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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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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로서의 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

부(部): 구분·부류·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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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部)는 '구분, 부류, 부문'의 뜻으로, 예를 들어, 다섯 가지 또는 다섯 갈래의 구분 · 부류 또는 부문이라는 뜻의 5부(五部)가 있다. 5부(五部)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1][2][3]

부(部): 부파·분파·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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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部)는 '부파, 분파, 종파'의 뜻으로, 예를 들어, 다섯 부파 또는 종파라는 뜻의 5부(五部)가 있다. 5부(五部)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1][3]

부(覆): 잡염·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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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覆)는 덮다, 은폐하다, 가리다의 뜻으로 《성유식론》 제3권에 따르면 잡염(雜染) 즉 염법(染法) 즉 번뇌 즉 '불선유부무기'를 말한다. 잡염번뇌성도(聖道)를 장애하고 또한 능히 마음(법성심 · 의타기심, 특히 아뢰야식무루종자, 무분별지)을 덮고 은폐하고 가려서 마음으로 하여금 청정[淨]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부(覆)라고 한다.[7][8][9][10]

무기(無記)의 세부 구분인 유부무기(有覆無記) · 무부무기(無覆無記)에서의 부(覆)는 이러한 뜻이다. 따라서 유부무기유부(無覆)의 무기법 즉 '부(覆)가 있는 무기의 성질의 '을 말하므로 번뇌에 속한다. 반면, 무부무기무부(無覆)의 무기법 즉 '부(覆)가 없는 무기의 성질의 '을 말하므로 번뇌에 속하지 않는다.

부(覆): 마음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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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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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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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운허, "五部(오부)". 2013년 4월 6일에 확인
    "五部(오부):
    [1] 5행(行)이라고도 함. 처음으로 진리를 비춰보는 4제(諦)의 관행(觀行)과 거듭 닦는 수도를 합하여 말하는 것.
    [2] 진언 밀교에서 금강계의 불부(佛部)ㆍ금강부(金剛部)ㆍ보부(寶部)ㆍ연화부(蓮華部)ㆍ갈마부(羯磨部)를 말함.
    [3] 불멸 후 100년에 우바국다의 제자 5인이 계율에 견해를 달리하여 나뉜 5파. 곧 담무덕부(曇無德部)ㆍ살바다부(薩婆多部)ㆍ미사색부(彌沙塞部)ㆍ가섭유부(迦葉遺部)ㆍ독자부(犢子部)."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운허"[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8A4EBB680rowno1 五部(오부)]". 2013년 4월 6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2. 곽철환 2003, "오부(五部)". 2013년 4월 6일에 확인
    "오부(五部):
    ① 견도(見道)에서 주시하는 사제(四諦)와 수도(修道).
    ② 금강계만다라(金剛界曼茶羅)의 여러 존(尊)을 다섯 부분으로 나눈 것.
    (1) 불부(佛部). 대일여래(大日如來)의 깨달음과 그 지혜를 나타낸 부분.
    (2) 금강부(金剛部). 여러 부처의 지혜를 나타낸 부분.
    (3) 보부(寶部). 부처의 복덕을 나타낸 부분.
    (4) 연화부(蓮華部). 부처의 대비(大悲)를 나타낸 부분.
    (5) 갈마부(羯磨部). 중생을 제도하는 부처의 활동을 나타낸 부분."
