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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2016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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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6일 (화) 09:09 판

국민의당
로고
영어 The People's Party[출처 필요]
표어 담대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상징색 해피 그린[1]
이념 중도주의
합리적 개혁주의[2][3][4]
스펙트럼 중도주의[5][6] ~중도우파[7]
당직자
대표 안철수
천정배
최고위원 주승용
박주선
김성식
박주현
원내대표 주승용
역사
창당 2016년 1월 10일 (창당준비위원회)
2016년 2월 2일 (정당)
병합한 정당 국민회의
통합신당
내부 조직
중앙당사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38 일신빌딩 16층 121-701
의석
국회의원
17 / 293
광역자치단체장
0 / 17
기초자치단체장
2 / 226

국민의당[8](國民의黨, 영어: The People's Party[출처 필요]) 은 2016년 2월 2일, 안철수, 천정배 의원 등을 중심으로 창당한 대한민국정당이다. 2016년 2월 2일 현재 국민의당에 참여한 의원은 17명이다.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다. 2016년 1월 25일,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천정배 의원이 추진중인 국민회의와 통합을 합의하였다. 원내대표로 주승용 의원이 추대되었다. 2016년 1월 27일 통합신당을 추진하던 박주선 의원이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에 합류하였다.

2016년 2월 1일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되면서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을 각각 상임 공동대표와 공동대표로 지도부를 구성하여 공식 출범하였다.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하여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공동위원장에 김한길 의원, 공동위원장에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가 추대되었다.

역사

국민의당은 2015년 12월, 안철수,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 대표와 그 후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일명 개혁파 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주로 기존 더불어민주당새누리당과는 다른 소위 "합리적 개혁 정당" 을 컨셉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16년 1월 1일 부터 2016년 1월 6일 까지 당명을 모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국민의당" 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고, 이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가 꾸려지게 되었다. 이에 국민의당은 당명 관련해 "국민의당은 고유명사" 이므로 "국민의 당" 은 잘못된 표기법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9]2016년 1월 7일에는 더불어민주당김한길 의원이 공식적으로 입당했으며, 당 상징색이 연두색이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10]

2016년 1월 10일에 창당발기인대회를 하였으며, 2016년 1월 25일천정배 국민회의와 통합이 합의되었다.[11] 또한, 정식 창당대회는 2016년 2월 2일,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림으로서 공식적으로 창당되었다.

2016년 1월 27일에는, 박주선 의원이 추진중이었던 통합신당과 합당하였다.[12]

대한민국 20대 총선에 대한 준비 체제로,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과 비슷한 방식으로 2016년 1월 7일 김한길 의원의 첫 입당 이후로 현재까지 계속해서 각종 분야의 인재 영입을 시도하거나 진행하고 있다. 이후 국민의당은 공천 관련해서 기소만 되어도 당원권을 박탈해 공천을 못 받도록 하였고, 정강정책의 방향으로 공평, 함께, 안전, 자유·정의, 세계화·안보로 정했으며, 당 지도부로서는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4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체제로 정했다.[13]

이후 1월 2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구청에서 국민의당 인천시당 창당대회,[14] 1월 26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민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그러나,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는 김현옥 부산진구 의사회 회장이 국민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었지만, 경쟁자였던 김병원 전 경성대 총장을 지지하는 당원들이 김현옥 회장의 단독 위원장 추대에 반발하면서 거센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당 부산시당은 단독위원장이 아닌 공동위원장 체제로 전환되게 되었으며, 2016년 2월 1일에는 당 대표로 안철수, 천정배, 원내대표로 주승용 임명으로 지도부가 교체됐다. 또, 당의 상징색이 "해피 그린" 으로 결정되었다.[15]

