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HotCat을 사용해서 분류:서울특별시의 야구장 추가함 |
|||
156번째 줄: | 156번째 줄: | ||
== 경우의 수 == |
== 경우의 수 == |
||
# [[2020년]] [[10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마지막 경기가 있었다. 당시 [[키움 히어로즈]]는 4위, [[두산 베어스]]는 5위였는데 일단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다른 경기 상관없이 최소 4위를 차지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동안 5위 자리를 유지했던 [[두산 베어스]]가 최종전에서 1회말과 2회말에 1득점씩 얻어 총 2점만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극적으로 최소 4위까지 올라갔다. 4위 확보를 되었다는 뜻은 최소 [[2020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확정되었다는 의미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패배로 5위로 떨어졌다. 일단 이 경기가 제일 먼저 끝났다. |
# [[2020년]] [[10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마지막 경기가 있었다. 당시 [[키움 히어로즈]]는 4위, [[두산 베어스]]는 5위였는데 일단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다른 경기 상관없이 최소 4위를 차지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동안 5위 자리를 유지했던 [[두산 베어스]]가 최종전에서 1회말과 2회말에 1득점씩 얻어 총 2점만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극적으로 최소 4위까지 올라갔다. 4위 확보를 되었다는 뜻은 최소 [[2020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확정되었다는 의미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패배로 5위로 떨어졌다. 일단 이 경기가 제일 먼저 끝났다. |
||
# 한편,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3대1로 앞서고 있었으며, 9회초에 LG |
# 한편,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3대1로 앞서고 있었으며, 9회초에 [[LG 트윈스]]가 1점을 만회했지만 역전에 실패하여 패했다. 이 때문에 [[두산 베어스]]가 3위까지 올라갔고, [[LG 트윈스]]는 4위로 떨어졌다. [[두산 베어스]]와 같은 홈구장을 쓰는 [[LG 트윈스]]의 경우는 반드시 이겨야 최소 3위를 유지할 수 있고 운좋으면 [[KT 위즈]]가 같은 날 패해서 2위 자리까지 노릴 수 있는 기회였지만 정작 자신이 패했기 때문에 타구장 관계없이 4위로 떨어졌다. |
||
==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
2021년 4월 5일 (월) 22:31 판
별칭 | 잠실야구장 |
---|---|
위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5 |
좌표 | 북위 37° 30′ 44″ 동경 127° 04′ 19″ / 북위 37.512150° 동경 127.071976° |
기공 | 1980년 4월 17일 |
건설 기간 | 2년 89일 |
개장 | 1982년 7월 15일 |
보수 | 2022년 예정 |
소유 | 서울특별시 |
설계 | 현대건설 (김인호) |
건설 비용 | 126억원 |
표면 | 내·외야 모두 천연잔디 (1982년 ~ 현재) 포수 뒤 파울 존 일부 인조잔디 (2012년 ~ 현재) 파울 존 부근 워닝트랙 인조잔디 (2012년 ~ 현재) |
규모 | 좌우 펜스 - 100m (약 328.1ft) 센터 - 125m (약 410.1ft) 펜스 높이 - 2.6m (약 8.5ft) |
수용 인원 | 50,000명 (1982년 ~ 2000년) 30,500명 (2001년 ~ 2009년) 27,000명 (2010년 ~ 2013년) 25,000명[1] (2014년 ~ 현재) |
사용처 | 1982년 세계 야구 선수권 대회 (1982년) MBC 청룡/LG 트윈스 (1982년 ~ 현재)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1983년, 1989년, 1999년) OB 베어스/두산 베어스 (1985년 ~ 현재) 1988년 하계 올림픽 (1988년)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2003년) 황금사자기 결승전 (1982년,2010년,2011년,2014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2012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982년 9월 26일 ~ 결승전, 2014년 준결승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982년 8월 15일 ~ 결승전, 1984년 1회전 2회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서울綜合運動場 野球場, Seoul Sports Complex Baseball Stadium)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서울종합운동장에 있는 야구장으로 흔히 잠실야구장으로 불린다. 잠실야구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본고장이며 현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홈구장이다. 시즌 중에는 월요일과 우천일을 제외한 거의 매일 프로 야구 경기가 열린다. (2014년에는 인천아시안게임으로 주말경기가 우천 취소될 시 월요일에 재편성) 한편, 1983년 이후 매년 포스트시즌이 이 곳에서 개최되었지만 1991년에는 포스트시즌 경기가 없었다. 최근 현대자동차 본사 건물이 신축되면서 잠실야구장을 새로 지을 계획이 있다고 한다.
