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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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사자
Lion waiting in Namibia.jpg
숫사자
Lioness on the prowl.jpg
암사자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VU.png
취약(VU), IUCN 3.1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아문: 척추동물아문
강: 포유강
목: 식육목
과: 고양이과
아과: 표범아과
속: 표범속
종: 사자
학명
Panthera leo
Linnaeus, 1758

사자(獅子)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사자는 흔히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리며, 한 마리의 수컷이 여러 암컷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습성으로 인하여 수사자는 동서고금 가리지 않고 왕권의 상징으로 사용되어왔다.

[편집]

아종에 따라 다르지만, 수컷은 몸길이 2.6-3.3m, 꼬리길이 70cm-105cm, 몸무게 160-250kg, 어깨높이는 0.9-1.1m에 이르며, 암컷은 몸길이 1.9-2.6m, 꼬리길이 30-70cm, 몸무게 100-182kg, 어깨높이는 0.2-0.9m로 수컷은 암컷보다 훨씬 크다. 몸통이 짧고 다리가 길며, 배가 달라붙어 있어 달리기에 적당하다. 수컷은 1년 반이면 목에 특유의 갈기가 나기시작하고, 4년이지나면 더욱 풍성해진다. 또한 암컷은 어릴 적 반점이 약간 남아있다. 크고 두꺼운 발에는 먹이를 할퀴고 꿸 수 있는 구부러진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발에 있는 발톱집으로 들어가 있어 항상 날카롭게 유지된다. 이는 30개이며, 큰 송곳니 4개로는 먹이를 물어 죽인다.

생활[편집]

사자는 일반적으로 무리지어 생활한다. 한 무리는 성숙한 젊은 수컷 1-3마리와 암컷 10마리, 늙은 암컷 5마리, 덜 성숙한 암컷 2마리,덜 성숙한 수컷 1마리, 한 살 이상의 새끼 1-2마리, 한 살 이하의 새끼 1-5마리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프라이드(pride)라고 한다. 프라이드는 거의 일정한 행동권을 갖는데 보통 40-50㎢ 반경에서 이루어진다. 프라이드 가운데 가장 큰 프라이드를 슈퍼프라이드라고 부르는데 약 30마리의 구성된 것도 알려져 있다. 사자의 무리는 슈퍼프라이드 규모라 해도 완전히 성숙한 수사자는 오직 우두머리의 역할을 하는 1마리 뿐이다. 수사자는 하루에 20시간을 자거나 쉬면서 보낸다. 반면 암사자들은 하루종일 사냥한다. 큼직한 먹이로 포식을 했을 때는 꼼짝 않고 24시간 내내 쉰다. 그러나 배가 고프면 먹이를 찾아서 24km나 가기도 한다. 사자는 자신의 텃세권 안에서 낯선 사자가 사냥하지 못하게 한다. 수사자들은 덤불에 냄새가 나는 분비물을 배설하는데 3-4주 가며, 또 포효함으로써 영역을 알리고 침입자에게 나가라고 경고한다. 보통 포효는 8km까지 전달된다고 한다. 분비물은 3-4주 간다. 그러면 침입자는 이미 주인이 있는 영역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경고를 무시하고 나가지 않으면, 침입자가 죽는 경우도 생긴다.

사자는 일부다처제의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사자의 무리에서 장성한 수사자는 단 한마리 뿐이다. 이 때문에 장성한 수사자는 무리에서 이탈하여 다른 사자무리의 수사자를 공격한다. 수사자의 경우 포유류 중에 유난히 잠이 많아 사냥은 암사자들이 대신 담당하면서 수사자는 암사자들이 갖다 바치는 사냥감으로 살아간다. 한마디로 수사자는 포유류 중, 가장 게으르다고 볼수있다. 수사자는 무리의 우두머리일 경우 다른 수사자와의 힘겨루기를 할 때만 그 용맹성을 보인다. 무리에 침입한 수사자가 기존의 리더였던 수사자를 상대로 이기고 집단을 가로채면 태어난 새끼사자들을 모조리 물어 죽인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어린사자의 25%가 새로 우두머리가 된 수사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사냥[편집]

