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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catvāri-dhyānāni 혹은 사선(四禪)ㆍ색계정(色界定). 이 정은 고요함과 함께 지혜가 있어, 능히 자세하게 생각하는 뜻으로 정려라 함. 이에 초(初)ㆍ2ㆍ3ㆍ4의 구별이 있으니, 초선(初禪)은 유심유사정(有尋有伺定)ㆍ2선은 무심유사정(無心唯伺定)ㆍ3선은 무심무사정(無尋無伺定)ㆍ4선은 사념법사정(捨念法事定). ⇒사선정(四禪定)ㆍ팔정(八定)"}}{{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560&DTITLE=%B2%C4%A5%7C%C1I 第四禪]". 2013년 3월 3일에 확인|quote=<br>"第四禪: |
【범】 catvāri-dhyānāni 혹은 사선(四禪)ㆍ색계정(色界定). 이 정은 고요함과 함께 지혜가 있어, 능히 자세하게 생각하는 뜻으로 정려라 함. 이에 초(初)ㆍ2ㆍ3ㆍ4의 구별이 있으니, 초선(初禪)은 유심유사정(有尋有伺定)ㆍ2선은 무심유사정(無心唯伺定)ㆍ3선은 무심무사정(無尋無伺定)ㆍ4선은 사념법사정(捨念法事定). ⇒사선정(四禪定)ㆍ팔정(八定)"}}{{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560&DTITLE=%B2%C4%A5%7C%C1I 第四禪]". 2013년 3월 3일에 확인|quote=<br>"第四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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梵語 caturtha-dhyāna,巴利語 catuttha-jhāna。新譯作第四靜慮。為四禪之第四。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九載,此禪定具有捨清淨、念清淨、不苦不樂受、心一境性等四支。於此禪定,離脫第三禪定之妙樂,故稱「捨清淨」;僅憶念修養功德,故稱「念清淨」;由此之故,住於不苦不樂之感受中。又於此禪定中,可對治出入息、第三禪定之貪、樂、樂作意、定下劣性等五種修道之障難。修習此禪定,可得生於第四禪天之果報,此天屬色界四禪天之最高處。其中有無雲、福生、廣果、無煩、無熱、善現、善見、色究竟等八天,即: (一)無雲天,此天位於雲層密合處之上,故自此天開始,雲地輕薄,猶如星散。(二)福生天,具有異生凡夫之勝福,方得往生此天。(三)廣果天,於色界諸天中,此天乃異生凡夫所往生最為殊勝之處。(四)無煩天,於此天中,無有繁雜紛亂之事物或現象。又以此天天眾不求趣入無色界之故,此天又稱為無求天。(五) 無熱天,此天之人已能伏除上中品之障,意樂調柔,離諸熱惱,故稱無熱。(六)善現天,此天之人已得雜修善品之定,以果德彰現之故,稱為善現。(七)善見天,此天之人已離修定之障,至微細之餘品中,凡有所見,皆極清澈,故稱善見。(八)色究竟天,此天已到眾苦所依身之最後邊,亦即有色天中之最後,過此天則為無色界。此外,有關第四禪諸天之依處、身量及壽量等之果報,詳載於長阿含經卷二十、大毘婆沙論卷一三六、俱舍論卷十一、立世阿毘曇論卷三、卷七等中。又如上記所述,第四禪天天眾已脫離第三禪天之妙樂而僅憶念修養功德,故此天又稱為「捨念清淨地」。又此第四禪天於劫末之時,不受火、水、風之三災。〔俱舍論卷八、阿毘達磨順正理論卷二十一、大智度論卷七〕(參閱「四禪」1843、「四禪天」1846) p4764"}} |
梵語 caturtha-dhyāna,巴利語 catuttha-jhāna。新譯作第四靜慮。為四禪之第四。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九載,此禪定具有捨清淨、念清淨、不苦不樂受、心一境性等四支。於此禪定,離脫第三禪定之妙樂,故稱「捨清淨」;僅憶念修養功德,故稱「念清淨」;由此之故,住於不苦不樂之感受中。又於此禪定中,可對治出入息、第三禪定之貪、樂、樂作意、定下劣性等五種修道之障難。修習此禪定,可得生於第四禪天之果報,此天屬色界四禪天之最高處。其中有無雲、福生、廣果、無煩、無熱、善現、善見、色究竟等八天,即: (一)無雲天,此天位於雲層密合處之上,故自此天開始,雲地輕薄,猶如星散。(二)福生天,具有異生凡夫之勝福,方得往生此天。(三)廣果天,於色界諸天中,此天乃異生凡夫所往生最為殊勝之處。(四)無煩天,於此天中,無有繁雜紛亂之事物或現象。又以此天天眾不求趣入無色界之故,此天又稱為無求天。(五) 無熱天,此天之人已能伏除上中品之障,意樂調柔,離諸熱惱,故稱無熱。(六)善現天,此天之人已得雜修善品之定,以果德彰現之故,稱為善現。(七)善見天,此天之人已離修定之障,至微細之餘品中,凡有所見,皆極清澈,故稱善見。(八)色究竟天,此天已到眾苦所依身之最後邊,亦即有色天中之最後,過此天則為無色界。