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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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大公)은 황제보단 낮고, 공작을 포함한 오등작보다는 높고, 왕과는 비슷한 위치의 개념으로 인식된다. 18세기 이전에는 대공국의 군주인 경우도 있었으며, 현재의 입헌군주국 가운데 군주의 칭호가 대공인 나라는 룩셈부르크 하나뿐이다.

역사[편집]

서유럽[편집]

원래는 메로빙거 왕조의 군사령관, 라인 강 동쪽에서는 부족의 군주를 일컫는 말이었으며, 독일에서는 선제후와 동급이었다. 프랑스 등의 왕국에도 존재하였으나 사실상 공작이나 백작과 비슷한 지위였다. 15세기 이후 오스트리아에서는 황제의 오스트리아 내 칭호가 되었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헤센, 룩셈부르크 등이 추가로 대공이 다스리는 대공국이 되었으나, 1918년독일제국의 연방이었던 6개 대공국이 모두 소멸해, 대공이 군림하는 군주제 국가는 2010년 현재 룩셈부르크가 유일하다.

러시아[편집]

14세기 이전의 러시아에는 공국은 많았지만 대공국은 없었다. 1340년에 이르러 모스크바 공국이 새력을 확대하여 이반 1세 칼리타몽골인 지배자로부터 전 루시의 대공 의 칭호를 받음으로 모스크바 대공국이 탄생했다. 이후 대공은 1472년 이반 3세차르를 자처한 이후 군주의 칭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