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테무르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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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테무르 칸

군 테무르 칸(坤帖木兒汗, ᠭᠦᠨ ᠲᠡᠮᠦᠷ, 1377년 ~ 1402년)은 몽골 북원의 대칸(재위: 1400년 ~ 1402년)이다. 휘는 보르지긴 군테무르(한국 한자孛兒只斤 坤帖木兒 패아지근 곤첩목아)였다. 다른 이름은 코케 테무르(Köke temür), 몽골식 존호는 토고간 칸(脱古罕可汗, ᠲᠣᠭᠣᠭᠠᠨ ᠬᠠᠭᠠᠨ), 페르시아 사서에는 쿤 테무르(کن تیمور), 투르크돌궐식 이름은 투란테무르(突蘭帖木爾)이다. 명나라의 사서인 명사에 의하면 그는 북원이라는 국호를 사용했다 한다.

전 대칸이던 엘베크 칸의 장남이었고 아리크 부케의 후손이었다. 몽골원류에 의하면 엘베그 칸의 장남이라 하나, 돌궐계보(突厥系谱)에 의하면 칭기즈 칸의 또다른 자손이라는 설이 있다. 아리크부카의 다른 후손이라는 설도 있다.

1399년 엘베크 칸오이라트와 싸우다 전사하자 뒤를 이었으나 1402년 그는 울루그 테무르 칸와 싸우다 패배했고 결국 살해당했다. 울루그 테무르는 그를 살해하고 몽골의 대칸이 된 뒤, 북원이라는 국호와 황제 칭호를 폐지했다 한다. 이후 그를 살해한 울루그 테무르 칸이 계승되었다. 그의 시호, 묘호 추서 연도는 불명으로, 명사(明史) 卷327 열전 第215에는 그의 시호가 순천황제(順天皇帝), 묘호는 민종(湣宗)이다.

전임
엘베크 칸
제22대 몽골 제국 대칸
1400년 - 1402년
후임
울루그 테무르 칸
전임
엘베크 칸
제7대 북원 대칸
1400년 - 1402년
후임
울루그 테무르 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