성향

국민의당은 자당의 목표를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의 융합" 이라고 밝혔으며, 스스로 "합리적 개혁주의" 를 표방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낡은 진보와 보수로 규정한 세력은 배제" 한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이나 북한인권법에 대해선 부분 찬성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며, 노동개혁 법안엔 더불어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반대하지만, 또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선,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 둘과 구분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합리적 개혁주의는 영국의 자유민주당급진중도 (radical centre) 와 유사하기도 하며,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당시 위원장이었던 한상진 교수는, '중산층'과 '민중' 을 융합한 "중민론" (中民論) 을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16] 또한, 국민의당 공동대표인 천정배 의원은 "합리적 개혁·보수를 아우를 수 있는 온건 진보 노선의 정당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통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봤다" 고 말하기도 하였다.[17] 또한, 국민의당은 첫 국회 본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 에 전원 찬성하여,[18]이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새롭게 출범한 국민의당은 국정의 중대함을 알고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보이고 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19]

창당준비위원회 당시에는 "성찰적 진보" 라고 통칭되는 한상진 교수와, 안철수 와 같이 "합리적 보수" 라고 통칭되는 윤여준이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고, 2016년 2월 1일 부터는, 김성식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당 최고위원으로 추대되면서, 당 "합리적 보수" 의 이미지를 대표하게 되었다.

2016년 2월 11일에는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한 '낙하산금지법', '공정성장법' (공공주택 특별법) , '컴백홈법' (공정성장3법) 을 2월 임시국회에 정치개혁 1호법안으로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으며, 국민의당은 '낙하산금지법' 에 대해서 '정치권 특권 내려놓기', '정치권 인사의 보은성 인사 금지', '깨끗한 정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으며, "새정치는 우리 당의 트레이드 마크” 라고 밝히기도 했다.[20][21]

지지층

주요 지지층은 보수세력과 보수에 가까운 중도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며, 데일리안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새누리당34.6% >더민주19.9% >국민의당14.6%의 지지율을 보였기도 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의 지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22]

창당발기취지문

오늘 우리는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선언합니다.

