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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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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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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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의석: 299석
과반의석: 150석
투표율 46.1%
  제1당 제2당
 
지도자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손학규,박상천
공동대표
정당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지도자 취임 2006년
7월 11일
2008년
2월 17일
지도자 선거구 대구 서구
(불출마)
서울 종로 (낙선)
전남 고흥,보성
이전 선거 결과 121석 161석
(열린우리+민주)
선거 전 의석수 112석 136석
획득한 의석수 153석 81석
의석 증감 증가 41 감소 55
득표수 6,421,727 4,313,645
득표율 37.5% 25.2%
득표율 증감 증가 1.7% 감소 20.2%

  제3당 제4당
 
지도자 이회창
대표
서청원
대표
정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지도자 취임 2008년
2월 1일
2008년 3월
지도자 선거구 충남 홍성,예산 비례대표 2번
이전 선거 결과 4석
(자민련)
신생
선거 전 의석수 9석 3석
획득한 의석수 18석 14석
의석 증감 증가 9 증가 11
득표수 1,173,463 2,258,750
득표율 6.8% 13.2%
득표율 증감 증가 4.1% 증가 13.2%


선거전 의장

임채정
통합민주당

의장 당선자

김형오
한나라당

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46.1%
 %
40
30
20
10
0
25.2%
37.5%
6.8%
5.7%
3.8%
13.2%
득실표율
2004년 선거와 정당별 득실율 비교
  %
 15
 10
   5
   0
  -5
-10
-15
-20
-25
−20.2%
+1.7%
+4.0%
−7.3%
+3.8%
+13.2%


정당별 의석수

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第18代國會議員選擧)는 2008년 5월 30일부터 4년 임기의 제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選擧)이다. 선거는 2008년 4월 9일 수요일에 치러졌다.

주요일정

날짜 실시사항 기준일
2007년 12월 11일(화) 예비후보자 등록 선거일전 120일부터
2008년 3월 21일(금) ~ 25일(화)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신고 및 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
선거일전 19일부터 5일이내
2008년 3월 25일(화) ~ 26일(수) 후보자등록 신청 (오전9시 ~ 오후5시) 선거일전 15일부터 2일간
2008년 4월 3일(목) ~ 4일(금) 부재자투표소 투표 선거일전 6일부터 2일간
2008년 4월 9일(수) 투표 (오전6시 ~ 오후6시) 선거일

2008년 1월 18일 제18대 총선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출범하였다.

선거구획정위원은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인사를 대상으로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4명, 국회의장 2명, 중앙선관위가 1명을 추천했다. 11명의 위원은 다음과 같다. 박병섭(위원장, 상지대 부총장), 김만흠(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제성호(중앙대 법학과 교수), 김태봉(광주YMCA 원장), 민경식(변호사), 김당(오마이뉴스 정치부장), 이재호(동아일보 논설위원실장), 손혁재(참여연대 정책자문부위원장), 이종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 정강자(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이훈상(한국선거협회 이사장)

2008년 2월 21일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는 국회의원 지역구를 2곳 늘리고 비례대표를 2석 줄여 의원 정수를 현행대로 299명으로 유지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했다.

변경되는 지역구로는 경기 용인시 갑·을 선거구가 용인시 기흥구·수지구·처인구 선거구로, 경기 화성시 선거구가 화성시 갑·을 선거구로, 광주 광산구 선거구가 광산구 갑·을 선거구로 분구되고, 전남 광양시 등 13개 시·군의 6개 선거구가 함평군·영광군·장성군 선거구, 담양군·곡성군·구례군 선거구, 광양시 선거구, 해남군·진도군·완도군 선거구, 장흥군·영암군·강진군 선거구의 5개 선거구로 조정된다.

후보자 등록

지역구 후보자를 낸 정당 및 후보자 수

기호 정당 후보자 수 비고
1 통합민주당 197
2 한나라당 245 전수 공천
3 자유선진당 94
4 민주노동당 103
5 창조한국당 12



친박연대 51
구국참사람연합 1
국민실향안보당 2
기독당 3
직능연합당 2
진보신당 34
통일당 1
평화통일가정당 245 전수 공천
무소속 127
합계 1,117

