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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당 (영국)|보수당]](50.9%, 331석)-지도자: [[테레사 메이]]. 전통적 중도우파정당. 현재 제1여당, 최근 환경정책에도 주력.[[브렉시트]] 관련 협상 중.
* [[보수당 (영국)|보수당]](50.9%, 331석)-지도자: [[테레사 메이]]. 전통적 중도우파정당. 현재 제1여당, 최근 환경정책에도 주력.[[브렉시트]] 관련 협상 중.
* [[노동당 (영국)|노동당]](35.7%, 232석)-지도자: [[제레미 코빈]]. 현재 야당(제2당), 전통적 중도좌파정당. '[[제3의 길]]' 최초 발상지.
* [[노동당 (영국)|노동당]](35.7%, 232석)-지도자: [[제레미 코빈]]. 현재 야당(제2당), 전통적 중도좌파정당. '[[제3의 길]]' 최초 발상지.
*영국은 의원 내각제, 선거제도는 [[소선거구제]]만 채택하여 각 선거구마다 1명만을 뽑는 'First-past-the-post'방식으로 모든 의원을 선출한다. 법상 최장 5년마다 열리는 선거에서 의석수의 과반 이상을 확보한 당이 집권당이 되며, 이들이 내각(Cabinet)을 구성한다. 야당은 예비 내각(Shadow Cabinet)을 구성하여 집권시 어떤 정책을 실시할 것인가를 국민이 미리 알 수 있어 정치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책임을 지고 물러나 현재 테레사 메이가 총리이다.

영국은 의원 내각제, 선거제도는 [[소선거구제]]만 채택하여 각 선거구마다 1명만을 뽑는 'First-past-the-post'방식으로 모든 의원을 선출한다. 법상 최장 5년마다 열리는 선거에서 의석수의 과반 이상을 확보한 당이 집권당이 되며, 이들이 내각(Cabinet)을 구성한다. 야당은 예비 내각(Shadow Cabinet)을 구성하여 집권시 어떤 정책을 실시할 것인가를 국민이 미리 알 수 있어 정치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책임을 지고 물러나 현재 테레사 메이가 총리이다.


=== 군주제 ===
=== 군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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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축구 종가"라는 별칭 그대로 축구의 발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영국은 월드컵 예선이나 본선, 국가대표 경기, 청소년대표 경기 때에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나눠 출전한다. 현재 영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포함해 2부 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쉽 리그]] 등 7부의 실업 축구 승강제를 택하고 있으며 구단을 제외하지 않은 아마추어 축구회까지 도합 24부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영국은 "축구 종가"라는 별칭 그대로 축구의 발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영국은 월드컵 예선이나 본선, 국가대표 경기, 청소년대표 경기 때에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나눠 출전한다. 현재 영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포함해 2부 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쉽 리그]] 등 7부의 실업 축구 승강제를 택하고 있으며 구단을 제외하지 않은 아마추어 축구회까지 도합 24부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 농구 ====
농구

영국에서 농구는 인기있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12개의 프로 팀이 영국 프로 농구인 [[BBL]]에 참가하고 있다.
영국에서 농구는 인기있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12개의 프로 팀이 영국 프로 농구인 [[BBL]]에 참가하고 있다.



2018년 11월 8일 (목) 02:32 판

그레이트 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영어: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유나이티드 킹덤 오브 그레이트 브리튼 앤 노던 아일랜드[*], 문화어: 대브리텐 및 북아일랜드 련합왕국), 약칭 브리튼(영어: Britain) 또는 연합왕국(영어: United Kingdom 유나이티드 킹덤[*], UK) 혹은 영국[1]유럽 북서부 해안의 브리튼 제도에 위치한 주권국이자 섬나라로, 북해, 영국 해협, 아일랜드 해대서양에 접하여 있으며 그레이트 브리튼 섬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아일랜드 섬 북부의 북아일랜드로 네 개의 구성국으로 이루어져 있는 연합국가이다. 수도는 런던이고 연합국의 구성을 이루는 각 나라들은 자치권을 보장받고 있다.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수도는 각각 에든버러, 카디프, 벨파스트이다.[2]

