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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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桂陽山)
높이 394 m
위치
위치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桂陽山)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높이 394m의 이다. 《동국여지승람》은 진산 또는 안남산(安南山)이라고도 했다.주능선 등산로에는 그늘이 없어 더운 여름철 보다는 봄철 산행지로 적합하다.계수나무회양목이 많이 서식하여 계양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으나, 이들 나무는 인천 일대에 자생하지 않는 종이어서, 실제로는 계양도호부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을 가능성이 존재한다.[1] 1988년에 인천시 시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인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이 산의 동쪽 능선에 있는 계양산성(桂陽山城)은 삼국 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일명 고산성(古山城)으로 불린다. 축조 형식은 지형 분류상 산정식(山頂式), 방법상(內托式)으로 안쪽은 불규칙한 할석(割石)으로 쌓았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관방성곽조〉(關防成廓條)에 의하면 둘레가 1937보(步)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대부분의 성곽이 훼손된 상태이다.[2]

집수정 바닥에서 《논어》 〈공야장〉의 주요 내용이 기록된 목간이 출토 되었는데, 5각형의 각 면에 《논어》의 구절이 으로 쓰여져 있다. 한성백제 시기의 유물로 한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목간으로 추정된다.[3]

개발 논쟁[편집]

롯데그룹은 계양산에 골프장을 만들겠다고 개발 계획을 발표하여 개발을 반대하는 지역 기독교계 및 시민 단체들과 갈등을 겪었다. 2008년 2월 11일환경부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원회 심의를 앞두고 계양산 롯데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환경성 검토 결과 ‘조건부 동의’ 협의 의견을 제출했다. 환경부는 소나무 군락지를 사업 대상지에서 빼는 등 철저하게 훼손지 중심으로만 개발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4] 2011년 6월에 인천광역시는 도시관리계획안에서 다남동 대중골프장의 체육시설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다.[5] 해당 결정은 2012년 6월에 의결되었으나, 롯데건설이 11월 19일 ‘도시계획시설 폐지 고시 행정심판’ 및 ‘사업시행자 지정 반려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승소하자 인천광역시는 항소하였다.[6] 2014년 2월에는 롯데건설 등이 인천지방법원에 청구한 ‘도시관리계획 폐지 결정 취소청구’가 기각되었다.[7]

사진[편집]

각주[편집]

관련 TV 프로그램[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