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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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경기 모습
태권도 픽토그램

태권도(跆拳道)는 빠른 속도와 강함을 겸비한 발차기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무술로, 대한민국의 국기이다. 현재 세계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다. 1988년 하계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고, 2000년 하계 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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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역사는 국제 태권도 연맹(ITF)와 세계 태권도 연맹(WTF)가 조금씩 다른 견해를 보인다. ITF는 초기 태권도가 공수도의 영향을 받아 민족 고유의 무술로 변화, 발전시킨 것이라고 하는 반면, WTF는 고대시대부터 전해 내려 오는 전통무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ITF와 WTF 태권도는 기본틀, 동작과 품새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WTF는 태권도의 뿌리를 한국 고유의 무술 택견과 수박도에서 근원을 찾고 있다.[1] 반면, ITF측에 의하면, 태권도의 창시자는 최홍희이다.[2] 그러나 최홍희가 태권도의 창시자인지, 아니면 태권도()라는 '명칭'만 지은 사람인지 이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뉜다. 그는 함경북도 화대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아버지는 어린 최홍희를 택견 고수 한일동에게 보내 한국 전통 무술 택견을 배우게 했다.[3] 이후, 일본중앙대학을 다니면서 공수도도 배운 최홍희는 군에서 복무하며 군대격투기로 공수도를 지도하였다. 그는 독자적인 무술을 만들고자, 한국 고유의 무술 택견식 격투기와 공수도의 시스템을 결합하여 발차기가 유연하며 체중 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무도를 만든다.[4]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이 육군의 공수도 시범을 관람한 후 어린시절 본 "택껸과 비슷하다"라고 언급하였고, 당시 육군 장성 최홍희가 택견을 태권으로 바꾸고, 여기에 도를 합하여 태권도를 탄생시켰다.[5] 1955년 태권도의 명칭 제정은 공수도를 주체적으로 수용한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1945년 일제 해방 이후 국내에 여러 개의 도장이 생기게 된다. 크게 6개의 도장이 있었는데(무덕관, 청도관, 송무관, 창무관, 윤무관, 오도관) 이 도장들이 1960년대에 합쳐져서 현대 태권도의 모체가 된다. 여기서 가장 영향력이 큰 도장은 무덕관과 청도관이었다. 청도관은 이원국씨에 의해 설립됐는데, 그는 어렸을때 서울 안국동에서 택견을 수련하고, 이후 공수도를 배우고 중국 상하이와 허난에서 쿵푸를 수련했다. 해방 이후, 청도관은 2번째로 큰 도장이 된다. 가장 큰 도장은 무덕관이었다. 무덕관은 황기에 의해서 설립됐는데, 황기는 어릴때 택견을 배우고, 중국에서 태극권쿵푸를 배웠다. 덧붙여 그는 철도 회사를 다니면서 도서관에서 오키나와 공수도 책을 읽고 공수도의 철학을 읽었다고 한다.(그는 직접적으로 공수도를 배운 적이 없다.) [6] 1957년, 무덕관 관장 황기는 한국의 고전 무예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서 한국의 전통 무술, '수박'을 발굴한다. 이 무예서로부터 손과 발의 타격 테크닉을 취해서 무덕관 태권도의 기술을 완성시킨다. 1960년대, 대한 수박도 협회는 한국의 전통 무술로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는다. 무덕관은 당시 최대의 태권도 도장이었는데, 1953년과 1970년 사이에, 전체 태권도 수련자의 약 75%가 무덕관에서 배웠다. 무덕관이 현대 태권도 형성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곳이다.