영국은 입헌군주제를 기본으로 하여 근대적 의회제도와 의원내각제를 전 세계로 전파시킨 국가이며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제일 먼저 산업화가 된 나라이자 19세기와 20세기 초반 세계 인구와 영토의 1/4을 차지한 유일의 초강대국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쇠퇴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에 경제, 문화, 군사, 과학, 정치적인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특히 대중 음악은 비틀즈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 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계에 막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핵무기 보유국이고 2013년 현재 군사비 지출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크다.

국명

정식명칭은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며, 약칭으로 브리튼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영국이라 부르는 것은 연합왕국의 구성국인 잉글랜드한자 표기에서 나온 것으로 다른 한자 문화권에서도 수용된다.

역사

영국은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정보 및 유력한 문학연극의 전통을 가진 계몽시대의 중요한 국가였다. 그 다음 세기 내내 영국은 문학, 예술과학에 획기적으로 공헌한 의회 민주주의와 같은 서양 사상의 발전에서 주역이 되었다. 초기 대영 제국의 부는 다른 강국처럼 역시 1750년 이후에 있었던 노예무역의 산업화를 포함한 식민 착취에 의해 그 일부는 생성되었다. 18세기 영국의 노예 매매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했던 영국 함대가 아프리카 노예를 아메리카 대륙으로 보내는 악명 높은 삼각무역의 일부였다. 그러나 19세기 초에 영국은 노예무역법을 만들어, 영원히 노예 무역을 금지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영국은 미국시카고,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뉴욕, 볼티모어, 보스턴, 워싱턴 D.C., 애틀랜타 등을 차지했다가 18세기 말에 독립시켰다.

산업혁명나폴레옹 전쟁에서 나폴레옹을 격파한 뒤에, 19세기 영국은 세계의 주요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대영 제국이 전성기일 때 영국의 영토는 지구의 약 4분의 1(1/4)까지 커졌었고, 인구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1/4)이었다. 이는 역사에서 가장 큰 인구와 영토였다. 당시 대영 제국은 그 영토가 지구 널리 퍼져있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일컬어졌다. 1910년대 후반에는 이라크까지 점령하였다.

유명한 영국 공군스핏파이어. 영국 공군은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이겼고,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서유럽에서의 독일의 우세를 종료시켰다.

1945년에 영국은 세계 최초면서 가장 광범위한 의료 제도를 포함한 복지국가의 출현을 알렸고, 정부 정책의 변화는 영국 연방 도처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민족 국가로서의 영국을 만들 수 있게 하였다.

영국은 1973년 이후로 유럽 경제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었고, 1992년에는 마스트리흐트 조약에 서명하여 12개국으로 이루어진 유럽 연합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 오늘날 보수당 내각의 태도는 EU에서의 몇몇권리와 자격반환으로,[3] 노동당EU와의 통합으로[4] 그리고 자유민주당은 현재 정책의 지지쪽으로 기우는 경향을 보였으나 현재는 브릭시트 투표로 인하여 탈퇴하였다.

지리

북대서양북해 사이에 위치하며, 브리튼 제도아일랜드 섬의 북동부에 자리잡은 북아일랜드로 이뤄진 섬나라이다. 서쪽으로 대서양이, 동쪽으로는 북해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의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인접해 있다. 잉글랜드는 브리튼 섬의 남부 저지대로 면적은 섬 전체의 약 56.7%인 130,410km2이다. 스코틀랜드는 북부 고지대로 78,789km2이며, 서부 고지대인 웨일스는 20,758km2, 북아일랜드는 14,160km2이다.