此外,有關第四禪諸天之依處、身量及壽量等之果報,詳載於長阿含經卷二十、大毘婆沙論卷一三六、俱舍論卷十一、立世阿毘曇論卷三、卷七等中。又如上記所述,第四禪天天眾已脫離第三禪天之妙樂而僅憶念修養功德,故此天又稱為「捨念清淨地」。又此第四禪天於劫末之時,不受火、水、風之三災。〔俱舍論卷八、阿毘達磨順正理論卷二十一、大智度論卷七〕(參閱「四禪」1843、「四禪天」1846) p4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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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사론]]》 제8권과 《[[천태사교의]]》에 따르면, [[무운천]](無雲天){{.cw}}[[복생천]](福生天){{.cw}}[[광과천]](廣果天){{.cw}}[[무상천]](無想天){{.cw}}[[무번천]](無煩天){{.cw}}[[무열천]](無熱天){{.cw}}[[선현천]](善現天){{.cw}}[[선견천]](善見天){{.cw}}[[색구경천]](色究竟天)의 아홉 [[하늘 (불교)|하늘]]이 [[색계]] [[4선천]]에 속한다. 다만, 《[[구사론]]》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무상천]]은 [[광과천]]에 속한 [[하늘 (불교)|하늘]]이다. [[무상천]] 위의 다섯 [[하늘 (불교)|하늘]]인 [[무번천]]{{.cw}}[[무열천]]{{.cw}}[[선현천]]{{.cw}}[[선견천]]{{.cw}}[[색구경천]]을 통칭하여 [[5정거천]](五淨居天)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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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8일 (금) 19:29 판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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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지(地, 산스크리트어: bhūmi)는 다음의 뜻이 있다.
- 3계9지(三界九地) · 3지(三地) · 10지(十地) 등에서의 지(地)와 같이, 유정(有情)이 머무는 장소(場所, place) · 경지(境地, stage, degree) 또는 계위(階位, stage, degree, level, rank)를 말한다.[1][2]
- 대지법(大地法) · 대선지법(大善地法) 등에서의 지(地)와 같이, 마음작용(심소법)이 일어나는 소의처 또는 소행처가 되는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을 가리킨다.[3][4]
이 문서는 첫 번째의 3계9지(三界九地) 또는 3지(三地)로서의 지(地)에 대해 다룬다.
지(地, 산스크리트어: bhūmi)는 불교의 세계관 또는 우주론에서 유정(有情)이 머무는 장소를 말한다. 이런 뜻에서 지(地)라고 할 때면 보통 3계9지(三界九地) 또는 3지(三地)를 가리킨다.[1][2]
9지(九地)와 3지(三地)는 모두 3계(三界)를 나름의 기준에 따라 구분한 것이다.[2] '지(地)'는 유정(有情)의 경지, 마음 상태, 또는 생존 상태라고도 할 수 있다.[5]
3계9지
3계
3계9지(三界九地)에서 3계(三界)는 욕계(欲界) · 색계(色界) · 무색계(無色界)를 말한다.[6]
9지
3계9지(三界九地)에서 9지(九地)는 욕계 전체를 통틀어 1가지 장소[地]와, 색계의 초선(初禪) · 2선(二禪) · 3선(三禪) · 4선(四禪)의 4가지 장소[地]와, 무색계의 공무변처(空無邊處) · 식무변처(識無邊處) · 무소유처(無所有處) ·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4가지 장소[地]를 합한 총 9가지 장소[地]를 말한다.[1][2]
이들 9지(九地)를 별도의 용어로 앞의 순서대로 욕계오취지(欲界五趣地) ·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 정생희락지(定生喜樂地) · 이희묘락지(離喜妙樂地) ·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 · 공무변처지(空無邊處地) ·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 ·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 ·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라고 한다.[7][6]
