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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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金城山)은,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해발 531m의 산이다. 사화산으로, 화구는 없으며, 성층화산이다. 다만, 옆의 비봉산과 이어지는, 거대한 칼데라가 있다. 백악기분화한 기록이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화산이다. 때문에 정상에 1,000여평의 평지가 남아 있으며, 화산답게 모양이 독특해 눈에 띈다. 이 에 가려면 중앙선을 이용하여 탑리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변에는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으며, 지금도 이 화산화산재로 이루어진 땅에서 의성마늘을 재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근의 2013년 개관한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가면 향토역사 전문가이며 천여점의 조문국 유물을 기증한 박찬씨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와 일부 향토사학자들은 일본의 고사기,일본서기등의 역사책에 나오는 고대 일본 천황가의 고향인 고천원(다카마가하라)이 조문국이며, 금성산은 다카지호노미네[高千穂峯] 이며, 일본 천황가의 시조가 고대 국가였던 조문국의 왕족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근거로는 일제시대 초반에 많은 일본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이에 대해 여러 해에 걸쳐 조사한 조선총독부 문서가 남아있고, 당시 학교 교장으로 있던 일본인이 발간하던 향토 잡지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중요시했던 사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일본당국이나 학계가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으므로 더이상의 확인이 어렵다고 한다. 고천원이 경상남도 고령이라는 주장이 더욱 우세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