기후

중위도 대륙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로서 멕시코 만류(灣流)와 편서풍 때문에 위도에 비해서는 따뜻하다(1월의 기온 6∼3°C). 그러나 겨울에는 간혹 섭씨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며 여름에는 섭씨 35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비는 서해안에는 많으또 습기가 많기 때문에 안개가 많으며 런던에서는 스모그가 1년에 90일간 생겨서 ‘안개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비는 연중 고루 내리는 편이지만 평균적으로 3월부터 6월까지가 비가 가장 적고 9월부터 1월까지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행정 구역

영국의 행정 구역은 꽤 복잡하다. 우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구성 국가들로 나뉜다.

정치

근대 의회민주주의의 발상지이며 오래간 모범적인 양당 정치를 구현해온 나라로서 오늘날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나라이다. 정치체제는 입헌군주제로, ‘군주는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의해, 군주의 권한 행사는 내각의 조언에 의하여 행해지고 있다. 북아일랜드 의회는 상원(The House of Lords)과 하원(The House of Commons)의 양원제로 되어 있고 선거에 의해 선출되며, 상원은 약 1,190명의 의원으로, 하원은 651명의 의원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상원은 최근까지 '귀족들을 위한 의회'였으나 1997년 토니 블레어 총리 집권 이후 이탈리아와 같이 직능 대표 단체로 만들기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특징으로선 3대 정당제를 들 수 있다. 과거에는 보수당자유당이 양당 체제를 이루었으나, 1900년에 노동당이 등장하였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자유당의 세력이 줄어들면서 대신 노동당이 크게 성장하여 3당체제가 성립되었다. 현대에는 극우 정당인 영국 국민당, 우익 정당인 영국 독립당 등이 등장했으나 기본적인 3당체제의 틀은 아직 유지 되고 있다. 현재 국가원수는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이다.

영국은 군주제와 민주주의가 한번에 같이 존재한다.

주요 정당

2015년 5월의 영국 국회의원(하원) 총선거에서 10석 이상 확보한 정당을 순서대로 정렬했다.

  • 보수당(50.9%, 331석)-지도자: 테레사 메이. 전통적 중도우파정당. 현재 제1여당, 최근 환경정책에도 주력.브렉시트 관련 협상 중.
  • 노동당(35.7%, 232석)-지도자: 제레미 코빈. 현재 야당(제2당), 전통적 중도좌파정당. '제3의 길' 최초 발상지.
  • 영국은 의원 내각제, 선거제도는 소선거구제만 채택하여 각 선거구마다 1명만을 뽑는 'First-past-the-post'방식으로 모든 의원을 선출한다. 법상 최장 5년마다 열리는 선거에서 의석수의 과반 이상을 확보한 당이 집권당이 되며, 이들이 내각(Cabinet)을 구성한다. 야당은 예비 내각(Shadow Cabinet)을 구성하여 집권시 어떤 정책을 실시할 것인가를 국민이 미리 알 수 있어 정치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책임을 지고 물러나 현재 테레사 메이가 총리이다.

군주제

군주제의 시작

영국의 군주제(君主制)는 적어도 1,100년 전에 시작되었다. 현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829년 잉글랜드를 통일한 에그버트 왕의 직계 후손이다. 군주제의 역할은 수세기를 내려오면서 변화되었다. 초기 군주들은 절대 권력을 행사했지만 이는 의회와 사법부의 발달로 축소되었다. 왕과 의회의 권력 투쟁으로 1689년 제한된 입헌 군주제가 확립되었다. 현대 민주주의 정치 제도의 확립과 함께 19세기 말에는 정치면에서 군주의 능동적 역할이 최소화되었다. 오늘날의 군주로서 현재 왕은 국가 원수의 역할을 한다.

법적 위치

법적으로 왕은 행정부와 사법부의 수반, 전군 최고 사령관, 영국 성공회(말 그대로 Church of England 곧 영국 성공회임. 그 외 지역 성공회 교회들은 자치적이고 독립적인 교회임)의 수장(명예상의 수장으로 의회에서 제출한 성직자 후보명단에 근거하여 성직자 임명권한이 있음.)이다. 그러나 정치적 결정은 각료들이 내린다. 영국은 왕의 이름하에 왕국 정부가 통치하는 국가이다. 왕은 상징적 중요성을 지닌 정부의 몇가지 역할을 아직 수행하고 있다. 왕은 의회를 소집, 해산하며 법안을 재가한다. 또 총리와 각료들을 포함한 주요 관리들을 공식적으로 임명한다.