  3. 星雲, "五部". 2013년 4월 6일에 확인
    "五部:  五種部別之意。(一)指見道之四諦觀行與修道。聖者於見道各別觀苦、集、滅、道四諦之理,各斷其部下之見惑而見諦理,其後進入修道,更斷盡修惑,證阿羅漢果。但異生凡夫不能如聖者入於見道,得見諦理,故亦不能分別五部之差別,唯修有漏之六行觀,於修道現前時,總五部之惑為九品,以有漏智合斷下八地之見修五部,稱為五部合斷,又稱五部雜斷。此為小乘一切有部之說。〔大毘婆沙論卷五十一、俱舍論卷十九、俱舍論光記卷一、卷十九〕
     (二)密教金剛界曼荼羅中之諸尊分為五部。金剛界為始覺上轉之法門,轉在迷之九識,成五種之果智,五部即表金剛界五佛內證之五智。五佛為五部之教主,其眷屬諸尊總稱五部諸尊,五部諸尊之集會,稱為五部海會。五部即:(一)佛部,又作如來部。表理智具足、覺道圓滿,但此理智在凡位未顯,入果位則理智顯現。大日如來為部主,為白色,現寂靜相,師子座,種子 (vaj,鍐),三摩耶形為塔,印處為身,數珠為菩提子,以右手拇指、食指持念珠。(二)金剛部,表智,即眾生自心之理所,又有本有之智,在生死之泥中經無數劫,不朽不壞,能破煩惱,如金剛之久沒泥中仍不朽不壞。阿閦佛為部主,青色,現瞋怒相,象座,種子 (hūj,吽),三摩耶形為五鈷,印處為心,數珠為金剛子,以右手拇指、中指持念珠。(三)寶部,表福,即佛之萬德圓滿中,福德無邊。寶生佛為部主,金色,現歡喜相,馬座,種子 (trāh,多羅),三摩耶形為寶珠,印處為額,數珠為諸寶,以右手拇指、無名指持念珠。(四)蓮華部,表理,即眾生心中本有淨菩提心清淨之理,在六道生死之泥中不染不垢,猶如蓮花之由泥中出生,不染不垢。阿彌陀佛為部主,紅色,現清涼相,孔雀座,種子 (hrīh,奚哩),三摩耶形為蓮花,印處為口,數珠為蓮花子,以拇指、無名指、小指持念珠。(五)羯磨部,表化他業用之德,即佛為眾生而垂悲愍,成辦一切之事業。以不空成就佛為部主,雜色,現種種相,迦樓羅(金翅鳥)座,種子 (ah,惡),三摩耶形為羯磨,印處為頂,數珠為雜寶,用以上四種方法皆可持念。詳細內容如表所示。〔金剛頂瑜伽中略出念誦經卷一、卷三、諸佛境界攝真實經卷下、守護國界主陀羅尼經卷九、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祕密大教王經卷一、金剛頂經一字頂輪王瑜伽一切時處念誦成佛儀軌、補陀落海會軌、金剛頂瑜伽略述三十七尊心要、祕藏記〕
     (三)五部律之簡稱。即曇無德、薩婆多、彌沙塞、迦葉遺、摩訶僧祇等五部所傳持之五種小乘律。(參閱「五部律」1157) p1154"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4587DTITLE五部 五部]". 2013년 4월 6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4.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성전 > 아함경,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아함경: 阿含經 '아함'이란 산스크리트어의 아가마( gama)의 음역(音譯)으로 법장(法藏) 또는 전교(傳敎)라고 번역(飜譯)된다. '전승(傳承)된 가르침'이란 뜻으로서 불타의 가르침을 전하는 성전(聖典)을 가리킨다. 실제로는 불타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이며, 원시불교 연구의 근본자료이다. 그런데 후일 대승불교가 일어나자 아함(阿含)은 소승(小乘)이라고 천칭(賤稱)되어 중국 등의 전통적인 불교에서는 그리 중시되지 않았으나 근래에 이르러 원전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파리어의 4부와 한역 4아함(四阿含)의 비교 연구에 의하여 원시불교의 진의(眞意)를 구명하려는 경향이 생겨 뛰어난 성과를 가져왔다. 한역된 4아함은, ① 장경(長經) 30을 포함한 장아함(長阿含), ② 길지도 짧지도 않은 경 222를 포함한 중아함(中阿含), ③ 소경(小經) 1362를 포함한 잡아함, ④ 서품(序品)을 제외한 473경이 1에서 11까지의 법의 수에 의하여 분류된 증일아함(增一阿含)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에 상당하는 파리어 문헌은 ① 장부(長部) 34경, ② 중부(中部) 152경, ③ 상응부(相應部) 2875경, ④ 증지부(增支部) 2198경으로, 여기에 소부(小部) 15경을 추가하여 5부(五部)라고 한다."
