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여러 종류의 롤빵이 있다. 롤빵은 유럽에서 흔한 빵이며, 특히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유명하다. 이탈리아에서는 이 빵을 "파니노" 또는 "파니니"라고 부른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도 이 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이 빵은 캐나다와 브라질 등 많은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빵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많은 종류의 롤빵이 있으며, 밀가루로 만드는 "화이트 롤"부터 호밀 가루를 포함하고 있는 "다크 롤"까지 다양하다. 고수, 쿠민, 견과, 참깨, 해바라기, 양귀비 씨 등 여러 종류의 향신료가 롤빵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