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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일 이후 독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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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붕괴 후 연설하는 헬무트 콜 독일 총리

1990년 이후의 독일의 역사는 냉전 기간 분단된 서독동독1990년 통일된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말하며, 일부 역사가들은 이를 "베를린 공화국"이라 한다.

헬무트 콜 재임 기간 (1990-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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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방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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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0월 3일 동독이 몰락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5개의 연방주가 탄생했고(브란덴부르크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작센주, 작센안할트주, 튀링겐주), 동시에 독일의 연방주가 되었다. 이 연방주들은 10월 14일 선거에서 기민련이 브란덴부르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승리했다.

한때 동독의 수도였던 동베를린서베를린과 합쳐지면서 10월 3일 독일의 수도가 되었고, 12월 3일 베를린에서 재통일 이후 처음으로 주의회 선거가 실시되었다.

4번째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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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일 이후 최초로 총선거가 실시되었으며, 기민련이 43.8%로 승리하여 정권을 이어가게 된다. (반면 사민당은 33.5%, 자민당은 11%로 나타났다) 1991년 6월 20일 연방의회는 베를린을 의회, 정부 및 중앙행정부 일부를 에서 옮기게 되었고(독일 수도에 관한 결정), 이때부터 "베를린 공화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가 물러나고 후임으로 로만 헤어초크연방헌법법원 재판관이 1994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5번째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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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총선거에서, 콜이 재선에 성공하였다. 이후 1998년 10월 27일 사퇴하면서, 16년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