  5.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9b05 - T29n1558_p0099b16. 98수면(九十八隨眠)
    "又即所說六種隨眠。於本論中說九十八。依何義說九十八耶。頌曰。
      六行部界異  故成九十八
      欲見苦等斷  十七七八四
      謂如次具離  三二見見疑
      色無色除瞋  餘等如欲說
    論曰。六種隨眠由行部界有差別故成九十八。謂於六中由見行異分別為十。如前已辯。即此所辯十種隨眠。部界不同成九十八。部謂見四諦修所斷五部。界謂欲色無色三界。"
  6.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61-862 / 1397. 98수면(九十八隨眠)
    "또한 앞서 설한 여섯 종류의 수면은 다시 본론(本論) 중에서 98수면으로 논설되고 있다.23)
    어떠한 뜻에 근거하여 아흔여덟 가지를 설한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6수면은 행상(行相)과 부(部)와 계(界)의
      6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흔여덟 가지가 되니
      6욕계 견고(見苦) 등에 의해 끊어지는
      6열·일곱·일곱·여덟·네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6六行部界異 故成九十八
      6欲見苦等斷 十七七八四
      6이는 말하자면 순서대로 [열 가지를] 다 갖춘 것과,
      63견과, 2견과, 견(見)·의(疑)를 배제시킨 것이고
      6색계와 무색계에서는 진을 제외하니
      6그 밖의 것들은 욕계에서 설한 것과 같다.
      6謂如次具離 三二見見疑
      6色無色除瞋 餘等如欲說
    논하여 말하겠다. 여섯 가지 종류의 수면은 행상(行相)과 부(部)와 계(界)의 차별로 말미암아 아흔여덟 가지가 된다. 이를테면 6수면이 견(見)의 행상의 차이로 말미암아 열 가지로 나누어졌다고 하는 것은 앞에서 이미 분별한 바와 같다. 즉 이렇게 분별된 열 가지 종류의 수면은 각기 '부'와 '계'가 동일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아흔여덟 가지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부(prakara)'란 이를테면 4제(諦)를 관찰하여 끊어지고 수습(修習)하여 끊어지는 다섯 갈래의 부류[五部]를 말하며, '계(dhatu)'란 욕·색·무색의 3계를 말한다.24)
    24) 98수면이란 탐(貪)·진(瞋)·만(慢)·무명·의(疑)·유신견·변집견·사견·견취·계금취의 10수면이 작용하는 세계 즉 3계와, 끊어지는 유형 즉 4제(諦) 각각에 대한 네 가지 관찰[見道]과 선정을 통한 수습[修道]의 다섯 가지 유형[五部]에 따라 분류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번뇌에는 이지적 측면의 번뇌[迷理惑]와 정의적 측면의 번뇌[迷事惑]가 있는데, 전자는 사설(邪說)·사교(邪敎)에 의해 일어나는[分別起] 후천적 번뇌이기 때문에 올바른 관찰에 의해 즉각적으로 제거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선천적으로 갖는[俱生起] 본능적 번뇌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친 반복된 수습이 필요하다. 유부에서는 전자를 견혹(見惑) 즉 4제의 진리성의 관찰에 의해 끊어지는 이른바 견소단(見所斷, 여기에는 見苦·見集·見滅·見道 所斷의 4부가 있다)이라 하고, 후자를 수혹(修惑) 즉 수습에 의해 끊어지는 수소단(修所斷)의 번뇌라고 하는데, 5견과 '의'가 오로지 견소단이라면 나머지 탐·진·만·무명은 양자에 공통된 번뇌이다. 98수면이란 이처럼 10수면을 3계·5부와 관련시켜 분류한 것이다. (후술)"
  7.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3권. p. T31n1585_p0012a26. 부(覆)
    "覆謂染法。障聖道故。又能蔽心令不淨故。"
  8.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3권. pp. 128-129 / 583. 부(覆)