개요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서울 올림픽의 야구 경기 메인 구장으로서 국제 경기 개최를 목적으로 1980년 4월 17일 착공되었다. 1986년에는 서울특별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OB 베어스도 동대문야구장에서 이전하여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1990년 3월 15일에 개장하면서 같은 해 MBC 청룡을 인수한 LG 트윈스의 홈 구장이 되었다. 한편, 서울 올림픽 기간 동안 OB 베어스와 MBC 청룡은 동대문야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뤘으며 1989년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가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바람에 그 기간 동안 MBC 청룡이 동대문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는데 그 해 9월 24일 해태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이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프로야구 경기였다. 아울러, OB 베어스는 1985년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5월 17일에 롯데 자이언츠,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해태 타이거즈와, 6월 5일에 삼미 슈퍼스타즈, 8월 13일과 같은 달 15일 삼성 라이온즈와 잠실에서 홈경기를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태 타이거즈가 1982년 8월 7일부터 같은 달 8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1982년 9월 22일 OB 베어스와 더블헤더로 홈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홈에서 센터까지 125미터, 좌우 끝 펜스까지 100미터로 야구장 중에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며, 같은 시기에 건설된 다른 야구장에 비해서도 넓은 편이다. 때문에 대한민국의 어떠한 구장보다도 홈런이 나오기 어렵고, 투수 친화적인 야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개장 당시에는 구형 전광판을 사용하였으며 1997년에 14.784m X 9.856m 규모의 이원 전광판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2009년 다시 전광판을 교체, 현재 센터 뒷편에 31.2×9.9m 규모의 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와이드 컬러 스크린으로 좌측 부분에는 12회까지의 스코어, 선수명과 아웃 카운트를 표시하고 우측 부분에는 선수 정보와 동영상을 표시하지만 영상 재생, 주요 알림 등의 경우 전체를 단일한 화면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2017년 전광판 UI를 변경하여 타 구장 전광판처럼 전체 화면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장 이후 첫 번째 경기는 우수 고교 초청 경기였으며, 경북고, 천안북일고, 군산상고, 부산고의 4팀이 출전했고 개장 첫 홈런은 당시 경북고의 류중일 선수(現 LG 트윈스 감독)가 기록했다. 개장 첫 장외 홈런은 2000년 5월 4일 두산 베어스 김동주가 기록한 좌월 장외 홈런으로, 당시 타구가 떨어진 자리에는 기념비가 서있다.(종합운동장역 5번 출구 부근)
2003년 11월 9일에는 이 야구장에서 최초로 e스포츠 경기인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리기도 했다.
2010년 3월 29일에는, 정규 고교 야구 대회 경기로는 최초로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2013년 말 익사이팅 존을 신설하였으며 2013년 시즌 전에는 원정팀 라커룸 신설 및 내야 블루석, 레드석 의자를 교체했다. 2014년에는 옐로우석 의자를 네이비색으로 바꾸는 교체 작업을 진행하였다. 13~14년에 의자 교체 작업을 하면서 좌석 수용 능력은 2만 5천명으로 줄어들었고, 현재 공식적인 좌석수는 24,411석이다. 또한 내야의 흙도 교체했으며 2013년 초 재활용으로 문제가 되었던 펜스도 코발트 블루 색깔로 교체하였다.
2016년에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테이블 관람석 1000여석을 전면 교체했다. 또 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노후와 침하, 파손 등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보행로 정비공사를 통해 보도블록과 배수시설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 잠실야구장 주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으며, 포수 뒤 파울존의 인조잔디도 실제 잔디 색상과 유사한 것으로 교체했다.
2017년에는 전광판 UI 리뉴얼 및 덕아웃 펜스 높이 보강 공사 등을 실시하였다.
2018년에는 구장 내 3층 좌석 난간을 기존의 철제 안전난간에서 강화 유리로 교체하였으며 파울타구로부터 관중을 지켜주는 그물망도 교체하여 관중의 안전과 시야 개선 모두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외에 1·3루 내야출입구의 바닥을 우레탄 재질로 교체하고 CCTV를 40대 추가 설치하였다.
2018 시즌 종료 후 서울시의 예산 10억원으로 흙과 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그라운드 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1루측과 3루측의 일부 응원석을 오렌지색 좌석으로 교체하였다.
2019 시즌 종료 후 서울시의 예산 13억원으로 외야석 및 내야 블루석 1층의 좌석 교체가 이루어졌다. 외야석은 접이식 의자로 교체하면서 좌석 사이에 공간도 기존보다 조금 넓어졌으며 좌석 숫자는 300석 정도 줄어들었다.
