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66 스탠더드
RIM-66 스탠더드 MR(RIM-66 Standard MR (SM-1MR/SM-2MR))은 이지스함에서 사용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이다. 미사일 방어에 사용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의 주력 대공미사일이다. 1950년대에 배치된 RIM-2 Terrier와 RIM-24 Tartar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 해군용으로 개발된 함대공 미사일(SAM)이다.
파생형
[편집]- RIM-66 Standard MR (SM-1MR/SM-2MR),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RIM-24 Tartar를 대체함.
- RIM-67 Standard ER (SM-1ER/SM-2ER non-VLS capable), 사거리연장형, RIM-2 Terrier를 대체함.
- AGM-78 Standard ARM, 대레이다 미사일
- RIM-161 Standard Missile 3 (SM-3), 해군형 ABM
- RIM-174 Standard ERAM (SM-6)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에의 적용을 고려한 버전들이 있었다. 처음에 "Navy Area" 와 "Navy Theater-Wide"의 두 가지 버전이 개발되었다. "Navy Area" 시스템은 개발 지연과 비용 상승의 이유로 미국 국방부가 취소하였다. "Navy Theater-Wide"는 미사일 방어국(MDA)의 시스템에 편입되어 다른 이름으로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해군은 RIM-156 스탠더드 SM-2ER 블록 IV 와 RIM-161 스탠더드 SM-3를 탄도미사일 방어에 사용한다.
스탠더드 미사일은 또한 대함 미사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세미 액티드 유도 모드를 사용해서 수평선(line-of-sight) 거리상의 목표물을 공격하거나, 내부 관성 항법 장치(INS)와 종말 적외선 유도 기능을 이용한 수평선 넘어의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한때는 스탠더드 미사일에 W81 핵탄두를 장착하려고도 하였으나, 후에 무기연기(shelved) 되었다. RGM-66 스탠더드 ARM은 1970년대에 사용된 함정발사용 대레이다 미사일이다.
RIM-66 SM-2 MR 블록 III/IIIA/IIIB
[편집]일반 특성[1]
- 정식명칭: RIM-66 SM-2 중거리 블록 III/IIIA/IIIB
- 주요임무: 지대공
- 계약자: 레이시온과 기타 회사
- 엔진: 2단 고체로켓
- 길이: 15 ft., 6 in. (4.72 m)
- 무게: SM-2 – 1,558 lb (708 kg)
- 직경: 13.5 in. (343 mm)
- 날개폭: 3 ft., 6 in. (1.08 m)
- 사거리: 74km ~ 167 km
- 유도방식: 세미 액티브 레이다 호밍(inertial guidance with terminal IR additionally fitted in Block IIIB)
- 탄두: 레이다 와 접촉 방식의 퓨즈, 파편폭풍형 탄두
- 실전배치일: 1981년 (SM-2MR)
버전별 차이
[편집]- Block II
- ECM에 더 강한 신호처리기, 더 작고 단단한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는 향상된 신관과 향상된 지향성 파편폭풍 탄두의 장착, 고속 고기동이 가능한 새로운 엔진 장착.
- Block III
- 이전 버전 보다, 더욱 저고도의 목표물에 대한 능력 향상
- Block IIIA
- 이전 버전 보다, 더욱 저고도의 목표물에 대한 능력 향상. 한 방향으로 더 빠른 파편폭풍이 일어나는 새로운 탄두 장착. 한국의 KDX-2에 탑재.
- Block IIIB
RIM-67 SM-2 ER
[편집]RIM-67 SM-2 ER(Etended Range:사거리 연장형)은 해군의 RIM-2 테리어 미사일을 교체한다.
SM-2 ER을 탑재하는 함정들은 SM-2ER을 장착했음에도 테리어 함정으로 불리곤 했다.
RIM-67의 1단 부스터가 매우 길기 때문에, Mk 41 VLS(미사일 수직발사관)에 탑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지스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없었다.
