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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프랑스에서 발굴된 청동검

역사(歷史)는 인류가 지난 시대에 남긴 각종 흔적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를 가리키며, 고고학, 사회학 등의 주변 학문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역사라는 개념은 또한 넓은 의미에서 사건이나 사물의 자취를 총칭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예컨대 인류 전쟁사, 지구 역사).

역사는 생활 양식에 따라 선사 시대, 고대, 중세, 근대, 현대와 같이 시기를 구분하며, 지역과 문화에 따라 서양의 역사, 유럽의 역사, 중동의 역사와 같이 구분하기도 하고, 한국의 역사, 일본의 역사, 미국의 역사와 같이 나라별로 구분하기도 한다. 선사 시대부터 이어져 온 지구상 모든 인류의 경험과 활동에 대한 기록이 세계의 역사이다.

현생 인류는 10만 년 전에서 5만 년 전 사이에 아프리카 동부에서 발현하여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류는 마지막 빙하기 무렵 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까지 퍼져나가게 되었으며 빙하기가 끝나는 기원전 12,000년 경에는 빙하가 덮지 않은 지구상 모든 지역에 거주하게 되었다. 선사 시대의 인류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를 거치며 문화문명을 발전 시켰으며, 청동기 시대에 들어 여러 곳에 고대 문명이 세워지게 되었다. 황허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수메르 문명, 인더스 문명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지금까지 인류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 도시, 정치, 법률, 문자, 철학과 같은 것들이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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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글
와트 타일러의 난
와트 타일러의 난

와트 타일러의 난(Wat Tyler's Rebellion)은 1381년 잉글랜드를 휩쓴 민란이다. 그해 5월 30일, 왕실 관리 존 뱀프턴이 에식스에서 미납된 인두세를 걷으려 한 사건에서부터 시작되어 잉글랜드 동남부 일대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성직자 존 볼의 설교가 난민들을 고무시켰고, 켄트의 지도자 와트 타일러가 이끄는 봉기군은 런던으로 진격했다. 정부측은 농민군의 해산과 귀경을 종용하였으나 설득에 실패하였다. 왕국군 병력의 대부분은 해외 또는 잉글랜드 북부에 주둔한 상태였고, 당시 나이 14세였던 국왕 리처드 2세런던탑으로 피신하였다. 6월 13일, 농민군은 런던에 입성하여 런던 읍민들과 합류했다. 그들은 감옥을 공격하고, 사보이 궁전을 파괴하였으며, 템플 지구의 건물들과 법령 서적에 불을 지르고, 왕실 정부와 관련된 자는 누구든 잡아다 죽였다. 리처드는 마일엔드에서 농민군과 만나 농노제의 폐지를 포함한 그들의 요구 대부분을 들어주기로 약속했다.

6월 15일, 리처드는 도시를 나가 스미스필드에서 타일러를 비롯한 농민군과 만났다. 폭력사태가 발발했고, 리처드의 수행원들이 타일러를 죽였다. 리처드는 런던의 질서를 다시 세우고 농민군과 맺은 약속들을 모조리 철회했다. 반란 지도자 대부분은 추적 끝에 처형당했다. 그해 11월까지 최소 1,500 명의 반란군이 죽임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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