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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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 산업 ==
=== 지역내 총생산===
=== 지역내 총생산 ===
괴산군의 2011년 지역내 총생산은 2조 1584억 원으로 충북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농림어업(1차산업)은 3544억 원으로 전체의 16.42%를 차지하고, 광업 및 제조업(2차산업)은 8816억 원으로 전체의 40.84%를 차지하며, 상업 및 서비스업(3차산업)은 9224억 원으로 전체의 42.74%를 차지한다. 3차산업 부문에서는 특히 건설업(15.35%), 공공행정(7.79%),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79%), 금융및 보험업(2.79%)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f>[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212&tblId=DT_GRDP_02&conn_path=I3 충청북도, 충청북도 시군단위지역내총생산(GRDP)]통계청 국가통계포털</ref>
괴산군의 2011년 지역내 총생산은 2조 1584억 원으로 충북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농림어업(1차산업)은 3544억 원으로 전체의 16.42%를 차지하고, 광업 및 제조업(2차산업)은 8816억 원으로 전체의 40.84%를 차지하며, 상업 및 서비스업(3차산업)은 9224억 원으로 전체의 42.74%를 차지한다. 3차산업 부문에서는 특히 건설업(15.35%), 공공행정(7.79%),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79%), 금융및 보험업(2.79%)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f>[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212&tblId=DT_GRDP_02&conn_path=I3, 충청북도 시군단위지역내총생산(GRDP)]통계청 국가통계포털</ref>


===산업별 종사자수===
===산업별 종사자수===

2016년 11월 8일 (화) 12:04 판

괴산군
괴산군청 청사
괴산군청 청사
괴산군의 위치
괴산군의 위치
행정
국가대한민국
행정 구역1개 , 10개
청사 소재지괴산읍 임꺽정로 90 (서부리 125)
단체장김창현 (부군수, 권한대행)
국회의원박덕흠(새누리당)(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지리
면적842.1km2
인문
인구38,059명 (2013년 12월말년)
세대18,716세대 (2013년 12월말년)
상징
나무느티나무
복숭아
까치
지역 부호
웹사이트http://www.cbgs.net

괴산군(槐山郡)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중북부에 있는 이다. 군청 소재지는 괴산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10면이다.

지리

충청북도의 중앙 만곡부에 위치하며 소백산맥의 산세가 남동 경계에 미쳐서 북서를 향하여 낮아지고 있으나 군내는 대부분이 산지와 구릉이다. 다만 달천·음성천·보강천 등의 계곡류를 따라서 증평·청안·괴산·목도 등지를 중심으로 아주 좁은 곡저평지가 드문드문 있을 정도이다. 면적은 842.1㎢이고, 인구는 2012년말 기준 37,713여명이다.

역사

괴산·연풍·청안의 3군을 합군한 고장인 괴산은 고구려 때는 잉근내군(仍斤內郡)으로, 신라 때 괴양군(槐壤郡)으로 고치고, 고려 때는 괴주(槐州)로 고쳤다. 그 후 현종 9년(1018년) 충주에 속하고 후에 감무(監務)를 두었으며 조선 태종 3년(1403년) 지괴주사(知槐州事)로 고쳤으며 1413년 괴산군으로 고쳤다.

14면 - 읍내면, 청천면, 칠성면, 불정면, 소수면, 사리면, 문광면, 감물면, 연풍면, 장연면, 상모면, 청당면, 증평면, 도안면

행정 구역

괴산군의 행정 구역은 1읍 10면이다. 괴산군의 면적은 842.1㎢이고[9], 인구는 2011년 7월말 기준으로 17,488 세대, 36,861명으로, 이 중 24.7%가 괴산읍에 거주한다. 1965년 괴산군의 인구는 159,515명이었다.[10]

읍면동 한자 면적 세대 인구 행정지도
괴산읍 槐山邑 49.62 3,971 9,090
감물면 甘勿面 42.77 938 1,950
장연면 長延面 61.37 960 1,977
연풍면 延豊面 93.26 1,216 2,543
칠성면 七星面 101.49 1,359 2,868
문광면 文光面 56.02 1,020 2,037
청천면 靑川面 208.94 2,597 5,061
청안면 淸安面 70.88 1,645 3,408
사리면 沙梨面 50.62 1,403 3,015
소수면 沼壽面 46.55 952 1,920
불정면 佛頂面 60.54 1,427 2,992
괴산군 槐山郡 842.10 17,488 36,861

괴산·증평 간 재통합 문제

2003년 괴산군 증평읍에 있던 증평출장소가 증평군으로 승격되어 괴산군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괴산군의 군세가 약화되었다. 또한 괴산군 서부에 위치한 사리면청안면괴산읍보다 증평읍과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한다. 괴산군에서는 증평군의 분리가 특정 정당의 이익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었고 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증평군과 재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증평군은 "증평군과 괴산군은 문화와 생활권이 엄연히 다르다"면서 재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이다.[11][12]

산업

지역내 총생산

괴산군의 2011년 지역내 총생산은 2조 1584억 원으로 충북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농림어업(1차산업)은 3544억 원으로 전체의 16.42%를 차지하고, 광업 및 제조업(2차산업)은 8816억 원으로 전체의 40.84%를 차지하며, 상업 및 서비스업(3차산업)은 9224억 원으로 전체의 42.74%를 차지한다. 3차산업 부문에서는 특히 건설업(15.35%), 공공행정(7.79%),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79%), 금융및 보험업(2.79%)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13]

