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2)의 표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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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군표현론 연구에서 특수 유니터리 군 의 표현에 대한 연구는 반단순 리 군의 표현 연구에 기본이다. 콤팩트 군이자 비가환 군인 리 군의 첫 번째 사례이다. 첫 번째 조건은 표현론이 이산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표현은 기본적 기약 표현 모음의 직합이다(페터-바일 정리에 의해 지배됨). 두 번째는 1보다 큰 차원에서 기약 표현이 있음을 의미한다.

의 보편 덮개 군이므로 그 표현론은 전사 준동형사상에 따라 후자의 표현론을 포함한다. 이는 이론물리학에서 비상대론적 스핀을 설명하기 위한 의 중요성에 기초한다. 다른 물리적, 역사적 맥락은 아래 참조.

아래에 표시된 것처럼 차원 기약 표현은 음이 아닌 정수 으로 아래첨자를 붙인다. 물리학 문헌에서 표현은 으로 아래첨자를 붙인다. 여기서 는 정수이거나 반정수이고 차원이다.

리 대수 표현[편집]

군의 표현은 의 리 대수 의 표현을 고려하여 찾는다. 군 는 단일 연결되어 있으므로 해당 리 대수의 모든 표현은 군 표현으로 통합될 수 있다.[1] 우리는 아래 군 수준에서 표현의 명시적인 구성을 제공할 것이다.[2]

실수 리 대수와 복소화된 리 대수[편집]

실수 리 대수 에서 다음과 같은 기저가 있다.

(이 기저 행렬들은 과 같이 파울리 행렬과 관련된다. )

이 행렬들은 사원수를 표현한다.

여기서 I는 일반적인 2×2 단위 행렬이다.

결과적으로, 행렬의 교환자는 다음을 충족한다.

그런 다음 복소화된 리 대수로 전달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각합 0인 반 자기 수반 행렬과 대각합 0인 자기 수반 행렬은 모든 행렬에 대각합 0을 제공한다.) 위에서 표현을 다루는 한, 실수에서 복소화된 리 대수 로 가는 것은 적절하다.[3] 복소화로 넘어가는 이유는 실수 리 대수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형의 좋은 기저를 구성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복소화 된 리 대수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소 , , 로 구성된다.

또는 명시적으로,

군의 곱셈표의 자명하지 않거나 동일하지 않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O는 2×2 영행렬이다. 따라서 이들의 교환자는 다음과 같다.

원소 , , 는 인수 2와 함께 각각 각운동량 연산자 , , 로 식별될 수 있다. 인수 2는 수학과 물리학에서 관례가 서로 달라서 들어갔다. 앞으로 결과에서는 두 가지 관례 모두에 대하여 적을 것이다.

가중치와 표현의 구조[편집]

이 설정에서 의 고유값은 표현의 가중치라고 한다. 다음 기본 결과[4]가 분석의 핵심 단계이다. 의 고유값 에 대한 고유벡터라고 하자. 즉, 그러면

다시 말해서, 는 영벡터이거나 의 고유값 에 대한 고유벡터이다. 그리고 는 0이거나 의 고유값 에 대한 고유벡터이다. 따라서 연산자 상승 연산자 역할을 하며 가중치를 2만큼 증가시킨다. 하강 연산자 역할을 한다.

이제 복소화된 리 대수의 기약 유한차원 표현이라고 하자. 그러면 의 고유값 집합은 유한 집합이다. 따라서, 는 더 이상 고유값이 아닌 마지막 고유값 이 있어야 한다. 의 그 고유값 에 대한 고유벡터라 하자.

그러면

이 성립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위의 항등식이 가 고유값 을 갖는 고유벡터임을 말한다.

이제 벡터들 의 "사슬"을

로 정의하자.

간단한 귀납법[5]에 의해 모든 에 대해

임을 보일 수 있다. 이제 가 영벡터가 아니면, 의 고유값 에 대한 고유벡터이다. 다시 말하지만, 는 고유벡터를 유한개 가지므로 는 어떤 에 대해 0이어야 한다.(그러면 모든 에 대해 ).

