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디트리히 겐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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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디트리히 겐셔

한스-디트리히 겐셔(독일어: Hans-Dietrich Genscher, 1927년 3월 21일 ~ )는 독일자유민주당 정치인이며, 1974년부터 1992년까지 외무장관 겸 부총리를 지냈다.

생애[편집]

작센안할트 주 할레 근처의 라이데부르크에서 출생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육군에 징병 되었다가 전쟁 말기에 연합군의 포로로 잡히고 말았다. 석방 후에 독일 민주 공화국 지역에서 법학경제학을 전공하고 나서 1949년 하급 변호사가 되었다.

정치 경력[편집]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에게 무너진 베를린 장벽의 조각을 수여하는 겐셔

1952년 서독으로 달아나서, 곧 독일 자유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54년 함부르크에서 법률국가시험을 두 번째에 합격했고 브레멘 지역구에서 공무원으로 승진되었다. 1965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부의장으로서 하원 의원에 선출되었다. 1969년 초순에 자유민주당이 사회민주당과 연합 정부를 이루는 데 성원하면서, 겐셔는 내무장관이 되었다. 5년 후에 자신의 당의 의장이 되는 데 승리하여 외무장관이 되었다.

1982년 자유민주당이 기독교민주당과 연합으로 떨어져 나갔으나, 겐셔는 계속 외무장관직에 머물러 있었다. 겐셔는 소비에트 연방동구권과의 더 나은 관계에 강한 호의를 보였다. 1989년부터 1990년까지 독일의 재통일을 위한 원기 왕성한 일을 하였으며, 통일 독일의 1대 외무장관이 되었다.

1992년 외무장관직을 사임하였고, 1998년 정계에서 은퇴할 때까지 하원 의원에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