산업별 종사자수

2014년 괴산군 산업의 총종사자 수는 12,363명으로 충청북도 총종사자 수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농림어업(1차산업)은 157명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하고 있고, 광업 및 제조업(2차산업)은 3,237명으로 전체의 2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업 및 서비스업은 8,969명으로 전체의 72.5%를 차지하고 있다. 2차산업은 충청북도 전체의 비증(28.9%)보다 낮고, 3차산업은 충청북도 전체 비중(70.8%)보다 높다. 3차산업 부문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13.9%), 도소매업(11.1%), 교육서비스업(10.2%), 공공행정(8.4%)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14]

농업

농경지가 협소한데다가 밭의 비율이 커서 과거 주민들은 식량난을 면치 못했으나 주민들의 노력 결과 자급하고 남을 정도가 되었다. 부업으로 목재·장작·숯 등의 임산물에 많이 의존했으나 이후에는 기후·토질에 적합한 인삼을 재배하게 되어 양은 많지 않으나 질이 개성인삼을 능가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청안면·칠성면 등지에서 질이 좋은 인삼이 생산된다. 주요 농산물은 쌀·맥류·콩·담배·인삼·누에고치 등을 비롯하여 느타리버섯·배·오이·방울토마토·송이버섯·사과·잡곡·목공예·한지·팽이버섯 등이 유명하다. 한우·멧돼지를 비롯한 축산업과 송어 양식도 발전했다.

광업

산지이기 때문에 각종 지하자원의 매장량이 많다. 금·은·동·중석·아연·흑연·무연탄 등이 채굴되었으나 현재는 폐광된 곳이 많다.

발전소

칠성면 사은리에는 괴산수력발전소가 있다. 1957년 2월에 대한민국 기술진에 의해 준공된 이 발전소는 달천에 건설했으며 댐 길이 171m, 높이 28m, 폭 45m, 수심 16m, 유역 면적 671, 총저수량, 1,532만 9천, 발전기 1,300kW 2대로서 2,600kW의 발전을 하고 있다. 충주댐의 완공 이후 공업지대가 설립되었다.

문화·관광

원풍리 마애불좌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마애불 좌상이다. 12m 높이의 암벽에 3.6×3.6m 크기의 방형 감실을 파고 그 안에 3.1m 높이의 불상 2구를 반육각으로 조각하였는데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병좌상으로서는 희귀한 예로 주목되고 있다. 넓적하면서도 힘있는 얼굴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입 등의 조각수법은 평면적으로 양감이 거의 드러나 있지 않지만, 얼굴 전반에 미소가 번지고 있어 완강하면서도 한결 자비로운 느낌을 준다. 신체 또한 반듯한 어깨, 평평한 가슴 등으로 형식화되었으며, 통견의 법의 주름은 무딘 선각으로 표현되었다. 광배에는 화불이 조각되었으나 세부 수법은 마멸 때문에 분명하지 않다.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위치한 사찰이다. 신라 법흥왕 때 유일대사가 세웠다는 설이 있다. 각연사에는 보물 제433호인 비로자나불좌상을 비롯하여 비로전(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125호), 대웅전, 통일대사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호), 부도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 괴산 올갱이 축제

칠성면 율원리 둔율 마을에서 2008년부터 매년 여름 둔율강변에 서식하는 올갱이(다슬기의 방언)를 주제로 가족 단위 도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열었다. 2012년에는 올갱이 축제가 농림수산식품부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됐다. 이 마을 주민들은 도시민을 초청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왔고 올갱이를 테마로 한 소재가 독특해 이번 우수농어촌축제로 뽑혔다.[15]

교통

이화령에서 바라본 연풍 나들목

옛날에는 영남가도(서울-충주-대구-경주)가 군의 동쪽 이화령(梨花嶺, 548m)을 통하였다. 현재는 괴산읍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국도가 통과하여 청주·충주·문경·장호원·보은 등으로 통할 수 있다.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괴산군을 지난다. 연풍 나들목, 괴산 나들목에서 접근 가능하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중부고속도로 증평 나들목에서도 괴산군으로의 접근이 이용하다.
시외버스
괴산읍내에 위치한 괴산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동서울, 청주, 충주, 이천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

괴산군의 농어촌버스는 괴산군의 대규모 대중교통이며 대부분 괴산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일부는 증평군까지 운행하기도 한다.

철도
증평군의 신설 이후 철도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

교육 기관

  
  
  
  

출신 인물

  • 홍명희(1888~1968) : 독립운동가·소설가·재남월북인

자매 도시

각주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칙령 제98호 地方制度改正件 (1895년 음력 5월 26일)
  2. 칙령 제36호 地方制度官制改正件 (1896년 8월 4일)
  3. 조선총독부령 제111호 (1913년 12월 29일)
  4. 대통령령 제156호
  5. 법률 제1175호 시·군관할구역변경및면의폐치에관한법률 (1962년 11월 21일)
  6. 대통령령 제9409호 미금읍등53개읍설치에관한규정 (1979년 4월 7일)
  7. 충청북도 조례 제1864호
  8. 법률 제6902호 증평군설치에관한법률 (2003년 5월 29일)
  9. 2010년 괴산군 통계연보, 2011년 8월 27일 확인
  10. 2011년 7월 31일인구 현황, 2011년 8월 27일 확인
  11. 괴산군수 "증평과 통합해야", 증평군수 "일고의 가치도 없다" 묵살
  12. 괴산군,증평군에 재통합 제의
  13. 충청북도 시군단위지역내총생산(GRDP)통계청 국가통계포털
  14. 충청북도 기본통계통계청 국가통계포털
  15. 괴산 올갱이 축제 우수 농어촌 축제 선정, 동양일보, 2012년 3월 1일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