가 사슬의 0이 아닌 마지막 벡터라 하자. 즉,이고 그럼 당연히 이고, 위의 항등식에 의해

은 적어도 1이고 이므로, 음이 아닌 정수 와 같아야 한다.

따라서

로 작용하는 개 벡터들, 의 사슬을 얻는다.

그리고

로 작용한다.

그리고

.

로 작용한다.(를 위의 공식에서 현재 알려진 값 으로 바꿈)

벡터 는 각각 의 서로 다른 고유값에 대한 고유벡터이므로, 선형 독립이어야 한다. 게다가, 로 생성된 집합은 복소화된 리 대수의 작용 하에서는 분명히 불변이다. 가 기약이라고 가정했으므로, 이 생성된 집합은 와 같아야 한다. 그리하여 기약 표현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완전한 설명을 얻게 된다. 즉, 공간의 기저이자 리 대수의 생성자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완전한 설명이다. 반대로 임의의 인 경우에는 위의 공식을 사용하고 교환 관계가 유지되는지 확인함으로써 표현을 구성할 수 있다. 그러면 이 표현은 기약으로 나타낼 수 있다.[6]

결론: 음이 아닌 정수 각각에 대해 최대 가중치 을 갖는 유일한 기약 표현이 있다. 각각의 기약 표현은 이들 중 하나와 동일하다. 최대 가중치인 표현은 차원이고 중복도 1인 가중치들 을 갖는다.

카시미르 원소[편집]

이제 (2차) 카시미르 원소 를 소개한다.

보편 포락 대수의 원소 또는 각 기약 표현의 연산자로 볼 수 있다. 를 가장 높은 가중치 를 갖는 표현에 대한 연산자로서 보면, 는 각 와 교환한다는 것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따라서 슈어 보조 정리에 따르면, 는 각 에 대한 항등식의 스칼라 배 로 작용한다. 를 기저 를 통해 쓸 수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이 줄일 수 있다.

가장 높은 가중치 을 가진 표현에서 의 고유값은 를 가장 높은 가중치 벡터에 적용하여 계산할 수 있다. 이는 에 의해 소멸된다. 따라서

물리학 문헌에서 카시미르 원소는 과 같이 정규화된다. 로 첨자를 붙이면 의 고유값 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군 표현[편집]

다항식에 대한 조치[편집]

단일 연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결과는 자체의 (복소화된) 리 대수의 모든 표현이 자체의 표현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군 수준에서 표현을 명시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 표현은 두 개의 복소수 변수의 다항식 공간에서 실현될 수 있다.[7] 음이 아닌 각 정수 에 대해, 를 복소 이변수 차 동차 다항식 의 공간이라 하자. 그러면 의 차원은 이다. 다음과 같이 각각 에 대한 의 자연스러운 작용이 있다:

.

관련된 리 대수 표현은 단순히 이전 절에서 설명한 것이다. (다항식 공간에 대한 리 대수의 작용에 대한 명시적인 공식은 여기 참조.)

특성[편집]

표현 의 특성은 함수

이다.

특성은 콤팩트 군 표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성은 클래스 함수, 즉 켤레 불변인 것으로 쉽게 볼 수 있다.

의 경우 특성이 클래스 함수라는 사실은 문자가 극대 원환면 의 값에 의해 결정됨을 의미한다. 원소는 스펙트럼 정리에 따라 직교 대각선화 가능하므로 의 대각 행렬로 구성된다.[8] 가장 높은 가중치 를 갖는 기약 표현은 가중치 를 갖기 때문에, 연관된 특성이

을 만족함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표현식은 다음과 같이 단순화할 수 있는 유한 기하 급수이다.

이 마지막 표현은 에 대한 바일 지표 공식의 설명일 뿐이다.[9]

실제로, 콤팩트 군의 표현론에 대한 바일의 원래 분석에 따라 리 대수 표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군 관점에서 표현을 완전히 분류할 수 있다. 이 접근 방식에서 바일 지표 공식은 페터-바일 정리와 함께 분류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이야기의 사례는 여기에 설명되어 있다.