섭정규정

왕의 임무 수행 불가능시를 대비하여 섭정을 임명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섭정은 왕의 영국의 왕세자 격인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가 되며 그 다음 순위는 왕위 계승 서열에 따르지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왕이 부분적으로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지거나 해외 여행으로 부재 중인 경우에는 왕의 어떤 임무를 임시 섭정들(국왕의 배우자-현재는 여왕의 남편인 에딘버러 공-, 그 다음 왕위 계승 서열이 되는 4명의 성인(成人)들, 국왕의 모후)에게 위임할 수 있다. 그러나 임시 섭정들은 의회를 해산시키거나 작위를 수여할 수 없다.

공식과 비공식의 결합

군주제의 한가지 특징은 공식적인 면과 비공식적인 면이 결합된다는 점이다. 전통적 의식은 아직도 중요한 일부이다. 왕실의 결혼식과 장례식은 국가 행사이다. 6월에 공식적으로 열리는 여왕 탄신 기념식 때 여왕 근위병의 열병식인 군기 분열식이 행해진다. 외국의 국왕이나 국가 원수가 영국을 방문하면 공식 연회가 베풀어지며 작위훈장 수여식은 버킹엄 궁전과 스코틀랜드 홀리루드 궁전에서 열린다. 군주제는 TV를 통해 또는 국민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더 친근해졌으며 왕족들이 일반인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를 걷는 것도 왕실의 중요한 특징이다.

방문

매년 왕과 왕가의 구성원들은 영국 곳곳을 방문한다. 그들은 또한 많은 자선 단체들의 사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예를 들면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중소기업과 도시 빈민가의 자영업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프린시스 트러스트(Prince's Trust)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왕은 에딘버러 공과 함께 외국 정부를 공식 방문하며 영연방 국가들을 순시하기도 한다. 왕가의 다른 구성원들도 외국을 방문하며 이때 왕을 대신하여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영연방

53개 영연방 회원국 모두는 영국 여왕을 영연방의 수장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그 회원국들 중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자메이카, 바하마, 바베이도스 등 다수 국가들의 여왕이기도 하다. 여왕은 2년마다 열리는 영연방 정부 수반 회의에 참석하며 각국의 국가 수반으로 총독과 사적인 대화를 갖는다.

영연방군

224,000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차 420대, 전술기 1,663대, 군함 99척 등을 보유하여 세계 5위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핵 보유 국가이기도 하다. 영국은 세계 3위의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다. 또한 항공모함 1척, 이지스함 3척 등을 보유하여 강력한 해군을 보유하고 있다. 잠수함들도 있다. 그리고 유럽에서 네덜란드와 함께 유일하게 토마호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영국은 육군 전력이 많이 약한 상태이다.[출처 필요] 또한 해군 전력도 추가로 항공모함을 건조 중이다.

국방

세계 5위의 군사력이며 전략 원자력 잠수함들을 보유하고 있다. 핵 전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스키점프대 형태의 HMS 일러스트리어스 한척을 운용중이다. 함재기로 수직이착륙 기능의 시 해리어를 운용했으나 지금은 모두 퇴역시키고 각종 헬기위주의 항공단이 구성됐다. 또 차기 항공모함 2척을 건조 중이다.

무인항공기 항공모함 UXV가 2020년에 실전배치된다.

현재 영국은 부분 징병제 국가이다. 버뮤다 지역 시민을 징집하며, 영국 왕실과 이에 속한 귀족들인 왕실의 친.외가 친인척들의 남.여들은 영국군 장교로 복무하도록 영국 병역법에 규정되어 있다.

