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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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太平洋)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대양이다. 지구 표면의 1/3을 차지하며, 1억 8천만km²의 표면적을 갖고 있다. 북극권의 베링 해부터 남극대륙의 로스 해까지 뻗어 있으며, 인도네시아부터 콜롬비아까지 동서로 뻗어있다. 태평양의 서쪽 극은 믈라카 해협이다. 적도를 기준으로 북쪽을 북태평양, 남쪽을 남태평양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
어원
“태평양”이라는 이름은 라틴어 “Mare Pacificum”(평화로운 바다)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이름은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험난한 마젤란 해협을 통과한 후 잔잔한 바다에 감동하여 지었다고 한다. 실제 태평양은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과 같은 열대 저기압이 그치지 않는 험난한 바다이다.
경계와 부속해
태평양과 다른 바다의 경계는 다른 바다들과 겹쳐 있는데, 남중국해, 동중국해, 동해, 반다 해, 베링 해, 술라웨시 해, 술루 해, 코랄 해, 타즈만 해, 황해 등의 부속해가 있다. 믈라카 해협은 태평양과 서쪽의 인도양을 이어주며, 마젤란 해협은 태평양과 동쪽의 대서양을 이어준다. 태평양과 대서양은 파나마 운하로도 연결된다.
섬
태평양은 2만 5천개 가량의 섬을 갖고 있으며, 이는 지구의 다른 모든 대양의 섬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이다. 이 섬들의 대부분은 적도 남쪽에 위치해 있다. 태평양에서 가장 큰 섬은 뉴기니 섬이다.
환태평양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들을 환태평양 국가라고 하며 이들중 많은 국가가 경제협력체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 가입되어 있다.
태평양에 접한 나라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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