    "은폐하는 것[覆]은 잡염법을 말한다. 성스러운 도(道)를 장애하기 때문이고, 또한 능히 마음(법성심 · 의타기심)을 은폐하여 청정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9.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07b14 - T29n1558_p0007b23. 18계 중의 무기(無記)
    "[18계 가운데 안·이·비·설·신의 5근과 색·성·향·미·촉의 5경의 10계를 10유대(有對)라고 함] 於此所說十有對中。除色及聲餘八無記。謂五色根。香味觸境。不可記為善不善性故名無記。有說。不能記異熟果故名無記。若爾無漏應唯無記。其餘十界通善等三。謂七心界與無貪等相應名善。貪等相應名為不善。餘名無記。法界若是無貪等性相應等起擇滅名善。若貪等性相應等起名為不善。餘名無記。色界聲界若善不善心力等起身語表攝。是善不善。餘是無記。"
  1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p. 57-58 / 1397. 18계 중의 무기(無記)
    "[18계 가운데 안·이·비·설·신의 5근과 색·성·향·미·촉의 5경의 10계를 10유대(有對)라고 함] 여기서 설한 열 가지 유대(有對) 중에서 색(色)과 성(聲)을 제외한 나머지 여덟 가지는 무기(無記)이니,10) 말하자면 5색근(色根)과 향·미·촉경이 바로 그것이다. 즉 그것들은 선·불선의 성질이라고 기표할 수 없기 때문에 '무기'라고 이름한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는 설하기를, "이숙과(異熟果)는 능히 [선·불선으로] 기표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일컬어 무기라 한다"고 하였는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무루는 응당 마땅히 오로지 무기여야 할 것이다. 그 밖의 나머지 10계는 선 등의 3성(性)과 통하는 것이니, 이를테면 7심계(心界, 6식계와 의계)로서 무탐(無貪) 등과 상응하는 것을 선이라고 이름하고, 탐 등과 상응하는 것을 일컬어 불선이라 하며, 그 밖의 것과 상응하는 것을 무기라고 이름한다. 법계의 경우, 이러한 무탐 등의 자성과, 상응하는 것과 등기(等起)한 것과 택멸을 선이라고 이름한다.11) 혹은 탐 등의 자성과, 상응하는 것과 등기한 것을 불선이라고 이름하며, 그 밖의 것을 무기라고 이름한다. 그리고 색계와 성계의 경우, 선·불선심의 힘에 의해 등기한 신·어표업에 포섭되는 것을 바로 선·불선이라 하며, 그 밖의 것은 바로 무기이다.
    10) 무기(avyākrta)란 선·불선 어느 것으로도 언표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에는 다시 유부무기(有覆無記, nivrtāvyākrta)와 무부무기(無覆無記, anivrtāvyākrta)가 있다. 유부무기란 그 자체로서는 무기이지만 번뇌와 상응구기하는 무기이며, 무부무기란 번뇌와 상응하지 않으며, 성도(聖道)를 장애하지 않는 무기로서, 이숙생(異熟生)·위의로(威儀路)·공교처(工巧處)·통과심(通果心) 따위를 말한다. 이를 오로지 무기라고 한, 색·성을 제외한, 8계로 분별해 보면, 이숙무기는 전세의 업이 초래한 심신의 과보로서 5근과 향·미·촉을 말하며, 위의무기는 행(行)·주(住)·좌(坐)·와(臥)와 같은 위의의 상태에서의 향·미·촉을 말하며, 공교무기는 여러 가지 기술을 행하는 상태에서의 향·미·촉을 말하며, 통과(혹은 변화)무기는 신통력에 의해 변화를 나타낼 때의 향·미·촉을 말한다.(『구사론기』 대정장41, p. 35-36)
    11)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교학에 따르면,] 법계에는 무표색과 마흔여섯 가지 심소, 열네 가지 불상응법, 세 가지 무위 등 총 예순네 가지의 법이 포섭된다. 따라서 여기에는 선의 경우, 그 자체가 선인 자성선(自性善,곧 無貪·無瞋·無癡·慚·愧)과, 자성선과 상응하는 제 심소의 선[相應善]과, 자성선과 함께 일어나는 불상응행의 선[等起善]과, 그리고 궁극의 선인 무위택멸의 승의선[勝義善]이 있다.(본론 권제13, p.62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