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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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히브리어 שמשון, 현대 히브리어 Shimshon, 티베리안 히브리어 Šimšôn, 태양의 사람이란 뜻)은 성서판관기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전사이자 판관이다. 또한 삼손은 이스라엘 역사(歷史)상 최고의 역사(力士)이기도 했다.

삼손은 그저 그리스영웅헤라클레스오이디푸스, 그리고 이집트의 신인 라 헤라크테의 신화를 조합한 가공의 인물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나실인[편집]

나실인이라 함은 성서에 따르면 야훼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은 인물로 그들에게는 보통의 사람들과는 달리 특별한 능력이 부여되었다고 한다. 삼손의 경우 엄청난 괴력과 1개 국가도 혼자 파괴할 만큼의 가공할 만한 싸움실력을 부여받았다. 나실인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을 마셔서는 안되며 머리카락을 잘라서도 안된다. 술을 마시거나 머리카락을 자르면 나실인으로서의 특혜인, 즉 삼손에게는 괴력에 해당하는 능력이 빠져나가버린다는 약점이 있었다.

머리카락을 자르면 힘이 빠져나간다는 특징으로 인하여 오늘날에도 머리카락이 길면서 힘이 센 사람에게 삼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생애[편집]

삼손은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만난 사자를 맨손으로 찢어죽인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가보니 그 사자의 시체의 입에 꿀벌이 벌집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 삼손은 자신의 애인의 동네 사람들인 팔레스티아 사람들에게 이 사건을 주제로 겉옷 30벌을 걸고 문제를 냈지만 삼손의 애인이 문제의 해답을 유출시켜 결국 삼손은 길을 걷던 다른 팔레스티아 사람 30명을 쳐죽이고 옷을 빼앗아서 자신이 문제를 낸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이에 팔레스티아 왕은 분노하여 삼손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군사를 일으켰으나 삼손은 혼자 당나귀 턱뼈1개만으로 창과 칼로 무장한 팔레스티아 병력 1,000명을 살해했다. 삼손은 자신을 습격한 팔레스티아에 복수를 하기 위해 여우 300마리를 잡아다 꼬리에 불을 붙여서 팔레스티아 농가에 풀어줘 팔레스티아를 불바다로 만들었다.

삼손은 이 무렵 팔레스티아 여자인 데릴라와 결혼하여 살고 있었는데 데릴라는 삼손에게 갖은 아양을 떨며 삼손의 힘의 비결을 물었다. 삼손은 그때마다 거짓으로 가르쳐줬는데 이 때문에 데릴라가 삼손과 이혼하려고 하자 괴력의 근원을 팔레스티아인 아내 데릴라에게 말했다. 그러자 데릴라는 삼손이 잠든 사이에 밀고하여 삼손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괴력이 모두 빠져나간 삼손은 팔레스티아 군대에 잡혀가서 두 눈을 뽑힌 후 포로가 되어 맷돌을 돌리며 노예생활을 하였으나 죽기전에 야훼에게 과오를 뉘우치고 다시 괴력을 얻어 팔레스티아의 성전을 무너뜨리고 죽었다고 성서에는 적혀있다. 특히 삼손이 팔레스티아의 성전을 무너뜨릴때 살해한 사람의 숫자는 삼손이 살아생전 살해한 사람의 숫자보다 훨씬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