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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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아랍어로 ‘하나님’, ‘’이라는 뜻이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모두 하나의 신의 계시로 성립된 종교로 보는 이슬람의 관점에서 그 유일신을 지칭할 때 가장 흔히 쓰이는 일반명사이다.

꾸란한국어로 옮길 때에 알라는 '하나님'으로 옮긴다.(오직 한국어 번역에서 만 '하나님'으로 옮기며 다른언어에서는 모두 '알라'로 표현된다.)[1]

개요[편집]

원래 알라는 이슬람이 출현하기 전에는 메카 꾸라이쉬 부족의 주신이었던 창조신의 이름이었다. 이슬람 초기(메카 시대)까지의 알라의 속성은 비교적 단순해서 창조성이나 유일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메디나 시대에 이르러서는 한층 추상화되어, 알라의 속성에 대한 논의는 무모한 짓, 불경한 일로 일절 허락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8세기 초에 이슬람 신학이 도입되면서 알라의 속성이나 본질에 관한 논의가 허용되고 연구가 본격화되었으며, 알라의 속성에 관한 이슬람적 신관이 확립되게 된다.

무슬림들이 자주 외는 “알라 외에는 신이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성사(聖使)이다.(لا إلاه إلا الله ومحمد رسول الله)”라는 신앙고백은 샤하다라 불리며 이는 이슬람의 다섯 기둥 가운데 하나이다. 아랍어로 쓰인 ‘알라’는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의 국기에 새겨져 있다.

속성[편집]

이슬람교에서 정의하는 알라의 속성은 다음과 같다.

  1. 독존성(獨存性) : 알라는 누군가가 낳은 것도 아니고 어딘가로부터 태어난 존재도 아니며, 그렇기에 부모처자나 형제가 없고 동료도 없으며 성별조차 없다. 색도 형태도 모양도 없고, 웃음이나 눈물 같은 감정 표현도 없고, 잠을 자지도 잊어버리지도 않고 무언가를 먹지도 않고, 말도 없고 병도 걸리지 않으며 시작도 끝도 없으며 외계의 영향도 받지 않는 무형의 존재이다. 따라서 어떠한 공물이나 제물이 필요하지 않다.
  2. 무한성(無限性) : 알라는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한계를 초월해 절대적으로 영원히 존재하며, 모든 사물과 모든 곳에 항상 존재할 뿐 아니라 모든 인간을 위해 공통적으로 존재하고, 특정 인간에게만 선별적으로 편재하지 않고 모든 민족 모든 계층과 가까이 한다. 때문에 인간은 알라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며, 현세에 인간들 사이에 생겨나는 재산 차이와 같은 잠깐의 차이나 차별이 아무리 크다 해도 알라의 무한성에 비하면 말 그대로 잠깐에 불과하며, 모두가 똑같이 알라 앞에서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되므로 일시적인 차이나 차별을 가지고 과대망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슬람의 가르침이다.
  3. 창조성(創造性) : 알라는 (유대교나 기독교의 신과 마찬가지로) 6일만에 우주를 창조한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며 만물은 알라의 피조물이다. 인간은 알라가 흙으로 만들어낸, 대지 위에 설치된 알라의 대리인에 불과하다.
  4. 자비성(慈悲性) : 《꾸란》의 총114장 가운데 제9장을 제외한 모든 장이 "인자하고 자애로우신 알라의 이름으로"라는 서사로 시작되며, 알라의 속성을 반영하여 붙인 99가지 경칭은 '자비로운', '인자한', '선량한', '관대한', '공정한', '지혜로운' 등 자비성과 관련된 말이 대부분이다. 알라는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물을 창조했을 뿐 아니라 그가 창조한 천지간의 모든 것을 인간의 소유로 제공하였으며, 이것은 인간에 대한 알라의 최대의 은총이자 자비이다. 따라서 인간은 마땅히 알라에게 감사하고 보답해야 하며, 이러한 감사를 무시하는 것은 최대의 죄악이라고 이슬람은 가르친다.

참조[편집]