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스모(일본어: 相撲)는 일본 고유의 전통적인 격투기 스포츠이다. 일본 국내에서 개최되는 스모의 프로 경기는 오즈모(大相撲) 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개요[편집]

스모는 원래는 스포츠가 아니라, 힘센 남자들이 신 앞에서 그 힘을 바치는 신토의 의식이었다. 그런 연유로, 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기 위한 예의범절이 매우 중시되어 있어, 현재도 스모 자체에는 엄격한 예의범절이 통용되고 있다.

스포츠 형태로서의 '스모'[1]는, 알몸(또는 거기에 매우 가까운 상태)으로 도구를 쓰지 않고 경기 참가자 육체만으로 서로 우열을 가리는 형태로 일대일의 육체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의 고유의 전통 경기 씨름과 유사하다. 일본 외의 세계 각 지역에 존재하는, 비슷한 형태의 격투기로 몽골부흐, 중국쉬아이쟈오(摔角), 오키나와시마, 러시아삼보, 터키 씨름 등이 있다. (씨름#세계의 씨름을 참조)

일본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프로 스모 경기는 오즈모(大相撲)라고 불리며, 일본스모협회에서 관장하고, 매년 홀수 월 6번(1,3,5,7,9,11월)의 대회(바쇼(場所)라고 한다)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일본인 뿐만 아니라 몽골, 미국, 조지아, 불가리아 등 비(非)일본 출신 선수도 참가한다. 오즈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등급을 부여 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横綱)는 몽골 출신의 하쿠호(白鵬翔)(2007년~),하루마후지(日馬富士公平)(2012년~)이다.

스모의 주요 용어[편집]

도효와 주변의 각 배치
도리쿠미(取組)

스모 경기의 한 시합을 이르는 말이다. 도리쿠미는 승/패의 계산, 중요하거나 주목할 만한 경기, 결과의 계산 및 포상금 산정 등의 단위로 취급된다.

도효(土俵)

스모 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의 이름이다. 흙을 쌓아서 만든다. 도효 자체의 원래의 의미는 '흙()을 잔뜩 넣은 가마니()'이다. 이를 사용하여 경기장을 만들기 때문에, 경기장의 이름을 도효바(土俵場)라 불렀으며, 이를 줄여서 '도효'라고 부르게 되었다.

리키시(力士)

스모를 하는 선수를 '리키시' 또는 스모토리(相撲取り)라고 부른다.

마와시(廻し,回し,まわし)

스모를 할 때 선수가 몸에 걸치는 하의로, 훈도시의 일종이다. 일본에서는 스모 외에 일부 마쓰리에서도 사용한다. 선수가 서로 붙잡기 위해 사용되는 수단으로 한국의 씨름에서 사용되는 샅바에 비견된다.

시로보시(白星), 구로보시(黒星)

스모 경기의 승패를 가리켜 각각 시로보시, 구로보시라 일컫기도 하며, 스모 경기가 진행될 때 각 리키시 별로 호시토리효(星取表)에 승리는 흰 동그라미(○), 패배는 검은 동그라미(●)로 표시된다.

헤야(部屋)

직업 스모 선수들은 스모에 입문할 때부터 동료 선수들과, 지도하는 사범격인 '오야카타'(親方)와 함께 도장 및 수련장 격인 '헤야'에서 합숙하며 신체 및 기술의 단련을 한다.(스모 선수들의 연습을 게이코(稽古)라고 한다.)

스모의 방식[편집]

스모 경기는, 직경 4.55 미터(15)의 형 또는 사각형 모양의 경기장인 도효(土俵) 안에서, 몸에 마와시를 찬 두 선수가 서로 대결하여(도리쿠미) 승부를 겨루는 형태이다. 도효 바깥으로 나가거나, 지면에 신체의 발바닥 이외의 부분이 닿았을 경우, 또는 반칙을 했을 경우 패배가 된다.[2] 스모 경기의 승부를 판정하는 주심 역할은 오즈모에서는 교지(行司)가 맡는다.