사냥은 낮에도 하지만 주로 밤에 하는데 낮보다는 먹잇감을 쉽게 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사자는 사냥을 거의 하지 않고, 그저 암사자가 사냥해 갖다 바치는 사냥감만 포식할 뿐이다. 먹잇감의 뼈까지 부술수 있는 턱의 힘을 가진 사자는 밤에 사냥하기에 적합한 몸 구조를 하고 있다. 금빛의 눈은 어둠 속에서도 잘 볼 수 있고, 청각과 후각도 아주 예민하다. 암컷들이 협력하여 사냥을 하는 일이 많으나 가끔 배고픈 사자는 혼자서도 사냥한다. 그러나 물소나 기린 같은 큰 동물을 사냥할 경우 수컷도 사냥에 동참하여, 결정적으로 먹잇감의 목을 물어 질식시켜서 죽인다. 또 표범·치타·하이에나가 사냥한 것을 가로채기도 한다. 표범이나 치타같은 맹수들의 먹잇감을 가로채기 쉬우나, 사냥을 다녀온 암컷은 힘이 약하기 때문에, 하이에나의 먹잇감을 쉽게 가로채기가 어렵다. 하이에나의 먹이를 빼앗을 경우, 수사자들도 암사자를 도와 하이에나의 먹이를 빼앗는다. 사냥감은 주로 영양·얼룩말·혹멧돼지·코뿔소·물소·아프리카코끼리의 새끼 등을 비롯하여 물고기·거북, 기린 등 무엇이든 먹는다. 그러나 아직까지 성인 코끼리, 하마코뿔소는 사자들이 죽일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기에 약해진 코끼리를 공격해서 많이 잡아 먹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시속은 보통 40km로 달리지만, 최고 속도는 60km에 이른다. 추적거리는 100-200m이다. 사자는 굶주린 상태와 배가 아주 부른 상태를 반복한다. 일 주일 동안 먹이를 잡지 못할 때도 있으나 대개 3-4일에 한 번씩 먹을 것을 잡아서 배가 부르도록 먹는다. 죽인 먹이를 그늘진 곳으로 끌고 가기도 하는데, 한 마리의 사자가 270kg이나 되는 얼룩말을 끌고 갈 수 있다. 무리가 모여 함께 먹이를 먹는데, 우두머리인 수사자의 몫은 항상 보증되어 있는 반면 나머지 구성원들은 자기의 몫을 차지하려고 서로 으르렁대거나 위협한다. 몸집이 큰 동물은 대체로 사자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인 시속 60km보다 빠르기 때문에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사자는 먹이감에 몰래 접근하여 기습해야 한다. 땅에 납작하게 엎드려서 몸을 숨기고 천천히 먹이감으로 다가간다. 약 15m 정도 거리에 이르렀을 때 앞으로 달려나가 엉덩이나 옆구리, 아니면 머리를 꽉 물고 땅에 쓰러뜨린다. 그런 후에는 먹이의 목을 물어 질식시킨다. 턱의 힘은 호랑이와 함께 그리 강하지 않았을것으로 본다. 대형동물을 사냥할 경우 힘이 센 수사자들도 함께 사냥을 해야하며, 암사자들은 먹잇감을 차례대로 다리나 엉덩이쪽을 물고, 한마리의 수사자는 덤불 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숨어 기다리고, 다른 두마리의 수사자들이 먹잇감을 몰아주는데, 이때 수사자 한마리는 멋잇감이 자신의 앞으로 다가올때 온 몸을 덮쳐 목을 물어 질식시켜 죽인다. 암사자들이 큰 물소를 사냥할 때는 매우 힘들게 격투 끝에 성공하는데 잘못하면 크게 다치기도 한다. 물소의 목덜미를 물어 숨통을 끊는다. 사자의 사냥은 30%의 성공확률을 가진다. 어린 사자는 성인 사자들이 사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사냥법을 배운다. 조금 큰 사자들은 어미 사자들이 직접 목을 물어 죽이는 훈련을 시킨다. 사자 한 마리는 1년에 몸무게 120kg짜리 먹이를 20마리 가량 먹는데 한번에 22-27kg을 먹어치운다. 새끼를 밴 암사자가 사냥을 하고 먹이를 먹다가 자신보다 3배나 작은 하이애나가 오면 새끼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냥한 먹이를 양보하고 떠나는 것이 목격되었다. 사자의 송곳니는 약 8cm 정도로 먹이의 목을 물어 뇌에 흐르는 피와 산소를 차단하여 뇌가 죽게하는 고도의 사냥 기술이 최근 3D 영상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생식[편집]

