “김동연 아주대 총장 경제부총리 내정, 학내 반응은? - 한국대학신문”. 2017년 5월 22일. 2018년 7월 8일에 확인함. 
  19. "경제팀 가장 일 잘하는 장관은 김동연… 정책 실세는 장하성". 《한국경제》. 2018년 5월 7일. 
  20. “[MT리포트] 文정부 1년 장관 평가…"김영춘·김현미 잘했다". 머니투데이. 2018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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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일 ~ 2017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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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7년 6월 9일 ~ 2018년 12월 10일
후임
홍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