스모 경기는, 전통적으로 참가하는 선수의 나이, 신장, 체중에 따라 구별을 두지 않고, 유도 등의 무차별급 경기와 같은 방식으로 행하여진다. 기량이 비슷할 경우 체중이 무겁거나 신장이 우월한 쪽이 경기에 유리한 연유로, 오즈모의 리키시들은 100 킬로그램이 넘는 체중이 보통이다.

준비과정-시키리[편집]

원형의 도효 안에 선수가 들어서, 처음에는 약간 서로 떨어져서, 상대의 안면을 마주하고, 허리를 낮추어, 도효 가운데에 그어진 준비선에 주먹을 쥐고 대며 준비를 한다. 이 과정을 시키리(仕切り)라고 하며, 다음 과정인 다치아이(立ち会い)가 시작될 때까지 몇번 반복한다. 횟수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몇번이라도 상관없으며 (단 제한 시간이 있을 경우 그 범위 안) 반복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맞붙기-다치아이[편집]

주먹을 쥐어 바닥에 댄 상태에서, 서로 눈을 마주치며, 양쪽이 동시에 일어나 서로 부딪힌다. 보통은 정면으로 부딪치나, 반드시 정면으로 부딪치지 않아도 된다. 이 과정부터 스모의 경기가 시작된 것이며, 이를 다치아이(立ち会い)라고 한다.

심판의 신호가 없이 서로 암묵적으로 합의를 하여 시작을 결정하는 방식은 세계의 비슷한 경기들 가운데 스모의 독특한 시작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시키리를 반복하는 가운데, 서로 기합이 올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판단되는 순간에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교지는 단지 이 과정을 확인하는 것 뿐이다.

단, 최근에는 시간 제한이 설정되어 있다. 1928년 1월 12일 NHK라디오 방송이 시작된 이래, 방송 시간 내에 승부를 보기 위해, 마쿠노우치는 10분, 주료는 7분의 제한 시간이 설정되며, 그전에는 없었던 도효 위의 시키리 선이 설치가 되며 현재와 같은 다치아이의 과정이 생겼다. 그전까지는 그 당시의 사진 자료를 살펴보면, 다치아이의 거리 제한이 없고, 머리와 머리를 서로 붙인 상태에서 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오즈모에서 적용되고 있는 시간 제한은 마쿠노우치 4분, 주료 3분, 마쿠시타 이하는 2분 이내로 적용되고 있다.[3]

승부의 판정[편집]

경기의 승리는 다음 경우에 결정된다.

  • 상대의 발바닥 이외의 부분을 도효의 땅에 닿게 했을때. 상대를 던져 등이 땅바닥에 닿게 하거나, 상대를 끌어당겨 손바닥이 닿도록 하거나, 상대의 머리카락이 바닥에 닿는 경우 전부 상대편의 패배로 결정된다.
  • 상대를 도효 바깥으로 내보냈을 때. 상대의 신체가 도효 바깥의 지면에 닿았을 때도 역시 승리가 결정된다.

한국의 씨름은 경기 도중 바깥으로 나갈 경우 심판에 의해 안쪽으로 다시 서게 하나, 일본의 스모는, 어떤 경우에든 바깥으로 나갈 경우 패배가 인정되는 점이 다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공격법[편집]

스모 경기에서 상대방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한다.

  • 서로 떨어진 상태에서, 상대의 가슴을 머리나 양 손으로 밀거나, 손을 펴 상대의 목을 밀어내거나 뺨을 치거나, 다리를 후리는 등의 공격법을 사용하여, 상대방보다 우위의 상황을 만든다.
  • 마와시를 움켜잡아 당기거나 끌며 기술을 시도한다. 양쪽 모두 마와시를 움켜잡았을 때, 서로 팔이 교차하게 되는데, 이때 안쪽에 위치한 팔을 시타테(下手), 바깥쪽에 있는 팔을 우와테(上手)라 부른다.