욕계오취지
이생희락지
-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산스크리트어: nānātva-kāyā ekatva-saṃjñinaḥ tad yathā devā brahma-kāyikāḥ prathamābhinirvṛttāḥ)는 9지(九地) 중 제2지이다.[13]
- 선정 수행의 입장에서는 색계의 4선(四禪) 가운데 두 번째인 초선(初禪)에 해당하며, 4선을 4정려(四靜慮)라고도 하는데 이 표현상으로는 제1정려(第一靜慮)에 해당하는데, 제1정려를 전통적인 표현으로는 초정려(初靜慮)라고 한다.[17][18][19]
- 색계 초선천의 세 하늘을 통칭하여, 음역하여 범가이천(梵加夷天, 산스크리트어: Brahman-kāyika-deva)이라고도 하고 의역하여 범신천(梵身天)이라고도 한다. 또는 간단히 범천(梵天, 산스크리트어: Brahmā, Brahmadeva)이라고도 한다.[23][24][25][26][27]
정생희락지
- 선정 수행의 입장에서는 색계의 4선(四禪) 가운데 두 번째인 2선(二禪)에 해당하며, 2선을 제2선(第二禪)이라고 한다. 4선을 4정려(四靜慮)라고도 하는데 이 표현상으로는 제2정려(第二靜慮)에 해당한다.[17][18][32][33]
- 《구사론》제8권과 《천태사교의》에 따르면, 소광천(少光天) · 무량광천(無量光天) · 극광정천(極光淨天)의 세 하늘이 색계 2선천에 속한다. 다만, 《천태사교의》에서는 극광정천(極光淨天)을 광음천(光音天)이라고 부르고 있다.[20][21][22]
- 색계 2선천의 세 하늘을 통칭하여 광천(光天) 또는 아위화천(阿衛貨天)이라고도 한다.[34][35][36] 또는, 2선천의 제3천인 광음천(光音天)으로 2선천을 통칭하기도 한다.[26][27]
이희묘락지
- 이희묘락지(離喜妙樂地, 산스크리트어: ekatva-kāyā ekatva-saṃjñinaḥ tad yathā devāḥ śubha-kṛtsnāḥ, niṣprītika-sukha-maṇḍa)는 9지(九地) 중 제4지이다.[37][38][39]
- 색계의 3선천(三禪天)을 말하며, 2선천(二禪天)의 기쁨[喜]을 떠나[離]는 경지로 마음이 안정되어 묘한 즐거움[妙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제3선천(第三禪天)이라고도 한다.[40][41][42]
- 선정 수행의 입장에서는 색계의 4선(四禪) 가운데 세 번째인 3선(三禪)에 해당하며, 3선을 제3선(第三禪)이라고 한다. 4선을 4정려(四靜慮)라고도 하는데 이 표현상으로는 제3정려(第三靜慮)에 해당한다.[17][18][43]
- 색계 3선천의 세 하늘을 통칭하여 정천(淨天) 또는 수피근천(首皮斤天)이라고도 한다.[34][35][36] 또는, 3선천의 제3천인 변정천(遍淨天)으로 3선천을 통칭하기도 한다.[26][27]
사념청정지
- 색계의 4선천(四禪天)을 말하며, 3선천(三禪天)의 묘한 즐거움을 떠나는 경지로, 마음이 평온하여 생각[念]이 청정(淸淨)하고 평등한 경지, 즉 마음이 사수(捨受)의 생각[念]에 안주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제4선천(第四禪天)이라고도 한다.[47][48]
- 선정 수행의 입장에서는 색계의 4선(四禪) 가운데 네 번째인 4선(四禪)에 해당하며, 4선 즉 '네 번째 선(禪)'을 제4선(第四禪)이라고 한다. 4선 즉 '4가지 선(禪)'을 4정려(四靜慮)라고도 하는데 이 표현상으로는 제4정려(第四靜慮)에 해당한다.[17][18][49]
- 《구사론》 제8권과 《천태사교의》에 따르면, 무운천(無雲天) · 복생천(福生天) · 광과천(廣果天) · 무상천(無想天) · 무번천(無煩天) · 무열천(無熱天) · 선현천(善現天) · 선견천(善見天) · 색구경천(色究竟天)의 아홉 하늘이 색계 4선천에 속한다. 다만, 《구사론》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무상천은 광과천에 속한 하늘이다. 무상천 위의 다섯 하늘인 무번천 · 무열천 · 선현천 · 선견천 · 색구경천을 통칭하여 5정거천(五淨居天)이라 한다.