외교

영국은 UN 안보리의 상임 이사국이며, G8나토, EU의 회원국이다. 2016년 6월 24일 영국은 국민투표를 실시해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하였다.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다른 유럽 나라들과 우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영국은 1973년 유럽 경제 공동체 회원국이 되었다. 영국과 미국은 특별한 관계(Special Relationship)에 있다. 미국유럽 외 영국은 영국 연방, 아일랜드 그 밖에 영어 사용 국가들과 친밀한 관계에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존재와 영향력은 무역관계와 군사력 때문에 더 증폭되는데, 전 세계에 80여개의 군사 기지와 기타 파견군을 유지하고 있다.

영미 관계

영국과 미국의 관계는 대략 400년 정도 소급된다. 1607년 영국은 "제임스타운"이라고 명명된 북미 대륙 최초의 상주 식민지를 세우기 시작하였고, 오늘날 영국과 미국은 가까운 군사적 동맹체다. 현재 영국의 정책은 혈맹 미국과의 관계는 영국의 "가장 중요한 2자간 관계"임을 표명한다.[5]

한영 관계

영국은 1883년 처음으로 한국과 통상조약을 맺었다. 그 후, 한국 전쟁에 임하여 참전 16개국 중의 하나로서 군사·경제지원 등을 통해서 한국에 대한 공헌이 지대했을 뿐 아니라, 유엔을 비롯한 기타 많은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을 통해서 한국의 지위향상·보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계속한 나라다. 한국에 있어서 영국은 프랑스와 더불어 한국의 대서구제국 관계사에서 중추적인 존재이며, 적어도 전통적으로 대서구 외교전개의 2대 거점국이자 우방국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영국에서 선수로 뛰는 축구 선수들이 많은데,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 등의 축구 선수들이 영국의 프로 축구 팀에서 뛰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이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는 논스톱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영국항공인천국제공항런던 히드로 공항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영국의 일부 학교에서는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었다.

언어

영어가 쓰이고 있다. 그 외에 웨일스어, 스코틀랜드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아일랜드어, 콘월어가 소수에 의해 쓰이고 있다.

종교

종교 구성 (영국)[6]
성공회
  
59.5%
로마 가톨릭
  
25.7%
무종교
  
7.2%
힌두교
  
4.4%
이슬람교
  
1.9%
그 외 종교
  
1.3%

종교를 가진 국민의 대다수가 기독교도이고, 국교는 잉글랜드 성공회이다. 종교별 분포도는 다음과 같다.

문화

스포츠

영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스포츠는 축구, 럭비, 크리켓, 골프, 테니스 등이다.

축구

영국은 "축구 종가"라는 별칭 그대로 축구의 발상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영국은 월드컵 예선이나 본선, 국가대표 경기, 청소년대표 경기 때에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나눠 출전한다. 현재 영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포함해 2부 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쉽 리그 등 7부의 실업 축구 승강제를 택하고 있으며 구단을 제외하지 않은 아마추어 축구회까지 도합 24부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농구

영국에서 농구는 인기있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12개의 프로 팀이 영국 프로 농구인 BBL에 참가하고 있다.

주요 행사

법정 휴일
일자 이름
1월 1일 설날
1월 2일 설날 (스코틀랜드에 한함)
3월 17일 St Patrick's Day (북아일랜드에 한함)
부활절 직전 금요일 성 금요일
부활절 다음날(월요일) 부활절 연휴 (스코틀랜드 제외)
5월 첫째 월요일 May Day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Spring Bank Holiday
7월 12일 Battle of the Boyne - Orangemen's Day (북아일랜드에 한함)
8월 첫째 월요일 Summer Bank Holiday (스코틀랜드에 한함)
8월 마지막 주 월요일 Summer Bank Holiday (스코틀랜드 제외)
11월 30일 St Andrew's Day (스코틀랜드에 한함)
12월 25일 크리스마스
12월 26일 박싱 데이 (크리스마스 연휴)

교육

중세시대부터 전통을 가진 옥스퍼드 대학교케임브리지 대학교 등이 대표적이다.[7] 의무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11년이며(1972년 이후)[7] 한국의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12, 13학년의 경우는 의무는 아니지만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매주 국가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학 교육은 스코틀랜드는 전액 무상이나 잉글랜드를 포함한 나머지 국가들은 연간 9000파운드에 달한다.