승부 기술[편집]

일본어로는 기마리테(決まり手)라 불리며, 스모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기술을 의미한다. 일본스모협회에서는 스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기본기, 던지기, 걸기, 비틀기, 젖히기 등의 분류에 따라 82가지 기술과 5가지의 승부효과(기술이 아님)를 규정하고 있으며, 일반 아마추어 스모에서도 이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

스모의 등급[편집]

오즈모를 관장하는 일본스모협회에서는 다음 스모 경기(바쇼)가 시작하기 전, 전 스모 경기의 성적에 따라 등록된 선수들의 순위를 매겨 반즈케(番付)라 불리는 순위표를 발표한다. 일본 아마추어 스모를 관장하는 일본 스모 연맹에서는 급 및 단제도를 두고 있으며, 초단 이상 만이 검은 마와시 착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오즈모[편집]

오즈모 중 마쿠노우치의 '도효이리' 장면. 교지를 가운데 두고 리키시들이 둘러서있다

혼바쇼와 순업[편집]

일본에서 스모는 어린이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즐길 수 있으나, 직업으로 스모를 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로 스모 경기는 '오즈모'(大相撲)라 불리며, 현재 일본스모협회(日本相撲協会)에서 모든 것을 관장하고 있다. 오즈모는 일본의 대표적인 경기 가운데 하나이다.[4]

오즈모는 공식전에 해당되는 혼바쇼(本場所)가 1년에 수차례 개최되며, 이 대회를 통해 리키시의 기량이 판가름되어 그에 따른 대우(등급 및 급여)가 결정된다. 2011년 현재, 1년에 6번 개최되고 있으며, 도쿄(1월, 5월, 9월)에서는 료고쿠 고쿠기칸에서 세 차례, 오사카 부(3월)에서는 오사카 부립체육관, 나고야(7월)는 아이치 현 체육관, 후쿠오카 현(11월)은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각각 한 차례씩 개최된다.

혼바쇼는 15일간 연속으로 개최되며, 첫날은 쇼니치(初日), 8일째는 나카비(中日), 마지막날인 15일째는 센슈라쿠(千秋楽)라고 부른다. 쇼니치는 1바쇼 15일제가 정착된 후로, 1989년 1월에 열렸던 1월 바쇼(쇼와 천황의 사망으로 인해 하루가 연기됨)를 제외하고는 일요일로 정해져있다.

오즈모에 참가하는 모든 스모 선수는 협회에서 관리하는 등급을 부여 받으며, 성적 여하에 따라 등급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한다. 성적이 올라 '주료'(十両) 등급에 오르게 되면, 협회로부터 급료를 받게 되며, '세키토리'라 불리게 되어 우대를 받는다. 가장 높은 등급의 스모 선수는 '요코즈나'(横綱)라고 불리며, 막대한 돈과 인기를 얻는다.

2012년 11월 현재 요코즈나에 올라 있는 선수는 두 명이며, 모두 몽골 출신 선수이다. (하쿠호,하루마후지) 오즈모의 혼바쇼가 개최될 때 경기의 실황은, NHK에서 독점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혼바쇼가 없는 시기에는 혼바쇼가 열리지 않는 지방을 스모 선수 및 지도자(오야카타)이 방문하여 연습(게이코) 장면을 보여주는 순업(巡業 준교[*])을 갖는다. 혼바쇼의 회수가 적었던 시대에는, 각 헤야 또는 헤야들의 문하별로 순업을 시행하였으나, 연간 6번의 혼바쇼가 확립되고난 이후로는 일본스모협회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이 순업에서의 수입이, 협회 또는 각각의 헤야에게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한편 지방 순업을 통한 각지의 스모 팬들과의 접촉은 스모를 전국적으로 보급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해왔다. 예전에는 순업이 벌어지는 현지에서 유망한 젊은이들을 뽑아서 그대로 순업에 대동시켜, 도쿄로 돌아온 후 도효 데뷰를 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일본 전역뿐만 아니라 스모의 홍보 및 보급을 위해 몇차례의 해외 순업이 있어 왔다.

