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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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公爵, Duke)은 보통 국왕이나 왕의 하위 개념으로 인식되며 그렇게 암묵적으로 정의되고 있다. 공작은 동양사와 서양사를 통틀어 존재했다. 현대적인 민주주의가 없던 18세기 이전에는 왕과 황제가 아닌 상태에서도 군주의 신분으로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유일한 위치가 공작이며 공작이 다스리는 나라를 공국(公國)이라 한다.

목차

[편집] 역사

[편집] 한국

한국사에서는 고려 시대에 처음 등장하였는데, 5등작(공,후,백,자,남) 중에서 최고의 지위를 점한다. 정확히 말하면 정2품 국공(國公), 종2품 군공(郡公), 정5품 현후(縣侯), 정5품 현백(縣伯), 정5품 개국자(開國子), 종5품 현남(縣男)이다. 이는 충렬왕 때에 의 내정 간섭으로 잠정적으로 폐지되었지만, 공민왕때에 다시 부활하였다. 그러나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국되자, 조선 정부는 사대교린(事大交隣)을 표방하고, 중국의 제후국을 자칭하며, 5등작을 폐지하였다(5등작은 황제만이 수여할 수 있다고 당대의 사대부들이 판단했기 때문).

[편집] 중국

중국에서는 동주 시대부터 발생되어 청국(淸國)신해혁명(辛亥革命)으로 몰락할 때까지 존재했던 봉건 제도하의 5등작 중에서 제1위의 작위명이다.

춘추전국시대에 춘추오패나 전국칠웅이 주나라 왕실로부터 받은 최고 작위가 공(公)이었다. 예컨대 제환공은 주나라 황실로부터 공작의 위를 받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불리고 있다.

한나라 이후로 제후국의 군주나 공신에게 국공(國公)과 군공(郡公) 등의 작위를 내렸다. 예컨대 대조영에게 내려진 발해군공(渤海郡公)이나 대흠무(발해 문왕)에게 내려진 발해국공(渤海國公) 등이다.

[편집] 일본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이후로 성립되어 일본이 패망하기 직전까지 존재했던 화족(華族, 일본의 귀족)을 나누는 5등작 중에서 제1위에 해당되는 작위이다.

이토 히로부미가쓰라 다로, 사이온지 긴모치 등 일본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은 공작 가문 출신으로 모두 일본 정계의 원로로 유명한 이들이다.

[편집] 서양

서양 중세 시대봉건 제도 에 있던 신분제를 보면, 5등작 중에서 제1위에 해당하는 작위이며 후작의 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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