Mk 72 부스터를 장착한 SM-2 Block IV는 CG 47급 이지스 순양함을 위한 장거리 SM의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개발되었다.
RIM-156 SM-2 사거리 연장형 Block IV
[편집]일반 특성[1]
- 주요임무: 함대와 그 주변의 방공
- 계약자: 레이시온과 기타 회사
- 엔진: 2단 고체로켓
- 길이: 21 ft., 6 in. (6.55 m) with booster
- 무게: 3,225 lb (1466 kg)
- 직경: 21 in. (533 mm) with booster
- 날개폭: 3 ft., 6 in. (1.08 m)
- 사거리: 190km ~ 370 km
- 유도방식: 세미 액티브 레이다 호밍
- 탄두: 레이다 와 접촉 방식의 퓨즈, 파편폭풍형 탄두
- 실전배치일: 1998년
RIM-161 스탠더드 SM-3
[편집]일반 특성[1]
- 주기능: 이지스 BMDS(Aegis Ballistic Missile Defense System)
- 계약자: 레이시온
- 엔진:
- 1단: Mk72 Booster Aerojet
- 2단: MK104 Dual Thrust Rocket Motor (DTRM) Aerojet
- 3단: MK136 Third Stage Rocket Motor (TSRM) ATK
- 4단: Solid Divert and Attitude Control System (SDACS) ATK
- 길이: 6.55 m
- 무게:
- 직경: 34.3 cm
- 날개폭:
- 사거리: >270 해리 이상 500 km 이상
- 속도: 시속 9600 km 마하 8 이상 (이전 버전은 마하 3.5)
- 고도: 160 km 이상 (이전 버전은 24km 이상)
- 유도방식: GPS / INS / 세미 액티브 레이다 호밍 / Passive LWIR Seeker (KW)
- 탄두: 히트투킬 경량 대기권밖(Exo-Atmospheric) 요격체
- 실전배치일: 2011년(Block1A)
SM-3은 미국 미사일 방어국과 레이시온 주도로 SM-2 Block 4를 기반으로한 대탄도탄 미사일이다. 블록 2버전부터는 미쓰비시 중공업이 참여하였다.
스탠더드 SM-6
[편집]RIM-156 SM-2 사거리 연장형 Block IV의 추진체에 AIM-120 암람의 액티브 레이다 시커를 사용한다. 최대사거리 약 400km 정도로써 초음속 비행체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2012년에 한국이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SM-2 발사
[편집]림팩 2004에 참가한 충무공이순신함은 대한민국이 도입한 SM-2 미사일을 최초로 발사했다.[2][3]
- 2004년 7월 29일 - 20km 거리에서 450노트(마하 0.68) 속도로 접근하는 BQM-74E를 격추했다.
- 2004년 7월 31일 - 113km 거리에서 450노트(마하 0.68) 속도로 접근하는 BQM-74E를 격추했다.
논란
[편집]낮은 명중률
[편집]2012년 림팩 훈련 당시 이지스함인 율곡함에서 발사된 4발의 SM-2 미사일 중 2발이 발사 직후 폭발했고, 2010년 세종대왕함에서 발사된 것도 50%의 명중률을 기록해 도입 당시 기대했던 명중률 80%에 크게 못 미쳤다.[4]
각주
[편집]같이 보기
[편집]- 아스터 미사일 - 유럽판 스탠더드 미사일이다. 2001년에 실전배치되었다.
추가 문헌
[편집]- Friedman, Norman. Modern Warship: Design and Development. Naval Institute Press. 1977. ISBN 0-8317-6082-6
외부 링크
[편집]- Raytheon Standard missile website, mfr of Standard missiles
- RIM-66 Standard MR
- RIM-67 Standard ER
- RIM-156 Standard SM-2ER Block IV
- RIM-161 Standard SM-3
- US completes first terminal descent ballistic missile intercept Extract of article (May 2006) describing SM-2 Block IV intercept of ballistic miss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