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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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룸의 에르덴 조 사원 주위에 있는 사리탑
카라코룸을 흐르는 오르혼강
카라코룸은 13세기에 약 30년간 몽골 제국의 수도였다. 그 유적이 몽골의 오보칸가이 주에 남아있으며, 근처에 카호린이라는 마을이 있다. 세계 유산 중의 하나인 오르혼 계곡 문화 지구의 위쪽을 차지하고 있다.
고고학적 유물 발견으로 오르혼 강의 흐르는 물을 이용한 금속제련의 중심지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카라코룸은 고대 초원의 제국이라고 불리는데, 이르면 8세기부터 이곳에 유목민들이 살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칭기스칸은 1220년 경에 이 지역에 머물렀으며 중국 원정을 위한 본거지로 삼아 몽골 제국의 시작을 열었다. 칭기스칸의 주요 경쟁자였던 나이만 몽골족의 수도였던 오늘날 울란바토르의 서남서쪽에 있는 카라코룸을 그의 새로운 제국의 본거지로 삼았다.
오고타이 칸은 몽골의 황제 칭기즈 칸의 셋째 아들로 몽골 제국의 왕위를 이어받았다. 칭기스 칸의 아들 중에서 가장 지적인 사람이었다. 우구데이는 거처를 카라코룸에 정하였고, 그가 가장 신임한 인물은 야율초재로 아버지 칭기즈 칸 때부터 통치의 조력자로 함께 해왔으며, 중국식 행정 조직을 구성하여 통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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