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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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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 경제 ==
울산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2005년에 40조6483억1800만원<ref>http://www.kosis.kr/OLAP/Analysis/stat_OLAP.jsp?tbl_id=DT_1C36&org_id=101&vwcd=&path=국민계정·지역계정·국부%20>%20지역계정%20>%20지역소득통계&oper_YN=Y&item=&keyword=지역내%20총생산&lang_mode=kor&list_id=</ref>를 차지하였고, 전국에서 8위를 차지하였고, 광역시권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울산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36,833,130원으로 대한민국 전지역 중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무역 규모도 매우 크다. 2005년 12월 31일을 기준, 울산의 해외수출액은 45,182백만불로, 대한민국 전체의 15.9%를 차지한다. 한편 해외수입액은 38,443백만불로, 이들 대부분은 원유, 동광, 석유화학 등 원료수입이 차지하고 있다.
국제무역 규모도 매우 크다. 2005년 12월 31일을 기준, 울산의 해외수출액은 45,182백만불로, 대한민국 전체의 15.9%를 차지한다. 한편 해외수입액은 38,443백만불로, 이들 대부분은 원유, 동광, 석유화학 등 원료수입이 차지하고 있다.

2007년 11월 6일 (화) 23:37 판

울산광역시
floating
자치 단체 4구 + 1군
행정 읍,면,동 58
법정 동,리 190
일반자료(2006년 12월)
세대 373,114가구
총인구 1,092,494명
남자 561,611명
여자 530,883명
인구밀도 1,033명/Km2
면적 1,057.14Km2


울산광역시(蔚山廣域市)는 한반도 동남부에 있는 대한민국광역시이다. 서쪽으로 경상남도, 북동쪽으로 경상북도를, 남쪽으로 부산광역시를 접하고 있다.

개요

약 11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이다. 1997년에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최근에 광역시로 지정된 도시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중화학공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 중의 하나이며, 행정구역 면적은 1,057.14Km2로 대한민국의 광역시 중에서 가장 넓다. 2007년도 기준 예산 규모는 1조5,872억 원, 재정 자립도는 63%이다.

시화(市花)는 배꽃, 시목(市木)은 은행나무, 시조(市鳥)는 백로이다.

역사

연표

지리

동서를 가로지르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으며, 사연천·동천 등의 지류가 있다. 태화강 하구는 울산만을 이루어 동해로 이어진다. 도시의 남쪽에는 회야강이 있으며, 동해로 흘러간다. 이처럼 항구의 입지가 좋고 공업용수가 풍부한 점은, 울산이 공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기반이 되었다.

서부 지역은 태백산맥(낙동정맥)의 줄기가 이어져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가지산, 신불산 등, 이 일대의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는 수려한 경관으로 인하여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영남 알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남동정맥에서 갈라져 나오는 삼태지맥, 호미지맥, 남암지맥, 용천지맥 등의 산줄기가 동해까지 깊숙히 이어져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산이 많은 지세를 가지고 있다. 이들 산줄기는 크게 낮지 않으면서도 험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등산코스가 많다. 북구의 무룡산, 남구의 문수산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도시의 남쪽 해안에 있는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일찍 뜨는 곳으로, 새해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기후

1994년부터 2004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8mm이며, 연평균 기온은 14.45℃이다. 1월 평균기온은 2.6℃로, 난류의 영향으로 인하여 인해 한반도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날씨를 가진 지역 중의 하나이며 눈이 적다. 한편 8월 평균기온은 25.4℃이다.

행정구역

2005년 12월 31일 현재, 울산광역시에는 4개 구와 1개 군이 속해있으며, 그 아래로 46개 동과 4개 읍, 8개 면이 속하여 있다.

산업

1차 산업

동해에 접한 울산은 과거 연안어업으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였다. 장생포고래잡이로 유명하였으며, 방어가 많이 잡힌다고 하여 붙여진 방어진이라는 이름은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방어와 고래 외에도 멸치, 갈치, 청어 등의 어획량이 많았다. 그러나 인근에 중화학 공업단지가 조성된 이후로 수질악화 및 산업구조의 변화를 겪으면서, 어획량이 줄고 어업이 상당 부분 쇠퇴하였다.

경작지가 넓지 않았던 이유로 농업은 번성하지 못하였으나, 대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업이 근교농업의 성격을 띄게 되었다. 한편 과수업에서는 울주군 서생면 일대에서 생산되어온 울산배가 지역 특산물로서 이어오고 있다. 축산업은 한우의 사육이 많아서, 울주군 언양읍 일대의 언양 불고기가 유명하며,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인근도 유명한 쇠고기 산지이다.

2차 산업

1962년에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래로, 울산은 대한민국 최대의 중공업도시로 성장하였다. 이들 공업지구에서 다루는 공업은 대한민국의 국가 기간산업이며, 그 해외 수출량은 대한민국 총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미포·염포를 비롯한 동구 지역에는 현대중공업 그룹의 조선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구 명촌동에 현대자동차의 핵심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관련 하청업체 및 기계산업 관련 공장들이 북구 효문동 인근에 분포하고 있다. 남구 상개동과 부곡동 인근에 조성된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는 정유·화학 관련 공장이 밀집하여 있으며, 울주군 온산읍 일대의 온산공단에서는 석유화학·비철금속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언양읍에서 상북면으로 이어지는 공단지역과 이미 공장이 있는 삼성SDI를 중심으로 한 삼남면에서의 정보산업단지도 계획되어 있으며, 다운동에 조성 중인 정보산업단지 등을 통해 중화학공업에 치우쳐진 공업 형태에서 정보산업의 비중도 높여가고 있다.