암사자들은 임신하지 않는 이상 거의 매달 2~3일간 발정하며, 발정시 15분에 한 번씩 짝짓기를 한다. 이렇게 짝짓기를 매우 자주 하는 이유는 바로 사자의 수정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이다. 게다가 그렇게 힘들게 낳은 새끼 사자 다섯 마리중 한마리 꼴로 성체가 될 때 까지 생존하기 때문에, 한 마리의 사자를 낳아 성체까지 키우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수사자는 3천번 이상의 짝짓기를 해야한다.[1] 사자가 수정하기 힘든 이유는 사자수가 줄어들어 근친 교배가 많아지면서 사자들이 점점 약해졌다고 학자들이 말한다. 암사자는 짝짓기를 한 후에 누워서 뒹굴는데 이런 행위는 정자가 깊숙이 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암사자가 사랑을 구할 때도 이런 행위가 동물학자들에 의해 목격되었다. 학자들이 초음파를 사용하여 조사한 것에 근거하면 암사자는 자궁이 고양이의 자궁보다 4배의 근육이 있어서 사냥시에 배아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한다. 충격흡수력이 매우 뛰어나다. 태아 사자는 사냥에 필요한 기술을 자궁속에서 연습할 정도로 발차기 동작 등이 특이하다고 한다. 임신 기간은 100-116일이며, 최대 2-6마리를 낳는다. 건기에는 강가의 덤불에서, 우기에는 약간 높은 바위 뒤에서 새끼를 낳는다. 새끼의 몸길이는 약 20cm, 꼬리길이는 약 10cm, 몸무게는 1.0-1.5kg 정도로, 2-3주가 지나면 완전히 눈을 뜨고, 8-10주 동안 젖을 먹는다. 3주가 지나면 걸을 수 있고, 4-5주가 되면 움직이는 것을 따라다거니거나 장난을 치며, 5-7주가 되면 어미 뒤를 따라다니게 된다. 이때 어미는 새끼를 자신이 잡은 먹이로 데려가 처음으로 고기를 맛보게 한다. 새끼가 혼자 사냥할 수 있는 나이인 18-24개월이 될 때까지 어미는 다른 새끼를 낳지 않는다. 사자는 때로 새끼를 버리기도 하는데, 먹이가 부족하면 어미만 먹고 새끼는 굶긴다. 그러면 새끼는 일년안에 절반 정도만 살아 남는다. 새끼는 2세 정도면 독립을 하는데, 암컷의 경우, 무리에서 독립하는 시기가 늦고 위기일때에는 가까운 무리를 잡아 도움을 받는 반면, 수컷의 경우는 독립시기가 매우 이를 뿐 아니라 행동반경이 매우 넓기 때문에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잦다. 4세가 되면 성적으로 완전히 성숙한다. 이 때가 되면 우두머리 숫사자가 아들들을 쫓아내어서 새로운 암컷을 만나게 한다. 이들은 암컷을 차지하기위해 다른 수컷과 격렬한 싸움을 벌인다. 사자는 영구적으로 이용하는 굴이나 둥지가 없으므로 어미는 새끼들을 안전한 장소로 한 마리씩 입으로 물어다 옮기는데, 어미가 사냥을 나간 사이에 하이에나, 표범, 다른 숫사자들이 새끼들을 노린다. 건기에 새끼들의 70%가 죽는다. 숫사자와 암호랑이를 교배하여 얻은 새끼를 라이거라고 한다. 최근 인간에 의해 임시적 만들어진 라이거는 보통 호랑이의 40%가 더 크다. 큰 이유에 대하여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억제 성장호르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사자의 역할[편집]

숫사자들은 암사자보다 힘은 월등하게 세며 둘이 맞대결을 시킬 경우 숫사자가 압승하지만 몸이 크고 느려서 동물을 사냥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사냥의 몫은 암사자들의 역할이다. 암사자들은 새끼를 낳은 자신의 자식만 기를 뿐아니라, 다른 어미의 새끼들에게도 젖을 먹여 기른다. 교육도 모든 새끼들에게 하며 매우 관대하다. 숫사자는 새끼들을 거의 돌보지 않지만, 위기일때 돌본다. 다른 숫사자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경우 새끼들을 물어죽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숫사자들은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숫사자와 싸울 때 최고의 용맹을 보이며, 이 용맹은 암사자들이 절대 낼 수 없는 엄청난 용맹이다.