대학의 학기는 우리나라의 연간 2학기제와 달리 연간 3학기제로 운영된다.

옥스퍼드 대학교케임브리지 대학교와 같은 대학교는 대체적으로 대학 즉 단과대학의 연합체이다.

경제

이 나라는 다른 여러 나라에 앞서서 산업혁명을 성취하여 오랫동안 세계 경제에 군림해 왔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유럽 대륙과 북아메리카의 공업이 급속도로 발달하여 1차대전 이후 세계 경제에 있어서의 지위는 차차 저하했다. 해외 투자로부터의 수입으로 경제의 안정을 꾀했으나 2차대전에 의해 큰 타격을 받고 재편성하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기간산업의 국유화를 비롯한 계획경제의 도입으로 국제수지를 개선하고 사회보장제도를 확충하여 복지 국가의 실현을 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경제 체제이다.

농·수산업

경지 비율이 높은 지방은 동부의 앵글리아·켄트·링컨셔 등이고, 잉글랜드 중앙부와 북부, 웨일스, 스코틀랜드에서는 목초지의 비율이 크다

.수산업은 북해와 아이리시해(海)를 중심으로 한 근해 어업과 아일랜드, 그린란드, 노르웨이 북해안 등지의 원양어업으로 나뉜다.

1995년의 어획고는 242만 2,000 t에 달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에서는 주요 산업의 하나로 되어 어업 종사자는 2만 2,000명이며, 이 밖에 계절적으로 약 6,000명이 종사하고 있다.

공업

대표적인 공업지역인 런던의 남동부지역은 기계(機械)·금속·보석·고무공업이 발달되어 있다. 랭커셔 지역은 면업 대신에 기계공업이 발달하였고, 요크셔 지역은 현재도 양모공업의 중심지이다. 남웨일스, 잉글랜드 북동, 스코틀랜드 중앙 지역은 철강·금속·조선 등이 발달했다. 석탄업이나 전력사업, 가스사업 등 에너지관리는 국유화되어 있다.

무역

국내 자원은 결핍되었으나 생활수준이 높으므로 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수입액은 수출액을 훨씬 초과하여 무역적자가 계속되고 있으며, 금액에서 식료와 원료가 70%를 차지하고 밀·설탕·옥수수·육류·석유·알루미늄·목재·양모·면화 등이 중요한 수입품목이다.

파운드화

현재 미국 달러유로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외환 보유액을 자랑한다. 1파운드는 100펜스이다.

세금

영국의 고소득자 소득세율은 약 50%다. 한국 돈으로 연간 2억원 이상인 소득자부터 적용된다.

교통

해운국으로서의 지위는 대전 전에 비하면 크게 후퇴했으나 보유 선박은 3,292만 t(1976)으로서 세계 제3위를 차지하며 세계 해운 시장의 일대 중심지로 되어 있다. 철도의 총연장은 약 2만km로서 세계 제2의 밀도(密度)이다. 도로 연장은 약 36만 6,000km로서 거의 포장이 되어 있다.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은 세계 3위이자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기도 하다. 우편물의 항공수송 서비스도 발달되어 있다.

  1. 잉글랜드에서 유래하였다(잉궈 -> 영국).
  2. EU Relations with Bermuda Archived 2014년 3월 15일 - 웨이백 머신, European Commission
  3. “Modest progress but always on back foot”. 2005년 12월 21일. 2006년 5월 16일에 확인함. 
  4. “European Constitution: bad for Britain, bad for Europe”. 2006년 5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6년 5월 23일에 확인함. 
  5. “UK - Ties that bind: Bush, Brown and a different relationship”. Financial times. 2007년 7월 27일. 2009년 7월 11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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