비례대표 후보자를 낸 정당

기호 정당
1 통합민주당
2 한나라당
3 자유선진당
4 민주노동당
5 창조한국당
6 친박연대
7 국민실향안보당
8 기독당
9 문화예술당
10 시민당
11 신미래당
12 직능연합당
13 진보신당
14 평화통일가정당
15 한국사회당
  • 지역구 후보 중 공통기호 정당(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이외의 정당 소속이거나 무소속인 후보는 기호 6번부터 배정되는데, 국회에 의석이 있는정당이 앞번호이고, 의석이 없는 정당인 경우 대상 후보자 중 정당에 소속된 후보자는 정당 이름 순서대로 앞번호를 배정하고, 그 다음 무소속 후보자를 후보자 성명 순서대로 배정한다.
공통기호 비대상은 국회의원이 있는 정당은 친박연대 뿐이어서 친박연대는 출마 지역에서는 항상 기호6번이 되었다. (아닌 경우 다른정당이 기호 6번이 되었다.)
평화통일가정당은 전 지역에서 공천했기 때문에 무소속이 기호 6번인 선거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정당별 사정

선거관리위원회는 2008년 3월 26일 전체회의에서 통합민주당이 1번, 한나라당 2번, 자유선진당 3번, 민주노동당 4번, 창조한국당 5번 순으로 18대 총선에서 사용하게 될 공통기호를 부여하였다. 6번부터는 친박연대, 구국참사람연합, 국민실향안보당, 기독당, 직능연합당, 진보신당, 통일당, 평화통일가정당, 무소속 순으로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 기호 5번은 3석을 가진 친박연대가 아니라 1석을 가진 창조한국당이 받았는데,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문국현이 출마하여 약 5.8%의 득표를 한 창조한국당이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경우에 해당되어 공통기호 우선 배정 대상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또, 직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 있다면 공통기호를 우선적으로 배분받을 수 있었으나 후보 등록 마감 시점까지 친박연대에서 현역 의원의 추가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5번이 아닌 6번을 받게 되었다.

통합민주당

통합민주당은 총 245개 선거구 중 197곳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지역별로 서울, 광주광역시, 대전, 강원, 전북, 전남, 제주의 선거구에만 전수 공천하였다.

한나라당

한나라당 공심위가 2008년 3월 16일 전국 지역구 공천 후보자들을 모두 확정지은 가운데 이번 공천에 지원한 현역 의원중 50명이 탈락하였다. 공천탈락 의원은 지역구에서 42명, 비례대표 의원이 8명을 차지했다. 현역 의원 128명중 50명이 교체되면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현역의원 교체율은 39%로 나타나, 2004년 17대 총선의 현역 의원 교체율 36.4%, 2002년 16대 총선이 31%와 비교하면 가장 높은 교체율이다.

선거 결과, 과반을 약간 넘긴 153석을 얻어 여대야소 구도를 형성하였다. 하지만, 민주당계의 지지율이 높은 전라도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단 한 석도 얻지 못했으며, 충청도에서는 제천·단양송광호만 당선되었을 뿐 나머지 지역구는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에게 내주고 말았다.

자유선진당

자유선진당국민중심당의 지지율이 높은 충청남도와 대전의 16개 지역구 중 13개 지역구(대전 5, 충남 8)에서 당선자를 배출했으며, 충남-대전 이외의 지역구에서 당선된 사람은 충북 보은·옥천·영동의 이용희가 유일하다. 정당 전체 득표는 6.9%의 지지를 얻어 4명의 비례대표가 당선되었다.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은 일심회 사건과 그 처리 등을 두고 일어난 갈등으로 당내 민중민주(PD) 세력들이 집단 탈당 후 진보신당을 세우면서 당의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었다. 그런 상태에서 치른 총선임에도 불구하고, 경남 사천에서 여론조사에서 항상 한나라당 이방호 후보에게 뒤지던 강기갑 후보가 180여표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권영길 후보가 지역구인 창원을을 수성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민주노동당 텃밭으로 여겨지던 울산 지역 등에서는 모든 후보가 낙선하면서 총 2석을 챙겼다. 그리고 정당득표율에는 5.7%를 득표함으로써 비례대표의원 3명을 당선시켰다.

창조한국당

창조한국당은 당 대표인 문국현 후보가 서울 은평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를 꺾고 52.0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지만, 서울 은평 을 이외 지역에서는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정당 득표율은 3.8%로, 2명의 비례대표가 당선되었다.[1][2]

친박연대

18대 총선 한나라당 후보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친 박근혜 인사들이 공천에 불복, 한나라당을 집단으로 탈당하여 신당을 만들어 총선에 출마하기로 합의하였으나, 신당을 창당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대선 이후 방치되어 있던 미래한국당에 서청원, 홍사덕 등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정치인들이 대거 입당하였고, 이후 총선에서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당명을 친박연대로 변경하였다. 총선 결과, 13%의 정당지지를 얻어 자유선진당을 제치고 지지율 3위를 기록했으며, 지역구에서 당선된 6석을 비롯해 총 14석의 의석을 확보했다.

