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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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대한민국
2000년 ←
2004년 4월 15일
국회의원 목록
→ 2008년

선출의석: 299석
과반의석: 150석
투표율 60.6%
  제1당 제2당 제3당
  Chungdongyoung1.jpg Park Guen Hye2009.jpg Kwon Young-Ghil.png
지도자 정동영
의장
박근혜
대표
권영길
대표
정당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지도자 취임 2004년
1월 11일
2004년
3월 23일
2000년
1월 30일
지도자 선거구 비례대표
22번(사퇴)
달성군 창원을
이전선거 결과 - 133석 -
선거전 의석수 47석 139석
선거후 의석수 152석 121석 10석
의석 증감 +105 -18 +10
득표수 8,145,814 7,613,660 2,774,061
득표율 38.3% 35.8% 13%
득표율 증감 +38.3% -3.2% +11.8%

17대 총선 정당별 의석수.svg

정당별 의석수

선거전 의장

박관용
한나라당

의장 당선자

김원기
열린우리당

대한민국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60.6%
 %
40
30
20
10
0
득실표율
2000년 선거와 정당별 득실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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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35
 30
 25
 20
 15
 10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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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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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30
-3.2%
-28.8%
+38.3%
-7.0%
+0.6%
+11.8%


틀:선거도표/정비
Emblem of the National Assembly of Korea (1948-2014).svg

대한민국 제17대 총선(大韓民國第17代總選)은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選擧)이다. 2004년 4월 15일 목요일에 실시하였고 총 299명(지역구에서 243명, 비례대표인 전국구에서 56명)을 선출하였다.

선거 개요[편집]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새천년민주당(새千年民主黨)당적 이탈과 열린우리당 창당,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 자금 수수, 그리고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건들이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2004년 4월 15일 17대 총선이 치러졌다. 이번 총선에서 특기할 만한 것은 과거 지역구(地域區)투표율에 따라 전국구 의석을 배정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지역구 투표와 비례대표(比例代表)투표를 분리한 1인 2표제를 최초로 도입했다는 점이었다. 당시 이 제도의 큰 혜택을 본 정당은 민주노동당(民主勞動黨)으로, 새천년 민주당(5석)과 자유민주연합(4석)보다 지역구 의석 수는 더 적었지만(2석) 정당 득표율에서 앞서서 새천년민주당(4석)과 자유민주연합(비례대표 없음)보다 훨씬 더 많은(8석) 비례대표 의석을 얻었다.

각 정당 개요[편집]

열린우리당[편집]

열린우리당은 2004년 초 정동영(鄭東泳)이 당의장에 선출되면서 새천년민주당에 뒤처지던 지지도가 역전되어 2위로 올라섰고,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과 경합 내지는 근소한 차이로 1위로 올라서는 선전을 펼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17대 총선에서 과반수까지는 어렵더라도 최소한 제1당은 차지할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왔는데, 2004년 3월 12일에 터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에 힘입어 당의 지지도가 급상승하였고, 과반수가 확실시되는 상황으로 반전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후 한나라당박근혜(朴槿惠)대표를 앞세운 선거운동이 효력을 발휘하고 여기에 정동영 당시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정동영은 이에 책임을 지고 선대 위원장직 사퇴 및 비례대표 후보 사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총선 결과 원내 152석을 확보하면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초로 선거에서 집권당으로서 국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였다.

한나라당[편집]

한나라당은 수백억원의 기업 비자금을 대선 자금으로 수수한 이른바 "차떼기 사건"으로 당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고, 새천년민주당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키면서 지지도가 결정적으로 하락하였다. 이후 전당 대회에서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한 홍사덕 의원을 제치고 총선에서의 승리를 공약한 박근혜 의원이 새로운 대표로 선출되었다. 박근혜 대표는 차떼기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죄와 함께 거여 견제론에 바탕하여 선거 운동을 펼쳤고, 영남 지역의 지지에 힘입어 원내 121석을 확보하여 선거 운동 기간 초기에 예상되었던 참패를 면할 수 있었다.

민주노동당[편집]

민주노동당은 사상 최초로 국회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민주노동당은 권영길(權永吉)대표의 지역구를 포함, 두 곳의 지역구에서 승리하였고, 13.0% 정당투표 득표율로 무려 8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하여 새천년민주당을 제치고 원내 제3당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새천년민주당[편집]

새천년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과 공동으로 통과시킨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반발로 지지도가 급락하는 타격을 입었다. 무엇보다도 한나라당에 대한 뿌리깊은 반감이 있는 호남 지역에서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이어진 당내 내분의 결과 추미애가 새천년민주당의 선대 위원장을 맡았다. 추미애는 광주광역시에서 삼보일배를 하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하여 지지세 회복을 도모했지만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모든 의석을 열린우리당에 내주고, 전라남도에서 5석, 비례대표 4석을 얻어 원내 9석에 그치는 참패를 당했다.