오늘 우리는 국민의당 창당에 나섭니다.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선언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불안하고 고단한 현실 속에서 이대로 머물러 있을 것인가,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이 어제와 같고, 또 내일마저 오늘과 같다면 이제 누군가는 희망의 횃불을 들어야 합니다. 부모님들도 참고 사셨고, 우리도 참고 살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만은 더 좋은 나라, 더 좋은 정치를 물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은 선언합니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그럼에도 적대적 공존의 양당체제 하에서 민주정치의 기본이 부실해졌습니다. 국민의당은 민주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뿌리를 지키겠습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나가겠습니다. 그 토대 위에서 민생정책을 구현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무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국민을 분열시키는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습니다. 기득권에 얽힌 비효율적 관료정당체제로는 유권자의 변화열망을 담아낼 수 없습니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오늘 우리 국민의당은 시대변화에 뒤쳐진 낡고 무능한 양당체제, 국민통합보다 오히려 분열에 앞장서는 무책임한 양당체제의 종언을 선언합니다. 적대적 공존의 양당구조 속에서 실종된 국민의 삶을 정치의 중심에 바로 세우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난 반세기의 짧은 시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사시킨 세계의 모범적인 국민입니다. 그럼에도 양당체제 하의 현실정치는 아직도 1970년대식 개발독재의 유산과 1980년대식 운동권 체질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치가 사회갈등을 해결하기보다 조장하고 야기했습니다. 진영대립과 흑백논리가 심화되면서 국민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빈부격차는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당은 비생산적인 이념대립, 지역갈등, 국민 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에서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삶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최고급 전문가들을 모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대안정당, 대안정치를 추구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은 국민 분열에 앞장 선 양당체제에 맞서 민생을 위한 합리적 개혁을 선언합니다.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입니다. 우리는 이 목적을 향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입니다.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울 것입니다. 그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세상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2016년 오늘, 대한민국은 숱한 난제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고령화, 양극화, 저출산, 저성장, 청년일자리와 비정규직 문제, 보육과 교육 등 사회적 격차를 둘러싼 중요한 국가적 의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편 갈라서 싸우기만 하는 정치로는 도저히 풀어낼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남북관계도 이대로 방치할 수 없습니다. 통일은 어느 한순간 사건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예측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의 통일’을 추진해야 합니다. 남북의 평화공존과 교류협력을 기본으로 북방경제시대를 열어나가되 북한의 어떤 도발도 불용하면서 국가안보의 내실을 튼튼히 다져야 합니다. 반핵의 확고한 국제공조 체제 하에서 동북아의 평화 공존과 번영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합니다. 기후문제, 원자력발전과 폐기물 처리문제, 지속가능한 성장에 관해 공론의장을 만들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사회의 여성인력들이 제자리를 잡고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회적 대타협의 정치를 통해 노사공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병행발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해소를 추구해야 합니다. 공정성장의 목표를 향해 범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국민적 토론을 시작해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확신합니다. 사람을 바꾸고 정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꿔야 국민의 삶이 바뀝니다. 정치와 정치 바깥의 경계를 허물어야 합니다.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가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상생의 정치로 가치와 비전을 함께 만들고, 개방과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목표를 찾아가야 합니다. 정치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꾸어야 합니다. 정치가 한심하다고 외면하면, 정치는 더 이상 나아지지 않습니다.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어야 정치가 바뀝니다. 공적의식이 투철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이 정치와 국정의 새로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정치에 냉소적인 젊은 세대들도 정치의 주체로서 적극 나서야 합니다.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는 화합과 단결의 정치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래야만 세대 간의 갈등도 해소하고 젊은 패기와 경륜이 어우러질 것입니다. 정치는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성실하게 세금 꼬박꼬박 내면서 살아온 이 땅의 풀뿌리 시민 누구나 주체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시민의 정치, 국민 중심의 정치가 담대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정치의 주체들이 확 바뀌어야 합니다. 새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여야의 적대적 공생관계도 끝내야 합니다. 이것은 오직 국민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국민여러분께서 명령하실 때입니다. 이번 총선은 국민의 단호한 결심을 보여줄 바로 그 시간입니다. 10년 집권으로 민생과 민주주의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가고 있는 여당에 대해서는 ‘중단’을 명령하셔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시대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었음을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며 도도하게 흘러 온 낡은 정치를 깨뜨리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문화와 행동양식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정치가 바뀔 때 정권교체도 가능하고 위기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당은 약속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 변화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작은 변화가 아니라 큰 변화, 담대한 변화입니다. 공정한 성장, 건강한 시장,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 실력을 키우고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 패자부활의 재도전 기회, 모든 차별의 해소, 집 걱정 노후걱정 자식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변화는 좀 더 사람답게 살아보는 것입니다. 가장 치열하게 가장 열심히 일해도 불안하고 고통스럽고 억울한 그런 사회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정치의 혁명입니다. 교육의 개벽입니다. 갑 질과 막말, 기득권에 찌든 이 사회의 총체적 변화입니다. 우리의 실천방법은 현실적 합의와 실천을 이끌어낼 치열한 토론과 합의입니다. 우리는 노동과 복지, 교육과 시장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을 제안합니다. 우리는 대화하고 토론하는 숙의민주주의를 제안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심사숙고해서 대안을 내고 합의점을 만들어내려는 문화와 행동양식이 자리 잡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득권의 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야 합니다.

국민의당이 갈 길은 분명합니다. 부패를 척결하고 낡은 진보와 수구보수를 넘어선 ‘합리적 개혁’입니다.

역사적으로 낡은 것은 스스로 물러난 적이 없습니다. 새로운 것이 나타나야 낡은 것이 물러갑니다. 해가 떠서 어둠이 물러가는 것이지 어둠이 물러가서 해가 뜨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담대한 결단과 행동에 나설 때입니다. 낡은 정치를 깨뜨리는 새로운 정치, 강력한 혁신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정당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미래를 위한 전진이냐 현실의 타성에 얽매인 좌절이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결단하고 행동해서 우리의 아들딸들을 위해서 새 출발의 책무를 나누어 짊어집시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 주십시오. 새로운 정치, 새로운 역사의 한 길에 서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 힘을 모읍시다. 가슴이 고동치는 벅찬 감동의 정치를 향해 함께 손을 맞잡읍시다.