SO(3) 표현과의 관계[편집]

표현의 모든 가중치가 짝수(만약 짝수) 또는 모든 가중치가 홀수(이 홀수인 경우)이다. 물리적 측면에서 이러한 구별은 중요하다. 짝수 가중치 표현은 회전 군 SO(3)의 일반적인 표현에 해당한다.[10] 대조적으로, 홀수 가중치를 갖는 표현은 사영 표현이라고도 알려진 SO(3)의 이중 값(스피너) 표현에 해당한다.

물리학의 관례에서는 이 짝수임은 이 정수임을 뜻하고 이 홀수임은 반정수임에 해당한다. 이 두 가지 경우는 각각 정수 스핀반정수 스핀으로 설명된다. 홀수 양의 값 을 갖는 표현은 를 충실하게 표현하는 반면, 음수가 아닌 의 표현은 충실하지 않다.[11]

또 다른 접근법[편집]

Borel–Weil–Bott 정리의 예를 참조.

가장 중요한 기약 표현과 그 응용[편집]

의 표현은 유클리드 3공간회전 군을 이중으로 덮기 때문에 비상대론적 스핀을 설명한다. 상대론적 스핀은 회전 군의 상대론적 버전인 SO + (1;3)을 유사한 방식으로 다루는 의 초군인 SL2(C)의 표현론으로 설명된다. 대칭은 또한 아이소스핀약한 아이소스핀 (총칭하여 아이소스핀 )의 개념을 지원한다.

(즉, 물리학 관례에서 ) 표현은 기본 표현2 표현이다. 의 원소가 복소수 2 × 2 행렬로 작성되면 이는 단순히 열 2-벡터 의 곱셈이다. 물리학에서는 스핀-½로 알려져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사원수의 곱셈(보다 정확하게는 단위 쿼터니언의 곱셈)으로 알려져 있다. 이 표현은 회전 군 SO(3)의 이중 값 사영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

(즉, )표현은 3 표현, 딸림표현이다. SO(3)의 표준 표현인 3차원 회전을 설명하므로 실수 만으로도 충분하다. 물리학자들은 벡터 중간자와 같은 거대한 스핀-1 입자를 설명하기 위해 이를 사용하지만, 스핀 상태를 물리적 3-공간기하학에 고정시키기 때문에 스핀 이론에 대한 중요성은 훨씬 더 높다. 이 표현은 윌리엄 로언 해밀턴의 원소에 대한 그의 용어인 versors를 도입했을 때 2와 동시에 나타났다. 해밀턴의 작업이 리 군의 등장보다 앞서기 때문에 표준 군론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즉 ) 표현은 델타 중입자 Δ와 같은 특정 중입자에 대한 입자 물리학에서 사용된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

  1. Hall 2015 Theorem 5.6
  2. (Hall 2015), Section 4.6
  3. Hall 2015, Section 3.6
  4. Hall 2015 Lemma 4.33
  5. Hall 2015, Equation (4.15)
  6. Hall 2015, proof of Proposition 4.11
  7. Hall 2015 Section 4.2
  8. Travis Willse (https://math.stackexchange.com/users/155629/travis-willse), Conjugacy classes in $SU_2$, URL (version: 2021-01-10): https://math.stackexchange.com/q/967927
  9. Hall 2015 Example 12.23
  10. Hall 2015 Section 4.7
  11. Ma, Zhong-Qi (2007년 11월 28일). 《Group Theory for Physicists》 (영어). World Scientific Publishing Company. 120쪽. ISBN 9789813101487. 
  • Hall, Brian C. (2015), 《Lie Groups, Lie Algebras, and Representations: An Elementary Introduction》, Graduate Texts in Mathematics 222 2판, Springer, ISBN 978-3319134666 
  • Gerard 't Hooft (2007), Lie groups in Physics, Chapter 5 "Ladder operators"
  • Iachello, Francesco (2006), 《Lie Algebras and Applications》, Lecture Notes in Physics 708, Springer, ISBN 354036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