자유민주연합[편집]

자유민주연합(이하 자민련)은 자신들의 지역적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충청권 에서 지지를 호소하였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충청권에 행정수도 건설을 공약하고 이를 실현에 옮기려는 상황에서 자민련이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과 공조해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한데 대해 충청권의 민심은 냉랭했고 그 결과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의 모든 의석을 열린우리당에 내주고 충청남도에서 겨우 4석을 얻는데 그쳤다. 자민련 총재 김종필은 비례대표순위 1 번으로 등록하여 국회의원선거 10선 달성을 목표로 했지만 지역구 의석이 4석에 그치고 비례대표 득표 역시 2.8%로, "비례대표 득표율 3% 이상 또는 지역구 5석 이상"인 비례대표 의석 배분 규칙에 미달하여 원내 입성이 좌절되어 결국 정계은퇴를 선언하였다.

무소속 및 기타 정당[편집]

  • 제17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은 문경·예천신국환나주·화순최인기뿐이었다.(이후 두 의원 모두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 국민통합21울산 동구정몽준이 당선에 성공하여 1석을 얻었지만 대한민국의 시·도당과 당원의 수가 부족하여 17대 국회가 개시된 후 약 3개월여가 지난 9월경에 정당 등록이 취소되었다.

투표율[편집]

  • 전국 선거인수 35,596,497명 중 21,581,55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60.6%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지난 16대 총선의 투표율 57.2%와 비교하면 높고, 2002년 대선의 70.8%에 비교하면 낮은 수치이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별 투표율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투표율 62.2 % 61.9 % 59.3 % 57.4 % 60.2 % 58.9 % 62.0 % 59.7 % 59.7 % 58.2 % 56.0 % 61.2 % 63.4 % 61.5 % 62.3 % 61.1 %

선거 결과[편집]

정당별 당선자 수[편집]

정당별 당선자 수 (명)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합계
한나라당 100 21 121
새천년민주당 5 4 9
열린우리당 129 23 152
자유민주연합 4 0 4
국민통합21 1 0 1
민주노동당 2 8 10
무소속 2 2
합계 243 56 299

지역별 지역구 의석 분포[편집]

지역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자유민주연합 민주노동당 국민통합21 기타 합계
서울특별시 16 - 32 - - - - 48
부산광역시 17 - 1 - - - - 18
대구광역시 12 - - - - - - 12
인천광역시 3 - 9 - - - - 12
광주광역시 - - 7 - - - - 7
대전광역시 - - 6 - - - - 6
울산광역시 3 - 1 - 1 1 - 6
경기도 14 - 35 - - - - 49
강원도 6 - 2 - - - - 8
충청북도 - - 8 - - - - 8
충청남도 1 - 5 4 - - - 10
전라북도 - - 11 - - - - 11
전라남도 - 5 7 - - - 1 13
경상북도 14 - - - - - 1 15
경상남도 14 - 2 - 1 - - 17
제주도 - - 3 - - - - 3
합계 100 5 129 4 2 1 2 243

지역구 득표 결과[편집]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한나라당 8,083,609 37.90% 100
새천년민주당 1,698,368 7.96% 5
열린우리당 8,957,665 41.99% 129
자유민주연합 569,083 2.67% 4
국민통합21 63,989 0.6% 1
민주국민당 4,347 0.02% 등록취소
희망2080 1,253 0.01% 등록취소
민주공화당 2,405 0.01% 등록취소
구국총연합 226 0.00% 등록취소
기독당 8,267 0.04% 등록취소
노권당 2,582 0.01% 등록취소
녹색사민당 37,789 0.18% 등록취소
민주노동당 920,229 4.31% 2
사회당 8,004 0.04% 등록취소
무소속 972,954 4.56% 2
총합 20,357,816 243

비례대표 득표 결과[편집]

기호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1 한나라당 7,613,660 35.8% 21
2 새천년민주당 1,510,178 7.1% 4
3 열린우리당 8,145,814 38.3% 23
4 자유민주연합 600,462 2.8%
5 국민통합21 119,746 0.6%
6 희망2080 31,501 0.15% 등록취소
7 민주공화당 24,360 0.11% 등록취소
8 구국총연합 9,330 0.04% 등록취소
9 기독당 228,837 1.08% 등록취소
10 노권당 37,084 0.17% 등록취소
11 녹색사민당 103,845 0.49% 등록취소
12 민주노동당 2,774,061 13.0% 8
13 민주화합당 39,785 0.19% 등록취소
14 사회당 47,311 0.22% 등록취소
총합 21,285,974 56

국회의원 정당명부 비례대표 56석의 의석 배분 기준으로 활용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