혼바쇼 목록[편집]

2014년 현재

개최되는 달 정식 명칭 통칭 개최장소 쇼니치(첫날)
1월 1월 바쇼(1月場所 이치가츠바쇼[*]) 하쓰바쇼(初場所) 료고쿠 고쿠기칸 1월 첫째주 또는 둘째주 일요일
3월 3월 바쇼(3月場所 산가츠바쇼[*]) 하루바쇼(春場所, 오사카 바쇼(大阪場所)) 오사카 부립 체육회관 3월 둘째주 일요일
5월 5월 바쇼(5月場所 고가츠바쇼[*]) 나쓰바쇼(夏場所) 료고쿠 고쿠기칸 5월 둘째주 일요일
7월 7월 바쇼(7月場所 시치가츠바쇼[*]) 나고야바쇼(名古屋場所) 아이치 현 체육관 7월 첫째주 또는 둘째주 일요일
9월 9월 바쇼(9月場所 구가츠바쇼[*]) 아키바쇼(秋場所) 료고쿠 고쿠기칸 9월 둘째주 일요일
11월 11월 바쇼(11月場所 주니가츠바쇼[*]) 규슈바쇼(九州場所) 후쿠오카 국제센터 11월 둘째주 일요일
1월 바쇼
1월 바쇼의 나카비(8일째)는 일본 천황 부부가 관람을 하는 경우가 많다.('덴란즈모'(天覧相撲)라고 부른다.)

혼바쇼의 진행[편집]

혼바쇼는 매일 연속으로 15일 동안 개최된다. 그날에 따라 실제 진행되는 시간은 다소간 차이가 있다. 새롭게 스모 선수로 데뷰를 하는 신입 리키시들이 선보이는 마에즈모는, 3월 바쇼에서는 사람 수가 많기 때문에 2일째부터 개최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3일째에 개최된다. 마에즈모가 끝난 다음에는 가장 낮은 등급인 조노쿠치(序の口)의 선수들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마쿠시타의 경기가 5번 남았을 시간에 상위 등급인 주료(十両) 선수들의 도효이리(스모 경기장인 '도효'에 입장을 하는 의식)가 열린다.

오즈모 중 요코즈나의 '도효이리' 장면
시간 내용
8:00 시작을 알리는 북소리(寄せ太鼓)
8:30 조노쿠치 경기(도리쿠미)
조니단 경기
산단메 경기
마쿠시타 경기(상위 5번을 제외한)
14:40 주료 도효이리(土俵入り)
마쿠시타 경기(상위 5번)
주료 경기
협회의 인사(첫날(쇼니치), 마지막날(센슈라쿠) 때만)
주료 경기(상위 3번을 남겨둠)
15:50 나카이리(中入り)
마쿠노우치 도효이리(幕内土俵入り)
요코즈나 도효이리(横綱土俵入り)
다음날의 대전 발표(顔触れ言上(ごんじょう) 가오부레곤조[*])
마쿠노우치 경기
17:55 유미토리시키(弓取り式)
18:00 종료

반즈케와 경기(도리쿠미)[편집]

반즈케

오즈모에서는, 성적 등을 고려하여 크게는 두가지(상위 리그와 하위 리그), 작게는 6가지의 등급을 두고 있어, 스모 선수는 자신이 등록된 등급에 속한 선수와 경기를 갖는 것이 기본이다. 등급 안의 지위는 반즈케(番付)라고 하는 순위표에 표시된다.

상위 리그에는 마쿠노우치(幕内)와 주료(十両)가 있으며, 이른바 '세키토리'라 불리는 등급의 리키시들로 구성된다. 마쿠노우치가 가장 높은 등급으로 위치하며, 마쿠노우치 반즈케의 상위부터 요코즈나, 오제키, 세키와케, 고무스비(오제키, 세키와케, 고무스비를 아울러 '삼역'(三役 산야쿠[*])라고 한다), 마에가시라 순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 마쿠노우치
    • 요코즈나(横綱)
    • 삼역(三役 산야쿠[*])
      • 오제키(大関)
      • 세키와케(関脇)
      • 고무스비(小結)
    • 마에가시라(前頭, 또는 히라마쿠(平幕))
  • 쥬료

