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LG 트윈스 시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1998년 LG 트윈스 시즌LG 트윈스KBO 리그에 참가한 9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17번째 시즌이다. 천보성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으로, 팀은 OB 베어스, 해태 타이거즈와의 순위 싸움에서 승리하며 8팀 중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 OB 베어스를 2승 무패로 스윕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승 1패로 꺾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2승 4패를 기록하여 최종 순위는 2위로 2년 연속 통합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당시 주전 마무리였던 앤더슨이 중반 이후 부진을 보이자 1996년 중반부터 선발로 전향한 김용수를 선발-구원-마무리로 마구잡이 투입시키는[1] 소강수를 뒀으며 이 탓인지 김용수는 선발로만 17승을 거둔 현대 정민태 때문에 삼성 스콧 베이커와 15선발승으로 선발승 공동 2위에 머무른 데다 정규시즌 MVP도 홈런-타점 2관왕인 OB 우즈에게 빼앗기는[2] 수모를 당했다.

코치[편집]

선수단[편집]

각주[편집]

  1. 배병문 (1998년 9월 16일). “3위 사수 LG'비상'. 경향신문. 2021년 6월 18일에 확인함. 
  2. 양형석 (2007년 7월 7일). “한·일 야구를 모두 평정한 '흑곰'. 오마이뉴스. 2021년 6월 18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