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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도피 및 추방 (1944년~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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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되는 독일인들

독일인의 도피 및 추방(독일어: Flucht und Vertreibung Deutscher aus den deutschen Ostgebieten und aus Ostmittel-, Ost- und Südosteuropa)은 제2차 세계 대전 전후에 동유럽 각국에서 민족독일인 등 독일계 시민들을 강제 추방시키고 독일오스트리아로 보낸 사건이다. 폴란드 인민공화국, 체코슬로바키아 등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나치 독일에 의해 점령된 국가들이나 헝가리 왕국, 루마니아 왕국나치 독일의 동맹국이였지만 후반에 연합국으로 전환된 나라들에게 발생하였고 유고슬라비아발트해 연안 국가에서도 일어났다. 추방된 독일인들은 나치 정권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강제 추방된 경우가 많았다.

이 과정은 일차적으로는 전쟁 중에 붉은 군대가 진격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피난 및 추방으로 이루어졌고, 전후에 포츠담 회담에서 오데르-나이세 선이 국경으로 정해지고 수복령이 폴란드 영토로 편입됨에 따라 폴란드 정부에 의해 추방당하면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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