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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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케타
칠레의 마라케타
다른 이름판 데 바타야, 판 바티도, 판 프란세스
종류프렌치롤
원산지남아메리카
관련 나라별 요리볼리비아 요리
칠레 요리
페루 요리
주 재료밀가루, , 소금, 빵효모

마라케타(스페인어: marraqueta)는 볼리비아, 칠레, 페루프렌치롤이다. 밀가루, 소금, , 이스트로 만들어지는 칠레의 부드러운 빵이다. 바삭바삭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칠레를 제외하고도 볼리비아페루에서 유명한 편이다.

현재 마라케타는 칠레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빵 중 하나이며 토스트샌드위치로서 많이 소비되는 편이다. 많은 칠레 사람들의 주식이기도 하다.

이름[편집]

  • 마라케타(marraqueta): 볼리비아, 칠레, 페루
  • 판 데 바타야(pan de batalla): 볼리비아
  • 판 프란세스(pan francés): 볼리비아, 칠레 남부, 페루
  • 판 바티도(pan batido): 칠레 발파라이소

남부 칠레에서는 "프랑스 "이라는 뜻의 "판 프란세스(pan francés)"로 불리며 발파라이소 주 지방에서는 "거품을 낸 빵"이라는 뜻의 "판 바티도(pan batido)"라고 불린다.

페루에서 "판 프란세스"로 불리는 빵은 마라케타와 다른 빵이다.

역사[편집]

많은 고고학자들이 탈카우아노와 같은 칠레 주요 항구에서 많은 유럽 이민자들이 왔던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마라케타가 시작되었다는 것에 동의한다. 마라케타는 두 명의 프랑스 제빵사 형제가 만든 빵으로부터 처음 시작되었다. 형제의 성이 "마라케트"(Marraquette)였기에 빵의 이름이 마라케타가 되었다. 짧은 시간만에 곧 이 빵은 칠레인들에게 매우 유명한 음식이 되었다. 이 빵의 다른 이름인 "판 프랑스"는 제빵사 형제의 국적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종류[편집]

페루 타크나 지역의 마라케타를 "마라케타 타크네냐(marraqueta tacneña)"로, 볼리비아 라파스 지역의 마라케타를 "마라케타 파세냐(marraqueta paceña)"로 부른다.

만들기[편집]

칠레식 마라케타는 밀가루, , 소금으로 만들어지며 이스트베이킹파우더와 같은 팽창제나 발효를 촉진하는 재료가 들어가기도 한다. 지방이 다른 빵들에 비해서 적으며 지방이 없는 마라께타도 많다. 가공하는 과정 또한 다른 빵보다 오래 걸린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