스모 경기는 경기의 시작일인 일요일부터 2주후 일요일까지 해서 총 15일 동안 편성된다. 첫날을 쇼니치(初日), 8일째를 나카비(中日), 마지막날을 센슈라쿠(千秋楽)라 부른다. 마쿠노우치의 경기는 리키시들의 도효이리(土俵入り), 요코즈나도효이리(横綱土俵入り)가 끝난 후 일본시간 기준 오후 4시 15분경부터 시작되어, 센슈라쿠를 제외하고는 대략 오후 6시 전후에 모든 경기를 마친다. (이는 오즈모 중계에 맞추기 위해서임)

마쿠노우치 밑에 위치하는 주료는, 마쿠노우치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합을 마친다. 경기의 편성상, 주료의 상위 리키시가 마쿠노우치의 하위 리키시와 경기를 갖는 경우도 있다.(같은 식으로 마쿠시타의 상위 리키시가 주료의 하위 리키시와 대결하는 경우도 있다.)

주료 밑의 하위 리그에는 다음과 같은 등급들이 존재한다.

  • 마쿠시타(幕下)
  • 산단메(三段目)
  • 조니단(序二段)
  • 조노쿠치(序の口)
  • 정식 등급 이전
    • 마에즈모(前相撲)

조노쿠치는 새로 입문을 한 리키시들이 등장하는 곳이며, 하위리그의 경기는 오전 9시경 부터 주료의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3시경까지 치러진다. 반즈케에 등록되는 것은 조노쿠치부터이며, 스모 경기 개최 3일째부터 조노구치 경기가 열리기 전 막 입문을 한 참인 신참 리키시들로 마에즈모가 행하여진다.

리키시의 조건 및 대우[편집]

리키시의 조건[편집]

리키시가 되기 위해서는 각 스모베야를 통해 입문을 해야 한다. 입문에 필요한 몇가지 조건이 있다.

  1. 연령: 일본스모협회 기부 행위 시행 세칙 제55조에 의하면, '의무교육을 마친 23세 미만(신제자 검정일 까지)의 남자'로 규정되어 있다. 현역 초중학생이나 23세 이상은 리키시가 될 수 없다. (23세 이상이라 하더라도 아마추어 요코즈나 등에 올라 조노쿠치를 뛰어넘어 마쿠시타 급으로 인정받는 경우(마쿠시타 쓰케다시(幕下付出)라고 함)는 제외)
  2. 필수: 친권자의 승락서. 호적 등본 또는 초본(抄本), 건강진단서, 주민표, 중학교의 졸업(예정) 증명서, 스포츠 이력, 리키시 검사 신청서, 이상의 것들을 신제자 검정 검사를 받기 전에 소속 헤야의 오야카타가 스모 협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면, 신제자 검사를 받게 된다. 합격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의 만족이 필요하다.

  1. 신장 167cm, 체중 67kg이 신인 리키시의 최저 합격선이다. 단, 어느 정도의 체격 이상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판가름하는 검사는 아니다. 제1검사의 합격선은 신장 173cm, 체중 75kg이상. 이 심사에 합격하면 그 이상의 심사는 필요로 하지 않고, 그날 안에 건강진단,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하여, 문제 없을 경우 리키시로 인정을 받게 된다. 이 검사는 매 바쇼 전에 행해진다. 3월 바쇼는 중학교 졸업 예정자만이 검사에 참가하므로, 이 시기가 통상 수검자 수가 가장 많다.
  2. 제1검사의 기준에 달하지 못하나 신장 167cm, 체중 67kg이상인 경우, 제2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제2검사는, 1년에 두번 료고쿠 고쿠기칸에서 행해지며, 검사 항목은 배근력, 핸드볼 던지기, 악력(최대 근력 검사), 윗몸일으키기 (근지구력 검사), 수직 점프 (순발력 검사), 반복 가로세로 뛰기 (민첩성 검사), 50m 달리기(주력 검사), 20미터 왕복달리기(심폐계 지구력 검사) 등이 있다. 합격 기준은, 문부과학성 득점 기준과 동등한 득점표를 적용하며, 현역 리키시의 하위 30%에 해당하거나 그 이상(23점)일 경우 합격이다. (18세 미만의 지원자는 50%에 해당하거나 그 이상(28점)일 경우 합격).