그 외에도 도시와 농촌이 혼재되어 있는 도시의 특성을 살려 각종 도농공단이 조성 중에 있는 등 울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달한 공업도시이다.

3차 산업

울산의 3차 산업은 도·소매업, 운송업, 건설업 등이 주가 된다. 그러나 2차 산업의 큰 비중에 밀려, 그 규모가 크지 않다.

경제

울산의 지역내 총생산(GRDP)은 2005년에 40조6483억1800만원[2]를 차지하였고, 전국에서 8위를 차지하였고, 광역시권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국제무역 규모도 매우 크다. 2005년 12월 31일을 기준, 울산의 해외수출액은 45,182백만불로, 대한민국 전체의 15.9%를 차지한다. 한편 해외수입액은 38,443백만불로, 이들 대부분은 원유, 동광, 석유화학 등 원료수입이 차지하고 있다.

문화

문화재

2006년 12월 31일 현재, 울산광역시에는 총 102건의 문화재가 등록되어 있다. 이 중에 국가지정 문화재가 22건이며, 시지정 문화재는 80건이다.

울산 12경

울산광역시청에서는 지역 내 관광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2002년 12월 24일에 울산 12경을 선정하였다.

교통

도로

2005년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울산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를 포함하여, 총길이 3,138.5km의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도로 포장률은 95.04%이다.

고속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울산고속도로의 노선이 걸쳐있으며, 총길이는 41.9km이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부산-울산 고속도로(가칭)가 2008년 완공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한편 울산과 포항을 잇는 울산-포항 고속도로(가칭)이 설계단계에 있었으나, 2006년 기획예산처의 사업 타당성 재검토 결과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얻음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었다.

국도로는 7호선, 14호선, 31호선, 35호선이 남북을 관통하고 있으며, 24호선의 종점이 위치하여, 총길이는 194.8km에 이른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울주군 상북면에서 인근 경상북도 청도군으로 이어지는 69호선이 있다. 지방도는 동구지역을 순환하는 1027호선 이외에, 인근 지역에서 이어지는 지방도 다수가 존재한다.

버스

  • 시내버스

현재 울산에는 13개의 업체가 120여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노선은 간선도로에 집중되어 편성되어 있는 경향이 있으나, 시내순환 지선버스 도입 이후에 이러한 흐름이 개선되어가는 추세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의 버스 노선

  • 고속 버스와 시외 버스

고속 버스는 남구 삼산동에 있는 울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발착하고 있다. 서울 강남 터미널을 비롯하여, 대전, 광주, 전주, 동대구, 천안으로 향하는 고속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시외 버스는 남구 삼산동에 있는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행되는 노선이 가장 많으며, 약 40여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이외에 동구에 위치한 방어진터미널에도 시외버스가 운행되며, 대부분의 노선이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한다.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언양터미널에서는 울산 시가지로 향하는 울산 시내버스, 부산과 양산 등을 잇는 양산 시내버스, 전국으로 운행되는 시외 버스 노선 등이 함께 운행된다.

  • 공항버스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버스가 태화강 강변 정류장과 신복 로터리 정류장을 경유하여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한편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운행회수는 매일 6회이며, 보통 심야에 출발한다.

철도

간선철도로는 동해남부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장생포선, 울산항선, 온산선 등의 지선이 시역(市域)에 존재한다. 그러나 공업도시라는 특성상, 여객철도보다는 화물철도의 비중이 크다. 여객철도는 울산역이 중심이며, 호계역이 그 다음의 비중을 차지한다.

2010년으로 예정된 KTX 2단계 개통이 이루어지면,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에 위치할 예정인 신울산역이 새로운 울산의 관문이 된다. 또한 울산역에서부터 부산광역시의 부전역을 잇는 동해남부선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이 구간은 전동차가 운행되어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철도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경전철

울산광역시청은 2002년부터 도시 내 교통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률의 제고를 목적으로, 시가지를 운행하는 노면전차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계획축소 및 계속되는 논란으로 사업진행은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항만

공업도시로서의 면모가 강하고 국제무역이 활발한 울산의 특성상, 항만교통은 화물에 치중되어 있다. 2004년을 기준으로 한 울산항의 항만 물동량은 1억 6천만 톤으로, 대한민국 전체에서 16%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여객 항만교통은, 인근의 부산과 포항에 밀려 발달하지 못했다. 현재 운항되고 있는 정기 여객항로는 없으며, 과거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울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본 고쿠라를 잇는 국제항로가 개설(2002년 4월 25일)된 바가 있으나, 승객 감소로 2004년 7월 27일에 운항이 중단되었다.

항공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울산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운항된다. 김포행 항공편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모두 운행하고 있으며, 제주행 항공편은 대한항공 만이 운행하고 있다.

행정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광역시청에서 행정사무를 관장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아래에는 1개 실, 7개 국, 1개 본부 등이 설치되어 있다.

국제교류

해외 자매결연도시

교육

도시규모 및 인구수에 비하여 대학교 및 대학이 대단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청년층의 타지역 유출이 지역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따라 현재 울산과학기술대(이전의 가칭이었던 울산국립대)의 설립이 현재 진행중이며, 2009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깥 고리

주석

  1. 서울특별시송파구등13개구설치와구의관할구역변경에관한규정 (제정 1987년 12월 31일 대통령령 제12367호)
  2. http://www.kosis.kr/OLAP/Analysis/stat_OLAP.jsp?tbl_id=DT_1C36&org_id=101&vwcd=&path=국민계정·지역계정·국부%20>%20지역계정%20>%20지역소득통계&oper_YN=Y&item=&keyword=지역내%20총생산&lang_mode=kor&list_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