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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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殉敎)는 어느 종교에서 자신이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말하며, 순교한 사람을 순교자(殉敎者)라 한다. 이들은 자신의 종교나 그 종교의 교인에 의해서 성인이라고 불리면서 존경받기도 하였다. 초대 교회에서는 죽음을 무릎쓰고 순교의 길을 택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있었다고 한다.

한국 종교 역사에서는 불교 순교자인 이차돈, 천주교 박해 때 순교한 성직자들과 교인들이 순교자에 해당한다. 사전적인 의미 외에도 브라질 자본가들의 환경파괴에 대항하다가 살해당한 치코 멘데스처럼 자신의 이념을 위해서 죽음이나 고난을 택한 사람도 순교자라고 한다.

하지만 순교라는 단어의 남용에 대한 비판도 있다. 그 실례로, 이라크에서 납치, 살해당한 김선일 같은 경우까지 순교자로 부르는 것은 순교자에 대한 남용이라는 비판도 일부 교회 역사학자들에 의해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