초기 태권도가 공수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태권도가 공수도에 기초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7] 태권도는 단 한 명에 의해 창시된 무술이 아니며, 태권도의 모체가 된, 당시 태권도 9대관 관장중에는 공수도를 배우지 않는 사람도 있었고, 중국 권법에 더 능숙한 사람도 있었다.[8]

태권도는 이후에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발전되었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한국 고유의 무술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있었고, 무예도보통지, 택견, 수박등 전통 한국 무예에서 발굴된 기술들이 태권도에 도입된다. 비록 초기 태권도가 공수도의 영향을 받았지만 고대 전통 무예의 재 발굴 작업을 통해, 현대 태권도는 고대 한국 무술과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9] 현대의 태권도는 한국의 전통무술 맛이 가미된, 공수도와 매우 다른 무술이며, Kimmo Rauhala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70%의 기술이 킥이며 이 킥 기술들은 기존 무술에 없던 독특한 것이다.[10] 1962년의 대한 태수도 경기 내용을 보면 공수도와 크게 다른 격투방식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11]

한편, ITF측 설명에 의하면, 오도관 창설자 중의 한 명이었던 최홍희가 1959년 대한태권도협회(大韓跆拳道協會)의 창립과 함께 태권도 기술이 체계화되면서 현대 태권도가 등장하였다고 한다. 군인이었던 최홍희가 예편하고, 1961년 초대 말레이시아 대사로 근무하고 있던 시기에 대한태권도협회는 ‘대한태수도(跆手道)협회’로 개칭되었다.[12] 1965년 귀국한 최홍희는 다시 ‘대한태권도협회’로 개칭하고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1966년 대한태권도협회를 중심으로 국제태권도연맹(ITF)를 설립하였다. 1971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국기태권도라는 휘호를 받고, 1973년 국기원(國技院)이 건립되며 태권도는 한국 고유의 무도로서 자리를 잡아갔으며, 사범 개인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던 해외 진출이 국가와 연맹의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1973년 최홍희가 캐나다로 망명하여 ITF 본거지를 토론토로 옮기자 대한태권도협회(KTF)는 독자로 세계태권도연맹(WTF)를 창립하였다. 이후 ITF는 초장기와는 달리 북한을 비롯한 공산권 국가에 태권도를 중심적으로 보급하면서 친북 세력으로 치부되어 최홍희는 국내에 입국하지 못한 채 2002년 숨을 거둔다.[13] ITF 태권도에 끼친 최홍희의 업적은 첫째, 소년기에 한일동 고수 밑에서 택견을 배웠고, 이후 일본 유학시절에 공수도도 수련한 최홍희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속에서 한국의 역사를 담은 천지, 단군, 도산 등 24가지의 틀로서, 공수도와는 다른, 새로운 수련체계를 확립하였고, 둘째, ITF 태권도는 모든 기술에 적용하는 사인웨이브 이론[14]을 확립하여 택견과 공수도와 다른 독특한 무도 시스템을 확립했다는 것이다. 2007년 현재 WTF에는 18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었고, 약 680여만 명의 유단자가 배출되었으며[15], ITF에는 2007년 현재 10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단체[편집]

ITF[편집]

국제 태권도 연맹(ITF, The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은 최홍희(崔泓熙)가 1966년에 9개국(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의 승인을 받아서 서울에서 발족했다. 라이트 콘택트제의 룰이지만, 우리만의 독자적인 무술을 만들기 위해서 3600개의 새로운 기술의 형태와 총 16권의 태권도 백과사전이 만들어졌다. 에서는 조선의 역사나 신화의 인물 또는 위인에 관한 독자적인 형태이름이 붙여지고 있다. 천지(天地), 중근(重根), 세종(世宗), 통일(統一)등. 태권도 창시의 기초로 공수도, 택견 등을 연구했다고 한다. 1972년, 태권도의 창시자인 최홍희가 박정희 정권이 태권도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기를 피할 목적에서 캐나다로 이주하며 본관이 캐나다로 옮겨가게 된다. 이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북미, 남미, 서유럽, 오세아니아 그리고 북한과 러시아, 중국을 포함한 여러 공산국가에도 태권도를 보급하였다.

WTF[편집]

세계 태권도 연맹(WTF, The World Taekwondo Federation)은 최홍희가 1972년 망명한 이후, 1973년에 설립되었다. 올림픽의 정식 경기가 되고 있는 것은 이단체에서 주관한다. 머리와 몸통을 보호하는 보호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스포츠에 적합화하여, ITF 태권도와의 차별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WTF의 품새에는 고려(高麗), 금강(金剛) 등의 명칭이 쓰인다. WTF에서는 태권도의 기원이 "가깝게는 택견으로, 멀게는 삼국시대의 화랑도수박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주로 택견 기술을 연마하던 무술가들이 해방 이후 여러가지 명칭으로 도장을 열었다.