— 2016년 1월 10일,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일동[23]

논란과 비판

이희호 여사 관련 논란

2016년 1월 4일,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자택을 방문해서 20 여 분간 비공개 독대를 했는데, 중앙일보이희호 여사가 안철수 의원에게 "꼭 주축이 돼 정권 교체를 하세요" 라고 당부했다며 안철수 의원 측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고 단독 보도, 이에 대해 아들인 김홍걸 씨가 "이희호 여사가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을 알고 몹시 어이가 없어 하셨다" 며 반박하였고, 이에 대해 이희호 여사를 비공개적으로 독대하는 자리에 녹음기를 갖고 들어가 허락도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녹음을 해 그걸 또 언론에 흘렸냐는 비판이 쏟아지자,[24][25] 이에 1월 17일, 월간중앙은 단독입수한 비공개면담 녹취록을 공개했으며,[26]안철수 의원 측은 1월 27일, "안 의원을 수행했던 실무진 중에 한 사람이 함부로 녹음을 했던 것 같다며 진심으로 송구스럽다" 고 사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이에 대해 이희호 여사가 낙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 있는데, 이 여사의 문병을 갔을 때 사과를 건넸느냐는 질문에는 "그 사안에 대해 (이희호 여사가) 따로 물어보진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박선숙 집행위원장은 '전날 이미 이 여사 측에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유출 경위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녹취록을 작성한 것만 확실하게 확인했다. 유출 경위는 언론사를 통해서도 확인이 어렵고, 본인들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다'며 유출자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한 논란 때문에, 1월 28일중앙일보측에서 녹취자로 사표를 수리하기도 했다.

한상진 창준위원장의 이승만 국부론 논란

2016년 1월 14일, 국민의당의 한상진 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느 나라를 보던 간에 나라를 세운 국부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제도를 도입하신 분입니다. 그런 공로는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 밝히며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부로 추앙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각종 언론과 4.19 유족, 야권 인사들은 한상진 위원장의 이러한 발언이 극우 뉴라이트 역사관이 표방하는 '이승만 국부론'과 '1948년 건국론'과 그대로 닮아있다며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발언에 대해 비판하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이같은 발언에 대해 "(국민의당이) 수구 보수 우파라는 정체성을 밝혀주신 데 감사하다"며 "유권자들과 시민들의 혼란이 많이 걷힐 것"이라며 비꼬았다.

결국 논란이 일자 한상진 위원장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하였으며, 이후에는 안철수 의원과 함께 공식 사과하기도 하였다.


기타 비판

새누리당의 과반수 의석 획득 저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새누리당 출마 지역구에 국민의당 예비후보들이 단 한명도 없고, 대다수의 의원들이 광주-전남 지역에서의 출마를 예고하고있고 당지도부들 또한 광주-전남에만 주력하여 일부사람들에게 호남판 자민련으로 불리며 비판을 받고있다.[출처 필요]

지도부

창당준비위원회

2016. 01.10 ~ 2016. 02.01

1기 지도부

2016. 02.02 ~

각주

  1.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51
  2. 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3381787
  3. http://people21.kr/wordpress/about-us
  4. http://people21.kr/wordpress/about-us
  5.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1190600025&code=910100
  6.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6012201047645525&type=outlink
  7. http://omn.kr/hxx9
  8. [1]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으로 당명 확정
  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05185
  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609631
  11.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60125143131044
  12. http://news.tf.co.kr/read/ptoday/1622665.htm
  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017307
  14. http://news1.kr/articles/?2554096
  15.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51
  16. http://hankookilbo.com/v/bb0ef15c168140eba1070973d27612d2
  17.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27766.html
  1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4/0200000000AKR20160204202200001.HTML
  1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4/0200000000AKR20160204050900001.HTML
  20. http://en.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211500511
  21. http://news.donga.com/3/all/20160211/76401405/1
  22.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60829
  23. http://people21.kr/wordpress/about-us/
  24. http://www.nocutnews.co.kr/news/4538672
  25.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8454
  26. http://www.hani.co.kr/arti/politics//7280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