이상의 검사가 끝나게 되면, 마에즈모에 참가하게 되어 스모 리키시로서의 인생이 시작되게 된다. 바쇼가 끝난 후에는 스모 교습소에 다니면서, 실기와 학과의 수업을 받는다. 또한 헤야에서는 게이코(稽古)를 시작하게 된다.

리키시의 보수[편집]

오즈모 리키시의 보수 제도는, 지위에 따라 주어지는 급여, 수당과 리키시 포상금 등으로 나뉘어 있다.

(2006년 1월 현재, 단위:일본 엔)

항목 요코즈나 오제키 삼역 히라마쿠 주료
월봉 2,820,000 2,347,000 1,690,000 1,309,000 1,036,000
연봉 33,840,000 28,164,000 20,280,000 15,708,000 12,432,000
연상여금 5,640,000 4,694,000 3,380,000 2,618,000 2,072,000
특별수당 1,200,000 900,000 300,000 - -
출장수당 1,155,000 997,000 850,000 745,000 682,000
리키시보조금 75,000 75,000 75,000 75,000 75,000
리키시포상금 600,000 400,000 240,000 240,000 160,000
총합계 42,510,000 35,230,000 25,125,000 19,386,000 15,421,000
  • 리키시 보상금은 어디까지나 최저지급금액임.
급여[편집]

주료 이상의 리키시는 다음과 같은 금액을 달마다 급여로 지급받는다.

  • 요코즈나: 282만엔
  • 오제키: 234만 7,000엔
  • 삼역: 169만 3,000엔
  • 히라마쿠: 130만 9,000엔
  • 주료: 103만 6,000엔

급여지급은 혼바쇼 단위로 이루어지며, 예를 들어 주료 등급의 리키시가 11월 바쇼에서 마케코시를 하여, 다음해 1월 바쇼에는 마쿠시타로 떨어지는 경우에도 12월 분의 급여가 지급된다.

상여금[편집]

상여금은, 9월과 12월에 각각 매달의 급여의 1개월분의 금액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1년동안 받는 상여금은 월급의 2개월 분이 된다. 이전에는 순업수당이었던 것이 상여금으로 변경되었다.

기타 수당[편집]
혼바쇼 특별 수당
삼역 이상의 리키시에게는 혼바쇼마다 특별수당이 지급된다. (요코즈나: 20만엔, 오제키: 15만엔, 삼역: 5만엔, 1년에 총 6번). 11일 이상 근무를 했을 경우 전액, 6~10일을 근무했을 경우 3분의 2, 5일 이하를 근무했을 경우 3분의 1이 지급되며, 바쇼를 결장했을 경우(부전패 포함) 지급되지 않는다.
출장 수당
1년에 세번(3월, 7월, 11월) 바쇼에는 다음 금액을 1일치로 35일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받는다.(3월, 7월, 11월은 도쿄 이외의 지역으로 이동하므로)
  • 요코즈나: 숙박비 8,000엔, 일당 3,000엔
  • 오제키: 숙박비 7,500엔, 일당 2,000엔
  • 삼역: 숙박비 6,500엔, 일당 1,600엔
  • 히라마쿠 : 숙박비 5,700엔, 일당 1,400엔
  • 주료: 숙박비 5,300엔, 일당 1,200엔
리키시 보조금
1년에 세번(1월, 5월, 9월 바쇼)에 머리의 손질을 위한 보조금으로 25,000엔이 지급된다. (요코즈나부터 주료까지)
포상금[편집]

리키시는 위에서 언급한 급여 및 수당 외에, 혼바쇼의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그가운데 하나인 리키시 포상금은, 지급표준액에 4,000을 곱한 금액으로, 주료 이상의 리키시는 매 혼바쇼마다 한번씩 총 6번을 지급받는다. 마쿠시타 이하의 리키시의 경우 지급기준액의 계산은 이루어지나 지급은 되지 않는다.(단, 마쿠시타의 경우 가치코시 포상금을 일정액 지급받는다.)