태권도의 기본 기술[편집]

공격과 방어 태세를 갖추는 데 선행되어야 할 기본 기술로 '서기'가 있다. 나란히서기·모아서기·주춤서기·앞굽이·앞서기·뒷굽이·학다리서기 등으로 나뉜다.

기본 동작[편집]

손기술과 발기술이 있다.

손기술[편집]

팔과 손을 이용한 공격과 방어에 필요한 기술로 지르기·찌르기·치기·막기 등이 있다.

  • 지르기 : 주로 주먹을 사용하는 기술. 힘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상대편의 목표 부위를 최단 거리로, 가장 강한 힘으로 지르는데, 몸통지르기·옆지르기·치지르기·ㄷ자지르기 등이 있다.
  • 찌르기 : 손끝을 사용하여 공격 목표를 찌르는 기술. 편손끝찌르기·엎은손끝찌르기·가위손끝찌르기·한손끝찌르기 등.
  • 치기 : 손날치기·등주먹치기·메주먹치기 등이 있다.
  • 막기 : 방어을 전제로 하는 기술이다. 아래막기·몸통막기·얼굴막기·옆막기 등이 있다.

발기술[편집]

앞차기·옆차기·돌려차기·반달차기·뒤차기·밀어차기·굴러차기 등이 있다.

응용 동작[편집]

응용 동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품새:공격 기술과 방어 기술을 연결시켜 상대 없이도 혼자서 겨루기를 할 수 있게 구성된 연속 동작이다. 기본 기술이 숙달되게 하는 한편, 특수 동작의 연습 및 겨루기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품세의 종류는 유급자 품세로 팔괘 1-8장, 태극 1-8장과 유단자의 고려·금강·태백·평원·십진,지태,천권,일여 등이 있다.
  • 겨루기 :기본 동작과 품세에서 터득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응용하는 기능을 익히는 방법으로, 겨루기와 맞춰겨루기로 나뉜다.
    • 겨루기 : 자유겨루기의 줄임말로, 기본 기술과 품세에서 익힌 기술로 아무런 약속 없이 상대와 겨루는 방법이다.
    • 맞춰겨루기(약속대련) : 약속된 사항 아래 공격과 방어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세 번겨루기와 한번겨루기등 정해놓고 연습한다.

태권도의 수련 방법[편집]

형·대련·단련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형 : 상대방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동작을 혼자서 연구하는 것.
  • 대련 : 형에서 익힌 것을 바탕으로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두 사람이 마주 겨루어 보는 것.
  • 단련 : 장칼 등 무기를 사용하는 연습 방법이다. 실제 수련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태권도 용구와 경기 시설[편집]

용구[편집]

도복[편집]

상의·하의·띠로 구성되는데, 상하의는 백색 목면 천으로 만든다. 수련시 전용 신발을 신기도 하지만 경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대신 대련시 손보호대와 발보호대를 착용 하는 경우도 있다.

호구[편집]

대련시 몸통을 보호하는 보호장비이다.

경기장[편집]

겨루기는 사방 8m의 정사각형, 팔각형, 원형등 있다. 단 어린이 경기에서는 사방 7m이다. 시범대회는 10m의 정사각형 경기장을 사용한다.

태권도의 경기 방법 및 규칙[편집]

스포츠로서 태권도 시합을 할 경우에는 각각 1명씩 대전하는 개인전과 5명을 1조로 하는 단체전이 있는데, 일정한 규칙 아래 기술을 겨루어 득점제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태권도의 체급 (단위 : kg)
체급 초등학교 중학교 남자 중학교 여자 고등·대학 및 일반 여자 일반

핀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라이트웰터급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30 까지

30~32

32~34

34~36

36~38

38~40

40~43

43~46

46~49

49~52

52 초과

36 까지

36~40

40~44

44~48

48~52

52~56

56~60

60~64

64~69

69~74

74 초과

36 까지

36~39

39~42

42~45

45~48

48~52

52~56

56~60

60~64

64~68

68 초과

50 까지

50~54

54~58

58~64

65~70

-

70~76

-

76~83

-

83 초과

43 까지

43~47

47~51

51~55

55~60

-

60~65

-

65~70

-

70 초과

경기 종목[편집]

경기에 나갈 수 로 나뉜다. 개인전은 체급별로 하나, 단체전은 체급에 제한이 없다.

