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2016 TIREBANK KBO ALLSTARGAME)은 2016년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었다. KBO 올스타전 사상 최초로 돔 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3타자 연속홈런을 작렬시킨 드림 올스타가 8:4로 승리하였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적립된 기금은 오는 2016년8월 17일 ~ 8월 18일에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진행될 "2016 KBO 올스타 야구캠프"로 명명된 유소년 야구 캠프 개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타이어 뱅크 퍼펙트 피처는 일정 거리에 9개의 배트(붉은색 배트 2개 - 각 2점, 나머지 배트는 1점)를 세워두고 선수 당 10개의 공을 던져 맞히는 방식으로 올해는 사상 첫 '팀 대항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승리 팀인 '드림 올스타'에게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었다. 이와 함께 1점당 20만원의 성금이 적립된다.
2016 올스타전 인터파크 홈런레이스는 2016년 7월 15일 거행되었다. 이번 홈런레이스는 드림팀 4명, 나눔팀 4명으로 나눠 7아웃제로 조별리그를 거친 후 각 팀 1위 선수끼리 10아웃제로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홈런 한 개당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참가 선수는 예선전, 결승전 각 1회에 한하여 '골든볼 찬스'를 선언할 수 있으며, 선언 후 홈런을 기록할 시 2배의 기부금인 100만원이 적립된다.
2016 타이어뱅크 번트왕은 10명이 출전해 한 선수당 6번의 번트 기회가 주어지며 번트한 공이 멈춘 지역의 점수를 합산하여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사상 첫 '팀 대항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승팀인 '드림 올스타'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와 함께 점수당 10만원이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