숫사자의 역할[편집]

숫사자는 영역을 돌보면서 자신의 왕국을 지킨다. 교배들을 통하여 자신들의 후손을 만들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며 젊은 숫사자들은 공동체를 떠나 다른 왕국의 늙은 숫사자들을 몰아내고 그 숫사자들의 새끼는 죽이고 자신들의 후손을 번식시킨다. 수명은 암사자보다 짧다.

아종[편집]

사자의 아종은 일반적으로 8종 정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각 아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북동부콩고사자 (Panthera leo azandica): 수컷 몸길이가 175~190cm 정도이며 갈기의 길이가 짧은 편이다. 콩고의 북동부 지역에 분포한다. 한때는 그 수가 충분했으나 인간 활동과 서식지 감소로 인하여 개체수가 급감하였다.

(2) 서남아프리카사자 (Panthera leo bleyenberghi): 앙골라사자라고도하며 최초로 자이르의 카탕카 지방에서 확인되어 카탕카사자라고도 부르는 경우도 있다. 꼬리를 포함하여 수컷은 전체길이 2.5~3.1m, 몸무게 140~242kg 정도이며 암컷은 2.3~2.65m, 105~170kg 정도의 크기이다. 어깨높이는 90~120cm 정도이다. 다른 아종에 비하여 밝은 색의 황색 털을 갖는다. 학자에 따라 마사이사자와 같은 아종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나미비아, 앙골라, 자이르, 짐바브웨, 잠비아 등 서남아프리카에 분포한다.

(3) 트란스발사자 (Panthera leo krugeri): 수컷은 몸길이 1.8~2.4m, 몸무게 150~250kg 정도이며 암컷은 몸길이 1.5~2m, 몸무게 110~185kg 정도이다. 갈기가 길고 풍성하다. 아프리카 동남부의 트란스발 지역에 분포한다.

(4) 바바리사자 (Panthera leo leo): 몸길이 270~330cm, 몸무게 220~270kg의 대형 사자이다. 검은색이 도는 황갈색의 긴 털을 가지며 모로코와 이집트 바바리 지방에 분포했다. 1891년 알제리에서, 1922년에 모로코에서 마지막 야생 개체가 사살되며 야생에서는 완전히 멸종하였다. 다만 모로코나 에티오피아의 왕실 등에서 격리하여 기르던 개체들 중 일부가 남아 현재는 모로코의 테마라동물원(Temara zoo)을 비롯한 몇몇 동물원에 바바리사자의 후손으로 확인된 개체들이 소수 사육되고 있다.

(5) 마사이사자 (Panthera leo nubica): 동아프리카사자라고도 한다.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아종으로 수컷은 몸길이 230cm, 몸무게 210kg 정도이며 중형에 속한다. 어깨높이는 1m 정도이다. 에티오피아와 케냐,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한다. 학자에 따라 차보(Tsavo) 국립공원 내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차보사자라 부르기도 한다.

(6) 아시아사자 (Panthera leo persica): 인도사자, 페르시아사자라고도 한다. 몸길이 1.5~2.5m, 몸무게 120~250kg 정도이다. 과거에는 인도에서 터키, 아라비아, 방글라데시에 걸쳐 서아시아 전역에 널리 분포하였으나 현재는 인도 기르(Gir) 국립공원의 보호구역에 300마리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심각한위기종(CR)으로 지정하였다.

(7) 세네갈사자 (Panthera leo senegalensis): 서아프리카사자라고도 한다. 수컷은 몸길이가 270~290cm 정도이며 붉은 갈기를 갖고 있다. 세네갈과 나이지리아 등지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개체수가 적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EN)으로 지정하였다.

(8) 케이프사자 (Panthera leo melanochaita): 수컷의 몸길이 2.4m, 꼬리길이 90cm 정도의 대형종으로 황갈색 털이 전신을 덮고 있으며 갈기는 검은 색이다. 귀에는 검은색의 털이 나 있다. 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Cape)주와 나탈(Natal)주에 서식했으나 1860년대 중반에 야생에서는 완전히 멸종되었다.