경기 시간[편집]

올림픽에서는 2분씩 3회전을 하며, 각 회전 사이에는 30초씩 휴식 시간을 둔다. 대회에 따라 경기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1분 30초 경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2008년 하계 올림픽까지는 3분씩 3회전을 하였고, 각 회전 사이에는 1분씩 휴식 시간을 뒀었다.

득점[편집]

몸통 1점 회전기술은 2점, 얼굴 3점, 회전기술은 4점, 강한 타격으로 인한 상대 선수상태에 따라 카운터가 들어가면 추가 1점 추가점을 얻는다.

① 주먹 공격은 완전한 자세로 단일 공격이어야 한다.
② 발목아래의 부위로 차야 득점이 된다. 단 낭심공격은 경고 1회 또는 감점 1을 얻게된다.
③ 쇠골 위로는 얼굴공격, 호구로 보호되어 몸통 부위에 척추를 뺀 부분이 몸통 득점 부위가 된다.

심판[편집]

주심 1명, 부심 4명, 배심 1명(국제대회는 2명).

판정[편집]

상대방의 실격, 경기 포기, 부상, 케이오(KO)로 인한 승리와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판정승, 상대방의 감점패로 인한 감점승, 경기 우세로 인한 우세승, 주심의 권한으로 선언되는 알에스시(RSC)승이 있다.

반칙[편집]

경기 중에 비신사적인 행위 또는 아래에 열거된 금지 사항을 범하면 주의·경고·감점 등의 벌칙이 주어진다. 경고 1회는 0.5점 감점이며, 3점 감점을 당하면 상대 선수에게 승리가 돌아간다.

  • 넘어진 상대를 계속 공격할 때.
  • 이마로 박치기를 하거나 얼굴을 손 또는 주먹으로 공격했을 때.
  • 무릎으로 공격하거나 낭심을 공격했을 때.
  • 상대 선수를 붙들어 넘어뜨렸을 때.
  • 심판의 '갈려' 선언 이후 고의로 공격했을 때.

종목[편집]

태권도의 종목에는 품새, 겨루기, 격파가 있으며 품새는 각 등급마다 태극 1장부터 일여까지 존재한다.

  • 초급부터 1급까지 : 태극 1장 ~ 태극 8장
  • 초단 : 고려
  • 2단 : 금강
  • 3단 : 태백
  • 4단 : 평원
  • 5단 : 십진
  • 6단 : 지태
  • 7단 : 천권
  • 8단 : 한수
  • 9단 : 일여

또한 격파에는 다음과 같은 종목이 존재한다.

  • 초급 : 송판
  • 중급 : 기왓장
  • 고급 : 대리석 또는 얼음
  • 최고급: 두께 2cm 철판

주석[편집]