진보신당

진보신당은 당 공동대표였던 심상정, 노회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력투구 했으나, 두 후보 모두 낙선하였으며[3] 나머지 지역구 역시 아무도 당선되지 못했다. 정당 비례대표에서도 의석 배분 기준 득표율인 3%에 약간 못 미치는 2.9%를 기록함으로써 국회의원 당선자 배출에 실패했다.

기타 정당

평화통일가정당은 모든 지역구에 후보 공천을 하였으나,[4] 단 한석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했다.

무소속

한나라당공천에 탈락한 친박근혜계열의 의원들중 친박연대에 합류하지 않기로 한 의원들은 김무성을 중심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무소속 연대를 구성하였다.[5]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친박무소속연대'라는 표기를 사용할 수 있게되어[6] 이를 표기하였다.[7] 친박연대와도 선거 연대를 하였다.[8]

여론 조사

선거 전 각종 미디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확실시 되었고,[9] 집권 여당의 견제를 주장했던 통합민주당은 손학규 등 주요 인사들의 당선도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10]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들은 실제 선거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돼 손학규, 정동영, 김근태통합민주당의 지도부 주요 인사들은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그러나 당초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30석 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MBCKBS의 총선 당일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예상을 뒤엎고 엄청난 수의 비례대표 표가 친박연대로 옮겨가면서 22석에 그쳤다.

투표율

제18대 총선은 궂은 날씨와[11] 젊은 유권자층의 투표에 대한 무관심[12] 등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정규 총선거 뿐 아니라 대선과 지방선거를 포함한 역대 전국 동시 선거 가운데 역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13]

  • 전국 투표율 : 46.1% (17대 총선 60.6%)
  • 투표자 수 17,415,667명 / 유권자 수 37,796,035명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별 투표율 비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제18대 선거 45.8 % 42.9 % 45.1 % 42.5 % 42.4 % 45.3 % 45.8 % 43.7 % 51.5 % 49.3 % 48.2 % 47.5 % 50.0 % 53.1 % 48.3 % 53.5 %
제17대 선거 62.2 % 61.9 % 59.3 % 57.4 % 60.2 % 58.9 % 62.0 % 59.7 % 59.7 % 58.2 % 56.0 % 61.2 % 63.4 % 61.5 % 62.3 % 61.1 %

선거 결과

정당별 당선자 수 (명)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합계
통합민주당 66 15 81
한나라당 131 22 153
자유선진당 14 4 18
민주노동당 2 3 5
창조한국당 1 2 3
친박연대 6 8 14
무소속 25 25
합계 245 54 299

지역별 지역구 의석 분포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친박연대 무소속 합 계
서울특별시 7 40 1 48
부산광역시 1 11 1 5 18
대구광역시 8 3 1 12
광주광역시 7 1 8
대전광역시 1 5 6
울산광역시 5 1 6
인천광역시 2 9 1 12
경기도 17 32 1 1 51
강원도 2 3 3 8
충청북도 6 1 1 8
충청남도 1 8 1 10
전라북도 9 2 11
전라남도 9 3 12
경상북도 9 1 5 15
경상남도 1 13 2 1 17
제주특별자치도 3 3
합계 66 131 14 2 1 6 25 245

지역구 득표 결과

기호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1 통합민주당 4,977,508 28.92% 66
2 한나라당 7,487,776 43.45% 131
3 자유선진당 984,751 5.72% 14
4 민주노동당 583,665 3.39% 2
5 창조한국당 72,803 0.42% 1



친박연대 628,179 3.70% 6
구국참사람연합 513  0.003% 등록취소
국민실향안보당 1,130  0.01% 등록취소
기독사랑실천당 3,720  0.02%
직능연합당 881  0.01% 등록취소
진보신당 229,500 1.33%
통일당 51  0.0003% 등록취소
평화통일가정당 334,715 1.94% 등록취소
무소속 1,907,326 11.08% 25
총합 17,203,518 245

비례대표 득표 결과

기호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1 통합민주당 4,313,645 25.17% 15
2 한나라당 6,421,727 37.48% 22
3 자유선진당 1,173,463 6.84% 4
4 민주노동당 973,445 5.68% 3
5 창조한국당 651,993 3.80% 2
6 친박연대 2,258,750 13.18% 8
7 국민실향안보당 93,554 0.54% 등록취소
8 기독사랑실천당 443,775 2.59%
9 문화예술당 33,966  0.19% 등록취소
10 시민당 17,656  0.10% 등록취소
11 신미래당 12,122  0.07% 등록취소
12 직능연합당 16,622  0.09% 등록취소
13 진보신당 504,466 2.94%
14 평화통일가정당 180,857 1.05% 등록취소
15 한국사회당 35,496  0.20% 등록취소
총합 17,131,537 54

선거 통계

같이보기

각주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