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OB 베어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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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OB 베어스 시즌OB 베어스KBO 리그에 참가한 12번째 시즌이다. 윤동균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이며, 김광림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시즌 마지막 날 LG 트윈스를 제치고 8팀 중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에게 1승 2패로 져 탈락했다. 이후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OB 베어스는 통합 3위가 되었는데 시즌 막판 어이없는 실수가 이어지는 등 느슨한 플레이가 속출된 데다 같은 시기 간판타자 김상호 임형석도 부상으로 자주 경기에 빠져 공격의 집중력이 떨어진[1] 것이 컸고 그나마 전년도 26홈런을 기록한 임형석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2] 1홈런에 그쳤다.

선수단[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여현호 (1993년 9월 15일). “서울두팀"네가 울면 나는 웃어". 한겨레신문.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2. 이진 (1993년 8월 20일). “홈런"異常(이상)저온"작년의 半(반)타작”. 동아일보.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