  1. WTF 태권도 역사 - 근현대
  2. ITF Korea - 태권도의 역사
  3. Park, S. H. (1993): About the author. In H. H. Choi: Taekwon-Do: The Korean art of self-defence, 3rd ed. (Vol. 1, pp. 241–274). Mississauga: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4. 김산, 김창우, 송일훈 (2008년 1월). 《ITF 태권도 형성과 발달에 관한 연구》. 대한무도학회 “최홍희의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속에서 한국의 역사를 담은 천지, 단군, 도산 등 24가지의 틀로서 공수도에서 벗어난 새로운 수련체계를 확립하였다. ITF 태권도는 모든 기술에 적용하는 사인웨이브 이론을 확립하여 독특한 무도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한국사 교수), 태권도의 문명사적 의의와 택견의 미래 가치, 문화재사랑 2012년 4월호 14쪽, 문화재청
  6. 황기와 공수도의 관련성은, 어렸을 때 도서관에서 공수도책을 읽었다는 것 외에는 없다.
    무덕관의 역사 (en). 무덕관 공식 홈페이지. “In 1939, he began work for the Cho Sun Railway Bureau. This position allowed him access to a library where he began reading about philosophy and Okinawan Karate.(도서관에서 오키나와 공수도의 철학을 읽었다.)”
  7. 태권도 역사관 정립. 태권도바이블닷컴. “해방 이후의 태권도 발생에는 공수도 뿐만 아니라 중국 무술의 영향도 같이 받았다. 초대 5대관 중의 하나인 창무관은 중국 주안파의 무술을 토대로 하였고 그 최고 품새에는 현재의 팔극권에 해당하는 "팔기권"이라는 품새가 있었다. 한편 또 다른 관인 무덕관의 최고 품새는 태극권이 있었으며, 이 역시 중국 무술의 영향을 직접 받았다는 증거이다. 한편 공수도를 먼저 배운 청도관 창시자 이원국은 이후에 공수도의 원류를 찾아서 중국을 방문하기까지 하였다. 초대 5대 관 중에서 3개 관에서 중국 무술의 영향까지 같이 받았던 것이다. 이렇게 볼 때 태권도의 초대 관장들이 공수도를 수련했다고 하는 주장은 그 자체 사실 확인에서부터 틀린 것이다. 물론 이 사실확인으로 역사확인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원국은 직접 초대 도장을 열면서 택견 노인을 만나서 택견을 배웠다고 진술하고 있고, 최홍희 역시 택견을 참조로 해서 자신의 태권도를 구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덕관에서 출발, 수박도로 전향한 황기 씨는 자기 무술의 근원을 더 오랜 한국의 무술에서 찾고 있다. 이러한 모든 사실을 보면, 해방 직후의 태권도 사범들이 스스로의 근거를 한국의 전통무예에서 끌어올 수 있었는데, 이것은 그 때까지 한국의 전통 무예가 전승되면서 알려지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8. 허인욱 ( In Uk Heo ). 형성과정으로 본 태권도의 정체성에 관하여 . 《체육사학회지》 9 (2): 79~87. “Some of grand masters of 5 do-jang(道場, Taekwondo Gymnasium)s, which is unified as TKD afterwards, trained Karate came from Okinawa during their stay in Japan as students. And the others trained martial arts in Manchuria Therefore it can`t be described as TKD is developed by influence of Karate only. And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main curriculum of those five do-jangs was centered on Kicking technique originate from Korean folk, so we know that the current TKD seems to be affected by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s. In conclusion, it would be objective view that TKD had been shaped by Karate mainly and by Manchurian and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
  9. 최영렬(Choi Young-Ryul) · 전정우(Jeon Jeong-Woo). 《The Comparative Study of the Techniques of Taekwondo and Taekkyon》 “This is why modem Taekwondo, a modernized version of Taekkyon, is different from Taekkyon in some aspects. But, their essential techniques are still basically same. Especially, their foot skills are exactly same which nobody can tell the differences...”
  10. Kimmo Rauhala.(Professor of University of Jyväskylä, Department of social sciences of sport, Finland). 《TAEKWONDO AND IT’S ECONOMICAL IMPACT》 “In Korea, Taekwondo began as a defense martial art called "Subak" or "Taekkyon," and developed as a way of training body and mind in the ancient kingdom of Koguryo, under the name of "Sunbae." Taekwondo relies predominantly on kicking techniques. As much as 70% of the techniques in Taekwondo are kicks. Second, the kicking techniques are performed in uniquely quick, snapping manner. This kind of quickness is not found in other systems.”
  11. 월드 태권도 신문 칼럼
  12. WTF는 그 시점부터 연혁을 공인하고 있다.
  13. 최홍희 태권도, 32년 만에 한국 온다 - 오마이뉴스, 2004. 09. 23.
  14.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의 파워가 일반적으로 강한데, 체중을 순간적으로 늘일수 있다면 파워도 늘어날 것임.이 점에 착안해서 타격시 인위적으로 몸을 낮추는 동작으로 일시적인 체중증가 효과를 내어, 본인 몸이 낼 수 있는 파워 그 이상을 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사인웨이브의 원리임. ITF의 모든 동작에는 사인웨이브를 위한 동작이 포함됨.
  15. 국기원 자료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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