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타고라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프로타고라스
이름 프로타고라스 (Ρρωταγόρας)
출생 기원전 490/485년
그리스 압데라
사망 기원전 415/410년
시대 고대 철학
지역 서양 철학
학파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
연구 분야 언어학, 의미론, 상대주의
주요 업적 소피스트의 역설

프로타고라스 (Ρρωταγόρας, 기원전 약 490/485년 - 415/410년)는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소피스트이다.

생애[편집]

프로타고라스의 출생과 사망 연대에 관해서는 서류상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기원전 5세기 초에 고대 그리스의 북부 지방 트라키아압데라에서 탄생하다. 유명한 철학자 데모크리토스와 같은 고향 출신이다. 그의 성장과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크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그의 후의 활동과 사상으로 미루어보아 아마 당시에 배울 수 있는 모든 분야 (문법, 수사학, 수학, 고전문학 등등)에 두루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상과 활동[편집]

프로타고라스는 소피스트라는 이름아래 철학 및 문명사에서 처음으로 손꼽히는 사상가, 교육자, 정치가로 손꼽히며, 그가 주장한 교육의 목적과 방법은 플라톤이 쓴 대화록 프로타고라스에서 비판적으로 토론되었으며 그리고 그의 철학 사상의 골자를 이루는 주관주의 역시 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에서 진지하게 논의되었다.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 라는 말로도 유명하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 라는 것은, 인간은 인식하기를 제각각 인식하여 사물을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인간이 가지게 되는 지식은 인간의 인식에 기초하는데, 이 인식은 또한 인간의 감각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인간의 감각기관에 의해서 인식되는 것이 각각 다르므로 지식 또한 사람마다 다르다는 상대주의적 진리론을 주장한 것이다.

교육관[편집]

주관주의[편집]

-->

프로타고라스의 재판[편집]

궤변과 관련하여 '프로타고라스의 재판'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자신의 논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던 프로타고라스는, 어느날, 한 청년으로부터 그의 논법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때 청년이 돈이 없어도 논법을 배울 수 있느냐고 묻자, 프로타고라스는 그것은 너에게 달려있다고 하며, 공부가 끝난 뒤, 치른 첫 재판에서 이기면 그 돈으로 수업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수업료를 외상으로 해주겠다고 하였다. 청년은 그의 배려로 수업을 마쳤으나, 청년은 어떤 재판도 치르지 않고 놀기만 했다. 결국 프로타고라스는 수업료를 받기 위해 제자를 고소하고는, 재판정에서 청년에게 "어차피 너는 수업료를 물게 되어있다. 재판에서 이기면 나와의 계약에 의해서, 지면 재판장의 판결에 따라 수업료를 물어야 한다" 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청년은 오히려 스승에게 "저는 수업료를 물 필요가 없습니다. 이기면 수업료를 안 내도 된다는 판결에 의해서, 지면 스승님과의 계약에 따라 물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말하였고, 이로 인해, 프로타고라스는 큰 곤욕을 치러야 했다.[1] 이는 그의 논법이 서로 다른 해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는 논리적 오류를 갖고 있음을 지적한 이야기이다.

각주[편집]

  1. 《신의 나라 인간나라》(철학의 세계 편)/이원복 글, 그림/김영사 p.53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