공무변처지
- 공무변처지(空無邊處地, 산스크리트어: Ākāśānantyāyatana, 팔리어: Ākāsānañcāyatana)는 9지(九地) 중 제6지이다.[50]
- 음역하여 아갈선천(阿竭禪天)이라고도 한다. 의역하여 공무변처(空無邊處) · 공무변천(空無邊天) ·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 공지천(空知天) · 공지천(空智天) · 공처(空處) · 공처지천(空處智天) · 공처천(空處天) · 무변공처(無邊空處) · 무변허공처천(無邊虛空處天) 또는 허공지천(虛空知天)이라고도 한다.[22][50][51][52][53][54][55][56][57][58][59][60][61][62]
- 무색계의 제1천을 말하며, '무한한 허공[空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무색계에서 색(色)의 속박을 싫어하는 마음을 내어 '색에 대한 생각[色想]'을 버리고 '무한한 허공[空無邊]'을 관(觀)하는 선정을 닦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무색계 제1천(無色界 第一天)이라고 한다. 4무색정(四無色定) 가운데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에 해당한다.[50][63][64][65]
식무변처지
-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 산스크리트어: Vijñānānantyāyatana, 팔리어: Viññānañcāyatana)는 9지(九地) 중 제7지이다.[66]
- 무량식처천(無量識處天) · 무변식처(無邊識處) · 무변식처천(無邊識處天) · 식무변처(識無邊處) ·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 식무변천(識無邊天) · 식입처(識入處) · 식지(識知) · 식지천(識智天) · 식처지천(識處智天) 또는 식처천(識處天)이라고도 한다.[22][51][52][53][54][55][56][57][58][59][60][66][61][62]
- 무색계의 제2천을 말하며, '마음의 작용이 무한함[識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제6지에서 획득한 '무한한 허공[空無邊]'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마음[識]을 무한히 확장하는 관상(觀想)으로 선정을 닦아 '마음의 무한한 확장[識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무색계 제2천(無色界 第二天)이라고 한다. 4무색정(四無色定) 가운데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에 해당한다.[63][66][67][68]
무소유처지
-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 산스크리트어: Ākiñcanyāyatana, Ākiṃcanyāyatana, 팔리어: Ākiñcañña-āyatana)는 9지(九地) 중 제8지이다.[69]
- 음역하여 아인(阿因)이라고도 한다. 의역하여 무소유지천(無所有智天) · 무소유처(無所有處) · 무소유처지천(無所有處智天) · 무소유천(無所有天) 또는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이라고도 한다.[22][51][52][53][54][55][56][57][58][59][60][61][62][69]
- 무색계의 제3천을 말하며, 식무변처지에서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음의 작용이 무한하다는 식상(識想)을 버리고, 심무소유(心無所有: 마음이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 마음이 그 어디에도 소속 또는 소유되지 않음), 즉 마음[識]의 비존재를 관(觀)하는 선정을 닦아 심무소유(心無所有)를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무색계 제3천(無色界 第三天)이라고 한다. 4무색정(四無色定) 가운데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에 해당한다.[63][69][70][71]
비상비비상처지
-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 산스크리트어: Naiva-sajjñānāsajjñāyatana, 팔리어: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는 9지(九地) 중 제9지이다.[72]
- 무유사상역부무상(無有思想亦不無想) · 비비상천(非非想天) ·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 · 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 · 유상무상지천(有想無想智天) 또는 유상무상처지천(有想無想處智天)이라고도 한다.[22][51][52][53][54][55][56][57][58][59][60][61][62][72]
- 무색계의 제4천을 말하며, 유상(有想)을 버리는 비상(非想)의 선정과 무상(無想)을 버리는 비비상(非非想)의 선정을 함께 닦아 비상(非想)과 비비상(非非想)을 함께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무색계 제4천(無色界 第四天)이라고 한다. 4무색정(四無色定) 가운데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에 해당한다.[63][72][73][74]
3지
3지(三地)는 심(尋)과 사(伺)의 마음작용이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음에 따른 분류로, 유심유사지(有尋有伺地) · 무심유사지(無尋有伺地) · 무심무사지(無尋無伺地)의 3가지를 말한다.[1] 3지(三地)의 구분은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에서 모두 동일하다.[75]
3지(三地)의 각각은 다음과 같다.[75]
유심유사지
유심유사지(有尋有伺地)는 욕계와 색계의 초선천에 해당하며, 심(尋: 尋求, 찾고 탐구함)과 사(伺: 伺察, 정밀하게 살펴봄)의 마음작용이 모두 있는 상태이다.[75]
무심유사지
무심유사지(無尋有伺地) 색계의 초선천에서 2선천으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에 해당하며, 심(尋: 尋求, 찾고 탐구함)의 마음작용은 없지만 사(伺: 伺察, 정밀하게 살펴봄)의 마음작용은 있는 상태이다.[75]
무심무사지
무심무사지(無尋無伺地)는 색계의 2선천부터 그 이상의 지(地)들 모두에 해당하며, 심(尋: 尋求, 찾고 탐구함)과 사(伺: 伺察, 정밀하게 살펴봄)의 마음작용이 모두 없는 상태이다.[75]
참고 문헌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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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법립·법거 공역, 번역자 미상 (K.662, T.23). 《대루탄경》.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62(29-756), T.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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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불타야사·축불념 한역, 번역자 미상 (K.647, T.1). 《장아함경》.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47(17-815), T.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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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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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법립·법거 공역 (T.23). 《대루탄경(大樓炭經)》. 