사진
-
2007년 6월 30일 두산 vs 한화 경기 장면
-
야간 경기(2012년 9월 8일 - KIA vs LG)
-
잠실야구장 3루측 불펜[3], 잠실 야구장 불펜은 덕아웃 바로 옆에 붙어있다.
이모저모
간이 펜스
홈팀 LG 트윈스는 2009년 홈경기에서 X CANVAS ZONE(구 X-ZONE)라는 명칭의 간이 펜스를 사용, 좌우 펜스는 100m로 동일하나 중앙 펜스는 121m로 조정하여 운영하였다. 2010 시즌에는 X CANVAS ZONE에서 INFINIA ZONE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용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관중 난동
1990년 8월 26일 해태:LG 경기에서 LG가 3:0으로 앞서던 7회말 공격에서 추가 7득점을 해 10:0으로 벌어지자, 이에 흥분한 해태팬 300여명이 운동장 안으로 난입하였고, 여기에 맞서 LG팬 일부가 운동장으로 난입했다. 이들은 관중석 의자에 불을 지르고 술병과 쓰레기통 등을 운동장 으로 투척했다. 결국 경기가 1시간여 동안 중단됐으며 관중 15명이 다쳤고, 6명이 경찰에 구속됐다.[4]
무박 2일
- 2008년 9월 3일에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당시에는 서로 무승부일 경우 승부가 날 때까지 계속 경기를 치렀다. 그래서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는 서로 0:0으로 팽팽히 경기만 할 뿐 승부가 나지 않아 결국 18회말까지 가는 동안 0시를 가리켰다. 물론 무박 2일의 최초 경기는 목동야구장이지만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0시 23분에 정확히 끝났고, 이것이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무박 2일보다 장시간 경기를 했다는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래서 이 때부터는 비기더라도 무조건 12회말까지만 야구 경기를 하도록 정했다.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5월 12일에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11회말까지 팽팽히 비기고 있었던 SK 와이번스가 12회초 마지막에 6점을 잇따라 얻는 동안 시간을 매우 끌게 했다. 게다가 여기에 서로 팀간의 싸움까지 일어나 야구경기가 도중에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0시를 또 넘게 되었다. 이후에 사직야구장에서도 2010년 4월 9일에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12회말까지만 갔으나 15:14라는 양쪽 모두 대량득점을 내면서 시간을 많이 끌게 했다. 그리하여 사직야구장에서도 딱 0시까지 끝나는 상황이 또 벌어졌다.
- 아울러,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12회말까지 간 접전 끝에 끝내 13:13으로 팽팽히 비기고 이 동안 시계는 0시 30분을 가리키는 바람에 잠실야구장 경기가 프로야구 사상 최장시간이 되지는 못했다.
폭력 사건
2016년 6월 2일 KIA:LG 경기에서 LG가 9:1로 앞서던 7회 시작 무렵 보안 요원과 KIA팬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다. 구단 관계자 패스를 이용한 관객의 부정 입장으로 인한 것이었는데, 무단 입장을 한 관중을 퇴장시키고 이와 관련된 KIA 응원단 관계자를 퇴장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경기는 이 사건과 관계 없이 계속 진행되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보안 요원 2명이 중상을 입었다.[5]
정전 사태
- 2013년 4월 30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5회말이 끝난 휴식 상태에 갑자기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다행히 휴식 기간에 일시적인 정전 사태가 벌어져서 경기는 그대로 진행될 수 있었다.
- 두산 베어스가 야구 팀 중에서 가장 정전 사태를 많이 겪은 팀이 되었다. 즉, 2011년 4월 16일, 2011년 9월 15일, 2013년 4월 30일까지 총 3번의 야구장 정전 경험을 했었다.
아쉬운 우천취소
- 2015년 9월 11일에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에 두산 베어스가 대거 6점이나 앞선 상황이었다. 그러나 2회말에 만루 찬스에서는 홈과 2루로 가려는 주자들을 KIA 타이거즈가 잡아내는 바람에 추가 점수는 나오지 않았고,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3회초 도중에 억수같이 비가 내리는 바람에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두산 베어스는 6득점을 만들었던 기록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그래서 10월 4일로 연기되었던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득점 상관없이 승리만 하면 9월 11일에 노게임한 보람이 있었으나 오히려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9-0으로 크게 이기면서 추후 편성되었던 아쉬움을 되갚았다.