사자와 사람[편집]

오랫동안 사람들은 용감함을 과시하기 위해 사자를 사냥했다. 괴력을 가진 역사(力士)의 경우는 무기도 없이 혼자 사자를 죽이기도 했다. 아주 최근까지도 동아프리카마사이족 전사들은 맨발로 사자를 추격하여 여러명이 창을 가지고 사냥하기도 했다. 사자는 사람과 맞닥뜨리는 것을 피한다. 자신에게 상처를 입거나 공격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거의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이 화가 나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는 사나워진다. 실험에 의하면 사자에게 처음 오는 사람이 약 50m 정도까지는 사자가 경계를 하지 않지만 점점 가까이 갈수록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몇 m 안에 접근하면 즉시 공격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유럽·서남아시아·인도·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 사자가 살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수천 마리의 사자를 죽였고 이제 서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북부에는 살지 않는다. 인도의 기르숲에 약 200마리가 살고 있을 뿐이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중부와 남부의 동쪽지역에도 살고 있지만, 대부분 사냥꾼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에서 산다. 또한 사람들은 사자를 길들여 서커스 공연 등에 이용한다. 새끼 사자는 쉽게 길들일 수 있으며, 어릴 때는 귀여운 애완동물이 된다. 그러나 자라면 집에서 기르기는 위험하다. 몇몇 사자들은 사람을 먹이로 삼아 잡아먹기도 하는데 특히 아프리카 차보의 사자들이 유명하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루카스 토마스라는 청년이 사자를 때려잡겠다며 사자우리에 뛰어든 적도 있었다.[2] "채식하는 사자 리틀 타이크"라는 책이 나왔는데[3], 이 실화 속에 나오는 사자는 특이하게도 고기를 절대 먹지 못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목장에서 자기보다 약한 다른 동물들과 평화롭게 지낸다.

이름의 어원[편집]

사자의 로망스어[4] 이름은 대부분 비슷하다. 모두 라틴어: leo에서 파생되는데, 그리스어: λέων Leon[*], 히브리어: לָבִיא Lavi, 고대 이집트어: rw[1] 역시 서로 비슷하게 발음된다. 그리고 사자는 칼 폰 린네의 18세기 말 작품, 《Systema Naturae》에서 Felis Leo라고 묘사된 많은 종(種)들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사자의 학명 Panther Leo는 그리스어 Pan-(모든) ther(짐승)이란 뜻으로 붙여졌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단지 민간 어원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비록 어떤 고전적인 언어에서 Panther Leo가 파생됐는지는 모르지만 Panther은 동아시아에서 유래된 "희끄무레한 동물", 또는 "누르스름한 동물"을 뜻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한국어의 사자(獅子)란 이름은 중국어 한자표기를 거쳐 들어온 것이지만, 중국어가 어원은 아니다. 뒤에 붙는 子는 홑음절로는 의미전달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없이 음절을 늘려주는 접미사로 붙은 것이며, 사자의 사(獅)란 한자는 개사슴록변에 스승 師가 결합된 형성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의미요소를 갖는 부수를 덧붙임으로서 師의 의미를 한정하기 위함이다. (사자가 처음 중국에 알려진 문헌을 확인하면 처음에는 이를 표음하여 師로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사자는 서역을 거쳐 들어왔는데, 현대 페르시아어에서는 사자를 Shir (شیر)라고 함으로 이것의 음역으로 생각되고 있다. 다만, 현재 페르시아어의 직계 조어에 해당하는 언어라기보다는, 이란어군에 속하는 언어 가운데 하나를 거쳐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

분류와 진화[편집]

탄자니아라에톨리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사자 화석은 적어도 350만년 전부터 있었던 화석이다. 한편 한반도에서도 사자가 서식하였는데 구석기시대의 동굴 유적에서 사자의 화석이 발견된다. 한반도의 사자는 아프리카사자가 아니라 동굴사자와 비슷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편집]

종교 문화[편집]

구약성서의 내용중 삼손이 사자를 때려잡은 내용이 있다.

국가 문화[편집]

대중 문화[편집]

영화[편집]

1994년 라이온킹에서 나온 사자는 사자의 아종인 바바리사자를 모티브를 했다. 물론 주인공인 심바도 그 중 하나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포터가 속한 그리핀도르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문학[편집]

구약성서사사기에 따르면, 삼손이 사자를 때려잡았다고 한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사자가 용기를 찾으러 도로시의 일원이 된다는 내용이 있다.

만화[편집]

밀림의 왕자 레오는 백사자를 다룬 일본애니메이션이다.

기타 문화[편집]

사자는 대개 용기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같이보기[편집]

각주[편집]

  1. 로베르 바르보, 《격리된 낙원》,글로세움, 2009, p.29~30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023931
  3.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286991
  4. 라틴 말 계통의 근대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참고문헌[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