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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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朮赤)

주치, 조치 또는 쥬치(몽골어: Зүчи, 한자朮赤 출적, 1181년경 ~ 1227년)는 몽골 제국 초기의 군주이자 군인이며, 칭기즈 칸의 장남으로 알려졌으나 평생 출생에 대한 의혹에 시달렸다. 칭기즈 칸에 의해 투르가이와 우랄스크를 물려받았으나 실질적인 통치권을 행사하지는 않았다. 몽골 제국에서는 목종(穆宗)으로 추존되었다. 시호도녕황제(道寧皇帝).

생애[편집]

아버지 칭기즈 칸의 사후 투르가이와 우랄스크를 물려받았다. 출생이 의심스웠던지라 중세 몽골어로 '손님'이라는 뜻의 '주치'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나, 칭기즈 칸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큰 아들이 가장 멀리에 있는 땅을 물려받는 몽골의 풍습에 따라 아버지와 가장 먼곳에 거주하였다. 이에 따라 그의 나라는 유럽과 가장 근접하게 되었다.

그는 그의 어머니 보르테메르키트족에 의하여 납치되었을 때 강간에 의하여 가지게 되었다고 의심된다. 칭기즈 칸이 살아있을 때에는 주치의 혈통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칭기즈 칸이 죽은 뒤, 혈통 문제가 불거져 나와 바투와 다른 칭기즈 칸의 손자들 간의 알력다툼으로 나타난다. 오고타이는 주치의 혈통 문제를 거론하며 바투를 모욕한 자신의 아들들을 책망했지만, 사촌들에게 모욕을 당한 바투는 킵차크 한국을 건설하고 몽골 본국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끊어버린다.

사후[편집]

주치의 장남 오르다 칸백장 한국을 건국하고, 그의 몫으로 분배된 투르가이와 우랄스크는 그의 차남인 바투가 아버지의 속령에 대한 통치권을 행사하였다.

가계[편집]

  • 부황 : 태조 철목진(太祖 鐵木眞) - 몽골 제국의 초대 대칸
  • 모후 : 광헌익성황후 홍길랄씨(光獻翼聖皇后 弘吉剌氏)
    • 동생 : 성종 칠합대(聖宗 察合臺) - 추존황제(追尊皇帝)
    • 동생 : 태종 와할대(太宗 窩闊臺) - 몽골 제국의 2대 대칸
    • 동생 : 예종 타뢰(睿宗 拖雷) - 추존황제(追尊皇帝)
    • 황후 : 올걸욱진 황후 홍길랄씨(兀乞旭眞 皇后 弘吉剌氏)
    • 황후 : 소단 황후(蘇丹 皇后)
      • 장남 : 오르다 칸(斡兒答汗) - 생모(生母)는 올걸욱진 황후(兀乞旭眞 皇后), 백장 한국의 초대 대칸
      • 차남 : 바투 칸(拔都汗) - 생모(生母)는 올걸욱진 황후(兀乞旭眞 皇后), 청장 한국의 초대 대칸
      • 3남 : 베르케 칸(別兒哥汗) - 생모(生母)는 소단 황후(蘇丹 皇后), 청장 한국의 3대 대칸
      • 4남 : 별아가철아(別兒哥徹兒) - 생모미상(生母未詳)
      • 5남 : 석반(昔班) - 생모미상(生母未詳)
      • 6남 : 당올척(唐兀惕) - 생모미상(生母未詳)
      • 7남 : 불왜륵(不哇勒) - 생모미상(生母未詳)
      • 8남 : 적로혼(赤老渾) - 생모미상(生母未詳)
      • 9남 : 승활아(升豁兒) - 생모미상(生母未詳)
      • 10남 : 침백(沉白) - 생모미상(生母未詳)
      • 11남 : 마합모(馬合謀) - 생모미상(生母未詳)
      • 12남 : 올도아(兀都兒) - 생모미상(生母未詳)
      • 13남 : 독화첩목아(禿花帖木兒) - 생모미상(生母未詳)
      • 14남 : 승고아(升古兒) - 생모미상(生母未詳)
      • 딸 : 대로한 공주(大魯罕 公主) - 생모미상(生母未詳), 탈렬륵적(脫列勒赤)에게 하가(下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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