오심 사건
- 2013년 6월 15일에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와의 5회말 2사 만루 상태의 경기. 0:0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박용택이 3루 쪽으로 쳐서 3루수가 재빨리 2루에 던졌는데 정작 심판은 세이프라고 판정을 했다. 이 판정으로 인해 2사 만루 상황에서 자동으로 모든 주자가 진루한 상황에서 타자주자를 포함한 모든 주자가 1루씩 진루에 성공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즉, 포스아웃 상황에서 2루수의 포구가 1루주자의 2루 도착보다 먼저 이뤄졌음에도 3사가 되어 이닝이 끝난 게 아니라 LG 트윈스 3루주자의 홈 인 득점이 인정되고, 2사 주자 만루 상황이 이어진 것이다. 넥센 히어로즈도 오심이라고 판단하고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게 세이프라고?"…박근영 심판 오심에 KBO 항의글 폭주
- 2014년 4월 18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와의 2회초 2사 만루 상황 2:1로 롯데 자이언츠가 앞선 경기. 정훈이 친 공이 3루수가 홈으로 공을 던져 공이 확실하게 홈에 들어오려는 선수보다 먼저 도착했다. 이러면 확실하게 명백하게 아웃이다. 하지만 정작 심판에게서 서로간의 대화 문제가 발생했다. 아울러 롯데 자이언츠 측에서도 심판에게 여전히 2사라고 주장했었다. 이유는 3루에서 홈으로 던진 공은 확실하게 빨랐으나 정확하게 다시 확인해본 결과, 포수가 정작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았다. 그랬기 때문에 득점은 무산되지 않고 한 점 더 롯데 자이언츠가 달아날 수 있었다.
대량 실책
- 2012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 자이언츠가 3-0으로 두산 베어스에게 앞서는 동안, 5회말에 연속 실책이 연달아 나오는 바람에 순식간에 두산 베어스가 7회말까지 역전하는 결과가 나왔다.
- 첫째, 롯데 자이언츠가 평범한 땅볼을 처리하는 도중에 내야수가 송구 실책을 범했다.
- 둘째, 병살타 상황을 롯데 자이언츠가 2루만 아웃시키고, 1루 송구가 빠지는 바람에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
- 셋째, 1,2루 상황에서 롯데 자이언츠 투수가 1루 견제사가 추가로 빠지는 바람에 3-3 동점이 되었다.
- 두산 베어스가 추가 안타까지 터져 5-3까지 달아났으나 8회초부터 박준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과 10회초에 연속 안타로 인해 결국 8-5로 경기는 순식간에 반전이 되었다.
- 2018년 9월 19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와의 2회초 경기 1루 주자 나간 상황에서 정주현의 실책으로 1,2루가 되었다. 8회초에는 LG 트윈스의 2루 수비가 아무도 없는 바람에 롯데 자이언츠가 11-6으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이천웅이 쳤던 직선 파울플라이를 포수가 잡아내지 못했다. 10회초에는 도루 시도하는 2루 송구가 빠졌다.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좌우된 기록
- 2011년 5월 27일에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9회초에 스트라익 낫아웃을 범하는 바람에 9회에 그만 한화 이글스가 2점을 얻어 11대10으로 뒤집는 어이없는 패배가 나왔다.
스트라이크 낫아웃 끝내기의 최초 기록
- 2019년 6월 12일에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와의 10회말 경기에서 2스트라익 2아웃과 1,3루 상황에서 LG 타자 오지환이 스윙했는데 롯데 포수 나종덕이 공을 받지 못하는 낫아웃이 발생해 얼른 포수가 1루수에게 전달했으나 그 공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LG 트윈스의 끝내기 승리가 되었다.
고양이 난입
- 2018년 4월 17일에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도중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 고양이가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2018년 5월 29일에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4회초 경기가 우천으로 잠시 중단된 도중, 고양이가 또다시 난입하였다. 하지만, 이 무렵에는 야구 경기를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난입보다는 산책 나왔다. 그리고 이후 5월 29일에 계속된 우천으로 인해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취소되었다.
- 2019년 4월 23일에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 도중, 검은 고양이 네로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내부에 들어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LG 트윈스가 9대 2로 승리했다.
막상막하
- 2018년 4월 8일에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전체적으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 끝에 9회말까지 가면서 두산 베어스가 끝내기로 승리하였다.
- 2020년 5월 10일에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는 서로 간의 홈런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오는 경기였다. 처음에는 kt 위즈가 앞설듯 했으나 두산 베어스가 홈런으로 역전을 했지만 kt 위즈도 연달아 홈런을 치면서 9회말까지 동점이 되면서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이후 서로간의 득점 간의 경기는 팽팽했고 11회말에 kt 위즈의 끝내기 실책으로 두산 베어스가 13대 12로 승리했다.
