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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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림(支道林, 314 ~ 366)은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동진의 고승이다. 하내(河內) 임려(林慮) 출신.
본명은 둔(遁)으로 도림은 그의 자(字)이다. 그가 진류(陳留) 출신으로 성이 관(關)이였다고 기록되어있는 사서도 존재한다. 젊어서부터 방랑벽이 있어 발이 닿는대로 떠돌아다니며 수양을 했는데, 인품과 덕망이 높았다.[1] 스물 다섯에 출가하였으며 여항산(餘杭山)에서 도를 닦고 깨우침을 얻었다. 53세에 회계군에서 세상을 떠났다. 왕희지가 그를 평가하기를 '마음과 몸가짐이 밝고 맑으며, 정신과 기품이 준수하고 산뜻하다'라고 하였다.[2]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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