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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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멧돼지
Young wild boar.jpg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LC.png
관심대상(LC), IUCN 3.1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소목
과: 멧돼지과
속: 멧돼지속
종: 멧돼지
학명
Sus scrofa
린네, 1758
Sus scrofa range map.jpg
멧돼지의 분포

멧돼지멧돼지과에 속하며, 가축화돼지의 조상 종이기도 하며, 돼지가 탈출하여 으로 도망치면, 새끼를 낳아 한세대 만에 자연에 적응하여 온순한 가축에서 사나운 맹수로 돌변한다. 고기의 식용도 가능하여 사육을 하기도 한다. 한국, 중국 등은 멧돼지띠를 쓰지 않고 돼지띠를 쓰며, 일본은 돼지띠를 쓰지 않고 멧돼지띠를 쓴다.

생태[편집]

몸의 특징[편집]

몸길이 1~1.8m, 어깨높이 0.45~1m, 몸무게는 100~300kg이다. 머리는 원뿔형으로 크고 몸과의 구별이 확실하지 않다. 네 다리는 짧고 가늘며 겉보기와는 달리 빨리 달린다. 몸색은 어두운 갈색에서 엷은 갈색에 이르기까지 변화가 많다. 아시아 멧돼지는 머리 꼭대기로부터 등 중앙에 걸쳐 긴 센털이 많이 나 있다. 그러나 유럽 멧돼지는 털이 그다지 발달해 있지 않다. 또 아시아계의 멧돼지에는 윗입술로부터 볼에 걸쳐 흰털의 선이 있으나 유럽계의 멧돼지에는 없다.

멧돼지는 예리한 송곳니가 있는데 아래턱에 있는 송곳니는 일생 동안 계속 자라 큰 엄니가 된다. 엄니는 마치 칼날 같으며 적을 공격하거나 위험에 부닥쳤을 때 긴요한 무기가 된다. 셋째와 넷째 발가락으로 몸을 지탱하며 둘째와 넷째 발가락은 퇴화하여 작아져 땅에 닿지 않는다. 코뼈는 가늘고 길며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땅 속의 먹이를 파내는 데도 적합하다. 위는 되새김위가 아니고 장(腸)의 길이는 몸길이의 15배로 같은 잡식성인 사람의 8배와 비교할 볼 때 약 2배가 된다.

거주지역과 먹이[편집]

멧돼지는 깊은 , 활엽수가 우거진 숲 속에서 살기를 좋아하며 눈이 많고 추위가 심해지면 야산으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보금자리는 양지바른 곳에 땅을 파고 앞쪽이 트이게 입구를 파서 적의 공격에 대비한다. 과일·나무뿌리를 먹고, 작은 포유류, 물고기, 죽은 동물사체까지 먹을만큼 억척스럽다. 긴 주둥이로 땅을 파헤치고 속에 있는 감자·고구마·나무뿌리뿐만 아니라 벌레까지 닥치는 대로 먹는다. 유럽 멧돼지는 수십마리 무리를 만든다. 낮에는 비자나무·대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쉬고 저녁 때부터 행동한다.

그러나 사냥에 의한 위험이 적을 때는 (오전9시~오후5시)에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행동권은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4~8km, 때로는 30km 이상도 돌아다닌다. 헤엄을 잘 치며 수km의 강이나 해협을 헤엄쳐 건너는 경우도 있다. 시력은 나쁘나 청각과 후각이 발달해 있다. 식물은 물론 토끼·들쥐 등 작은 짐승에서 물고기나 동물의 사체를 먹는 등 잡식성이다. 또한 ·보리·고구마 등의 작물을 즐겨 먹기 때문에 포획이 허가되어 있는 지역이 많다.

번식[편집]

번식기는 1년에 한 번이고 교미기는 11월~1월 사이이다. 교미기에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수컷끼리 발달한 엄니를 사용해서 싸운다. 엄니가 닿는 목이나 어깨의 피부가 단단하고 피하지방이 두꺼우므로 죽은 경우는 거의 없다. 교미기가 끝나면 수컷은 다시 단독생활로 돌아간다. 암컷은 출산시기가 가까워지면 이나 이 무성한 곳에 출산장소를 만든다. 임신기간은 4개월 정도이며 3~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태어난 직후의 새끼는 눈을 뜨고 있으며 곧 걸어다닐 수 있으나 얼마 동안은 보금자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태어난 지 3개월이면 을 떼지만 그 후에도 어미가 돌본다. 수컷은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새끼의 엷은 갈색 몸에는 노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수평 방향으로 몇 개 있어 보호색이 되고 있다. 이 줄무늬 모양은 처음 영구치가 나오는 생후 5개월 무렵 없어져서 어미와 같은 센털로 변한다. 짝짓기를 할 수 있는 때는 약 18개월 후이다. 동물원에서의 수명은 약 20년이나 자연상태에서는 호랑이등의 천적이나 사냥에 의해 생후 5년을 넘는 개체가 적다. 멧돼지는 한반도에서는 개체수가 많은 대형 포유동물이다.

인간과 피해문제[편집]

한반도에서는 호랑이나 표범 등 대형 포식자의 수가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하고 밀렵감시와 산림녹화로 멧돼지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농작물을 먹어치워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적절개체수를 넘고 있으며 개체수증가로 인해 서식지와 먹이가 줄어들면서 민가로 내려와 여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허가를 받으면 멧돼지 포획이 가능하다.

함께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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