그라운드 홈런
포스트시즌 13회 이상
-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12회말까지 무승부일 경우에는 13회로 넘어가야 했다. 그러나, 15회말까지 가면 무조건 무승부로 끝난다. 실제로 잠실야구장에서 2006년 한국시리즈에서도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5차전에서도 1:1로 팽팽히 갔고 이게 15회말까지도 계속 유지되는 바람에 결국 무승부로 끝나야 했다[6].
- 그리고 2013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 3차전에서도 3:3으로 팽팽히 가는 바람에 13회로 넘어갔지만 14회말에 두산 베어스가 끝내기 안타를 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14회말까지 가는 기록을 다시 세웠다.
- 또한, 2018년 KBO 포스트시즌에서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 12회말 경기에서도 4:4로 무승부가 유지되는 바람에 13회초에 SK 와이번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나서야 13회말에 끝난 바 있었다.
- 2020년 엘키라시코 와일드카드전에서도 9회와 12회까지만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쳐 동점을 유지하여 추가 13회 연장을 했는데 LG 트윈스가 끝내기 역전 승리를 거뒀다. 결국 2020년 와일드카드 경기는 13회말까지 갔다.
- 잠실야구장에서 1983년 한국시리즈에서도 해태 타이거즈vsMBC 청룡 경기에서도 15회말까지 1:1로 팽팽히 비기다가 경기가 끝난 바 있었다[7]
일자 | 맞대결 팀 | 결과 | 끝난 횟수 |
---|---|---|---|
1983년 10월 19일 | 해태 타이거즈 vs MBC 청룡 | 1 : 1 | 15회말 |
2006년 10월 11일 |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 | 1 : 1 | 15회말 |
2013년 10월 11일 | 넥센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 3 : 4 | 14회말 |
2018년 11월 12일 | SK 와이번스 vs 두산 베어스 | 5 : 4 | 13회말 |
2020년 11월 2일 |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 3 : 4 | 13회말 |
더블 플레이
- 2011년 7월 17일 넥센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와의 4회초 경기 중, 스퀴즈 번트를 잘못 시도하는 바람에 홈과 3루가 모조리 더블 플레이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 2019년 8월 25일 kt 위즈-LG 트윈스와의 5회초 경기 중, 2루와 3루가 아웃이 되는 일이 벌어졌다. 야구에서 더블 플레이의 경우는 대부분 2루와 1루가 아웃이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이에 kt 위즈가 2대1로 역전하였다.
트리플 플레이
- 2019년 8월 4일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2회말 경기에서 투수 윤성환이 2명의 주자를 내보냈다. 그때 LG 트윈스가 땅볼타구를 쳤는데 그것이 3루수 이원석에게 향했고 3루를 밟아 아웃, 2루 포스아웃, 1루 포스아웃으로 삼중살이 벌어졌다[8].
경우의 수
- 2020년 10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 마지막 경기가 있었다. 당시 키움 히어로즈는 4위, 두산 베어스는 5위였는데 일단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다른 경기 상관없이 최소 4위를 차지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동안 5위 자리를 유지했던 두산 베어스가 최종전에서 1회말과 2회말에 1득점씩 얻어 총 2점만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극적으로 최소 4위까지 올라갔다. 4위 확보를 되었다는 뜻은 최소 2020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확정되었다는 의미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패배로 5위로 떨어졌다. 일단 이 경기가 제일 먼저 끝났다.
- 한편,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3대1로 앞서고 있었으며, 9회초에 LG 트윈스가 1점을 만회했지만 역전에 실패하여 패했다. 이 때문에 두산 베어스가 3위까지 올라갔고, LG 트윈스는 4위로 떨어졌다. 두산 베어스와 같은 홈구장을 쓰는 LG 트윈스의 경우는 반드시 이겨야 최소 3위를 유지할 수 있고 운좋으면 KT 위즈가 같은 날 패해서 2위 자리까지 노릴 수 있는 기회였지만 정작 자신이 패했기 때문에 타구장 관계없이 4위로 떨어졌다.
같이 보기
각주
- ↑ 24,411석
- ↑ 이 기념판이 위치한 곳은 그가 친 홈런 타구가 떨어진 자리이다.
- ↑ 원정팀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불펜에서 대기하고 있다.
- ↑ 프로야구 관중5百명 亂動, 《동아일보》(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1990년 8월 27일 작성.
- ↑ 26년 만에 재현된 '잠실 악몽', 《엠스플뉴스》, 2016년 6월 3일 작성.
- ↑ 2006년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vs 한화 이글스 1~6차전 H/L 2016.10.21
- ↑ [1] 2018.3.27
- ↑ '시즌 첫 삼중살' 이닝을 삭제시키는 삼성 수비진 / 2회말 20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