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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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뉴트리아
Myocastor coypus3.jpg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LC.png
관심대상(LC), IUCN 3.1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쥐목
아목: 호저아목
과: 뉴트리아과
(Myocastoridae)
Ameghino, 1902
속: 뉴트리아속
(Myocastor)
Kerr, 1792
종: 뉴트리아
(Myocastoridae)
학명
Myocastor coypus
Molina, 1782

뉴트리아(nutria, Myocastor coypus)는 뉴트리아과의 유일한 종이다. 코이푸(coypu)라고도 한다. 뉴트리아는 스페인어수달(모피)을 의미하고, 출생지 남미에서는 이 종류를 코이푸(Coipo)라고 부른다.

분포[편집]

남아메리카 남부, 특히 칠레아르헨티나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 모피 획득을 위해 유입 것이 야생화되어 현재 북미, 유럽,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감자, 당근, 옥수수 피해사례가 속속 보고 되고 있다. 2008년 람사르 총회를 앞두고 창녕 우포늪에서도 뉴트리아 무리가 발견되었고, 함안습지에서도 발견되었으며, 2011년 제주도에서도 발견되었다.[1]

형태[편집]

몸길이는 100cm 정도인데 꼬리가 절반을 차지한다. 몸무게는 10kg정도이고 털은 갈색인데, 촘촘하고 빽빽하게 자라는 속털은 부드러우며 겉털은 거칠고 길다. 귀가 작고, 뒷발에는 물갈퀴가 있고, 주둥이 끝은 희다. 꼬리는 길고 털이 별로 없다. 뉴트리아의 이빨은 매우 단단하고 강하며, 동물의 경우 물릴경우 그 즉시 죽거나 사람의 경우 손가락을 물릴시 바로 절단될 가능성이 높다.

생태[편집]

호수·늪·연못·강가의 둑을 따라 생활하며, 물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수영에 능숙하고 잠수도 잘하며, 물 속의 식물을 먹고 산다. 암컷은 한배에 4-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다 자라면 몸무게만 15kg 정도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천적이 없기 때문에 번식을 막기 쉽지 않으며, 하천 습지를 넘어 비닐하우스로 올라와 농작물을 먹어치워 쓰러진 보리는 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준다.[2]

용도[편집]

뉴트리아의 해골

뉴트리아는 튼튼하고, 잘 자라며, 부드러운 고급 모피를 저렴하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무렵에는 육군의 방한복용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육되었다. 누트리아의 모피는 코트와 장갑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고기는 애완동물의 먹이로 사용된다. 남아메리카의 남부가 원산지로 모피를 얻기 위해 사육하면서 여러 나라로 퍼졌다. 뉴트리아의 모피는 보온성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내수성 또한 뛰어나다.

환경 교란[편집]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에서는 1985년 7월 프랑스에서 축산용(육용, 모피용)으로 100마리를 들여온 것이 최초이다. 이때 수입된 것은 국내의 뉴트리아는 사육기술의 미숙과 축사설비 시행착오 등으로 시험사육에 실패하여 두차례의 겨울을 지나면서 전량 폐사했다. 1987년 6월 불가리아에서 종자용으로 수입 2회차로 들어온 60두의 뉴트리아가 충청남도 서산군 용암리 서산농장에서 사육되기 시작하여 1990년도 중반기에 약 2,400두로 증식되는 성공을 거둔이후 2001년 6월 25일까지 4백70여 농가가 15만두를 사육했다.[3]

그러나 수익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부실해지면서 야생에 버려져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다.[4] 2009년 6월 환경부는 뉴트리아를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양미역취, 서양금혼초와 함께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했다.[5]

2011년 2월에는 제주도 서귀포 시 표선면에서 처음으로 야생에서 뉴트리아가 발견되었다.[6]

일본[편집]

일본에서는 1939년프랑스에서 150 마리가 수입되어 사육이 장려되었다. 1944년 무렵에는 일본 전국에서 4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전쟁이 끝난 후 모피의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그 대부분이 야외로 쫒겨나 야생화되었다. 또한 1950년대 유행된 모피제품으로 인해 잠시 사육이 되었지만, 그 후 모피 가격 폭락에 따라 이때에도 많은 뉴트리아가 풀려나 야생화 되었다.

유럽[편집]

1970년대 영국에서는 10년에 걸쳐 약 100만 마리를 근절하는데 성공했다. 추위로 꼬리의 동상에 걸려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스칸디나비아에서는 멸종되었다.

다른 생태계 교란 생물[편집]

주석[편집]

바깥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