지급 기준액은 다음과 같다.

  • 마에즈모에서 조노구치로 올라옴: 3엔
  • 가치코시(혼바쇼 성적이 승이 패보다 많았을 경우)를 했을 때의 승리 한번에 붙는 금액: 50전 (화폐)
  • 특별 가산
    • 긴보시: 10엔
    • 마쿠노우치에서 우승(전승이 아님): 30엔
    • 마쿠노우치에서 전승으로 우승: 50엔

포상금의 최저 지급 기준액

  • 요코즈나: 150엔
  • 오제키: 100엔
  • 마쿠노우치: 60엔
  • 주료: 40엔
  • 마쿠시타 이하: 3엔

각각의 등급으로 승진을 했을 때 위의 최저 지급 기준액에 미치지 않는 경우, 최저 기준액을 적용한다. 성적이 나빠 강등했을 경우, 승진 당시의 증가된 금액이 깎인다. 그러나 마케코시나 바쇼를 결장했을 경우, 포상금의 지급표준액이 깎이지는 않는다.

마쿠시타 이하의 리키시의 보수[편집]

마쿠시타 이하의 리키시는 리키시 양성원(力士養成員)이라 불리며, 급여 및 포상금이 없다. 대신 다음의 금액을 바쇼 수당으로 1년에 6번 지급받는다.

  • 마쿠시타: 15만엔
  • 산단메:10만엔
  • 조니단:8만엔
  • 조노쿠치:7만엔

(2006년 1월 현재, 단위는 엔)

항목 마쿠시타 산단메 조니단 조노쿠치
바쇼 수당 150,000 100,000 80,000 70,000
합계 900,000 600,000 480,000 420,000

또한 혼바쇼의 성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장려금이 지급된다. (2006년 1월 현재, 단위는 엔)

항목 마쿠시타 산단메 조니단 조노쿠치
승리장려금 2,500 2,000 1,500 1,500
가치코시 금 6,000 4,500 3,500 3,500

이 외에, 혼바쇼 때마다 전철운임이 승차권으로 지급된다.

현상금[편집]

마쿠노우치의 리키시의 시합에는, 협찬을 하는 기업 및 단체에서 현상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인기가 있는 리키시의 경기에는 수십 개의 현상금 봉투가 내걸리는 경우도 있다. 현상금은 1회의 경기에 걸 수 있으며, 봉투 당 6만엔씩으로 정해져 있다. (1991년 5월 바쇼부터).

현상금 6만 엔 가운데, 5천 엔은 일본스모협회의 사무경비, 2만 5천 엔은 납세충당금(마쿠노우치 리키시의 소득세는 30~40%이며, 이 세금충당금은 은퇴 후에 본인에게 환원된다.)의 명목으로 제하며 나머지 3만 엔을 현상금을 획득한 리키시가 얻게 된다.

현상금의 신청은 원칙으로 경기가 있는 4일 전까지, 각 경기의 지정은 센슈라쿠를 제외하고 전날 14시까지를 기한으로 두고 있다.

퇴직금[편집]

리키시의 대우[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조[편집]

  1. 일본어에서 '스모'라는 단어는 둘이 서로 맞붙여 경합을 벌이는 형태를 의미하고 있어, 팔씨름을 '우데즈모'(腕相撲)라 하는 등 여러 예에서 쓰인다. 한국어의 '씨름'이 활용되는 형태와 유사하다. 세계 각국에 존재하는 비슷한 종류의 격투기들이 국내에 소개될 때, 한국에서 '~씨름'이라 불리는 경향이 있으나, 일본에서는 '~스모' 식으로 통용되는 경우가 많다.
  2. 현대의 씨름에는 상대를 찌르거나 때리거나 차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3. Goo 오즈모-스모규칙에서
  4. 오즈모를 국기(国技)로 표기하는 경우도 보이나, 현재 일본의 정식으로 정해진 국기는 없다. 단, 메이지 시대에는 정식 국기였다. 일본어판 위키백과의 '大相撲' 항목에서.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