대정신수대장경. T1, No. 23,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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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불타야사·축불념 한역 (T.1). 《장아함경(長阿含經)》. 대정신수대장경. T1, No. 1,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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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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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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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제관 록 (T.1931). 《천태사교의(天台四教儀)》. 대정신수대장경. T46, No. 1931,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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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중현 조, 현장 한역 (T.1562). 《아비달마순정리론(阿毘達磨順正理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62,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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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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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주석
- ↑ 가 나 다 라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 260 / 583. 3지(三地).
- ↑ 가 나 다 라 황욱 1999, 48쪽.
- ↑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2, 제10권. p. T29n1562_p0384a19 - T29n1562_p0384a23. 심소법(心所法).
- ↑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6, T.1562, 제10권. p. 439 / 3087. 심소법(心所法).
- ↑ 가 나 운허, "三界九地(삼계구지)".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 ↑ 星雲, "九地". 2013년 6월 28일에 확인.
- ↑ 운허, "九地(구지)".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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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門網, "離生喜樂地". 2013년 6월 28일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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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 나 다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8권. pp. 363-366 / 1397. 3계의 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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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 나 다 불타야사·축불념 한역, 번역자 미상 & K.647, T.1,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1)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 pp. 589-590 / 740. 색계 4선천의 통칭과 무상천과 5정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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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門網, "捨念清淨". 2013년 6월 28일에 확인.
- ↑ 운허, "九地(구지)".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구지(九地) 중 (5)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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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 나 다 라 사나굴다 한역, 번역자 미상 & K.660, T.24,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p. 6 / 222. 무색계의 4천(四天).
- ↑ 가 나 다 라 법립·법거 공역 & T.23, p. T01n0023_p0277c07 - T01n0023_p0277c15. 색계의 4선천(四禪天)·5정거천(五淨居天)과 무색계의 4천(四天).
- ↑ 가 나 다 라 법립·법거 공역, 번역자 미상 & K.662, T.23, p. 4 / 154. 색계의 4선천(四禪天)·5정거천(五淨居天)과 무색계의 4천(四天).
- ↑ 가 나 다 라 달마급다 한역 & T.25,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p. T01n0025_p0366b09 - T01n0025_p0366b12. 무색계의 4천(四天).
- ↑ 가 나 다 라 달마급다 한역, 김영률 번역 & K.661, T.25,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p. 6 / 218. 무색계의 4천(四天).
- ↑ 가 나 다 라 불타야사·축불념 한역 & T.1,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1)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 p. T01n0001_p0115b10 - T01n0001_p0115b11. 무색계의 4천(四天).
- ↑ 가 나 다 라 불타야사·축불념 한역, 번역자 미상 & K.647, T.1,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1)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 p. 590 / 740. 무색계의 4천(四天).
- ↑ 가 나 다 라 佛門網, "四無色定". 2013년 6월 6일에 확인.
- ↑ 운허, "九地(구지)".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구지(九地) 중 (6) 공무변처지(空無邊處地).
- ↑ 가 나 다 星雲, "識無邊處天". 2013년 3월 3일에 확인.
- ↑ 운허, "九地(구지)".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구지(九地) 중 (7)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
- ↑ 가 나 다 星雲, "無所有處". 2013년 3월 3일에 확인.
- ↑ 운허, "九地(구지)".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구지(九地) 중 (8)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
- ↑ 가 나 다 星雲, "非想非非想處天". 2013년 3월 3일에 확인.
- ↑ 가 나 운허, "九地(구지)".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구지(九地) 중 (9)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
- ↑ 가 나 다 라 마 星雲, "三地".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